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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오늘도 사랑의 힘을 믿으며,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죽음에 저항하는 사랑의 본질
인간의 감정을 묘사하는 단어들은 대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 두 가지로 쉽게 카테고리화할 수 있다. 기쁘다, 즐겁다, 신나다 등의 단어들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슬프다, 화나다, 비참하다 등의 단어들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다’는 어디에 들어가야 할까? 사랑은 마음에 꽃망울을 터뜨리게 하기도 하고, 황폐하기 하기도 한다. 사랑은 마
by
이지현 에디터
2020.05.04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하여 - 책 '몸의 언어'
사랑인 것, 사랑이 아닌 것
도서 '몸의 언어' - 너와 내가 나누는 비밀 이야기 - # 너와 내가 나누는 비밀 이야기 ‘몸의 언어’를 집필한 글 쓰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나른’은 연인의 일상적인 어떤 순간을 장면으로 포착해 그림으로 담아냈다. 가벼운 일상에서 더 나아가 그들만의 비밀스럽고 섹슈얼한 순간까지도 과감하게 그려냈다. 부드러운 선들과 색을 이용해 그 순간의 생각, 분위기
by
곽미란 에디터
2020.05.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도대체 미술이 뭘까? - 서양미술사 [시각예술]
미술이라는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미술가들이 있을 뿐이다.
미술이 뭘까? 난 항상 화려한 색감과 패턴을 흠모해왔다. 현란한 시각적 효과, 쨍한 톤에 시선을 뺏겼다. 당연히 미술 작품들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시간 날 때마다 전시회를 찾았고, 직접 작품을 보는 순간 어지러운 마음이 위로받는 느낌을 받았다. 매사에 무관심하고 게으른 내가, 자의로 실천했던 일들 중 하나였다. 내심 미술을 바라고 가까이하고 싶어 했다.
by
오세준 에디터
2020.05.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인간의 페르소나 [사람]
괜찮아, 모두 다 나니까.
모든 인간은 자신만의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 어원으로부터 파생된 이 용어는, 가면을 쓴 인격 또는 성격을 뜻하는 말로써 사용되며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형성되고 나타난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욱이 보이지 않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간다. 칼 구스타프 융은 이를 그림자와 같은 무의식의 열등한 인격이자 자아의 어두운 면이라 정의한다. 우리는 페르
by
최세희 에디터
2020.05.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조명이 비추는 곳으로
내성적인 성격에 관한 단상
나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왜 교실에서 한마디도 하지 않느냐고 물을 정도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 성격 탓에 인간관계를 가장 어려워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면 설렘보단 두려움이 앞서고, 괜히 긴장되고 예민해진다. 무슨 말을 해야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그저 가만히, 조용하게 있을 뿐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하나같이 나
by
오지영 에디터
2020.05.0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동물에게 인사하는 법 - 만물의 영장 [웹툰]
웹툰 <만물의 영장>
반려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항상 유튜브로 동물 영상을 찾아본다. 귀엽고 사람을 좋아하는 동물을 보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그렇게 동물 유튜브를 즐겨보니 종종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의 동물판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나 <고양이를 부탁해(고부해)> 등 동물 솔루션 프로그램을 본다. 그 프로그램에선 동물이 정말로 다양한 이상행동을 보여
by
오지영 에디터
2020.05.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생은 내기에서부터 - "아가씨와 건달들(Guys And Dolls)" [영화]
뮤지컬 영화 <아가씨와 건달들> 리뷰
순전히 내기에서 시작된 만남은 사랑이라는 결과로 바뀌었다. 로맨스의 클리셰인 만큼 관객은 두 사람이 결국 사랑에 빠질 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중요한 건 과정이다. 관객은 두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 감정이입을 하며, 내기 때문에 접근했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반응, 그리고 대처가 관객이 납득할 만하며, 진부하지 않을 때야 비로소 관객에게 환영받을 수
by
오지영 에디터
2020.05.02
리뷰
도서
[Review] 사랑, 그게 대체 뭔데? - 몸의 언어
사랑 에세이 '몸의 언어'
나른 작가가 그리고 쓴 ‘몸의 언어’ 는 감각적인 사랑 에세이다. 대담하고 섹슈얼한 그림과 감성적인 짧은 글들이 짝을 이뤄 함께 하는데, 누군가는 과감하지만 동시에 담담하고 차분한 그림을 더 마음에 들어 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나는 글이 더 좋았다. 모호하고 복잡하고 때로는 거친 감정들을 정제된 언어로 뽑아내 다듬고자 한, 그리고 여전히 일렁이는 듯한,
by
김민혜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Part.1 - 아이돌 음악, 편견과 혐오의 시선 [문화 전반]
환멸에 환멸을 거듭한 일개 K-POP 고인물이 말하는 '가요계를 더럽힌 댄스 음악'
일요일엔 <복면가왕>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본다. 이 프로그램 내 익숙한 연출 중 하나는 ‘가면을 벗어주세요!’라는 엠씨의 멘트와 함께 앳된 얼굴의 출연자가 얼굴을 드러내고, ‘모그룹의 멤버 뫄뫄입니다!’라는 멘트가 뒤따르면 감동에 눈물을 훔치던 판정단 패널들은 ‘사실 전 아이돌그룹에 편견이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그게 깨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훈훈한
by
윤희지 에디터
2020.05.01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감정소모송라이터,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의 음악 Part1
알고 보니 실력파 래퍼, 백충원(1back)의 이야기
알고 보니 실력파 래퍼, 백충원(1back)의 이야기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이름도 독특하고 그만큼 음악도 독특한 팀이 있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라는 이게 뭔가 싶은 이름을 가진 이 밴드의 음악을 듣다 보면 심플한 편성에 생각보다 다양한 음악들이 재료로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사람들의 반응을 극으로 갈리게 만드는 두 사람의 음악을 좀 더 가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30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오.오.오! 빠져드는 도트 만화의 세계 [시각예술]
익명으로 가려진 ooo의 만화 세계는 ‘경(輕)’과 ‘중(重)’을 넘나드는 유연한 스펙트럼 속에 있다.
‘뉴트로’라는 단어가 우리의 머릿속의 사전에 자연스럽게 등재된 지도 오래다. 많은 사람이 편리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대신 서울의 중고 LP 매장 이곳저곳으로 발품을 팔아 바이닐을 구매하고, 무선 이어폰 대신 헤드폰을 사용해 좋아하는 음악을 즐긴다. TV 앞에서 본방 사수를 하는 대신 종영된 옛날 예능과 시트콤의 클립 영상을 시청하며 웃는다. 레트로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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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영 에디터
2020.04.30
오피니언
패션
[Opinion] 봄 컬러 fashion! [패션]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기 두려운 이 때, 방 안에서 옷 놀이 즐기기!
코로나 19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요즘 이 때, 이제 밖에 돌아다닐 수 있다고는 한다지만, 여전히 불안함을 지울 순 없다. 4월이라면 응당 꽃놀이를 기대하기 마련인데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곳에 나가기는 불안하다. 그럼에도 즐기지 못하고 지나가는 이 봄이 아쉬운 우리에게 꽃놀이 대신 우리에게 봄을 알려주는 화사한 컬러들이 있다. 봄을 볼 수 없다면 봄
by
유지윤 에디터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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