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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일상 예술가의 탄생 [사람]
미대를 못 간 작가 이야기
작가의 역할로서 개인전이 열리는 전시장에 앉아 있으니 문득 아버지의 말씀이 귓가에 들려왔다. "그때 너를 미대에 보냈어야 했어. 부모로서 많이 미안하다." 평생 귀에 못이 박히도록 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씀이다. 그리고 나는 대중들에게 "저는 미대를 못 나온 작가입니다."라고 또다시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한다. 이렇게 말하는 나를 스스로 되돌아보았다. 미대를
by
권은미 에디터
2021.10.18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이 촉발하는 사유의 고통 -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이해되지 않는 아름다움처럼.
이 책은 뭐랄까, 굉장히 독특하다. 보통 독특한 것이 아니라 특출나게 독특하다. 내가 느낀 책의 첫인상은 그러했다. 괴상하다 느껴질 수 있는 표지의 사진부터 시작해서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는 다소 냉소적인 제목을 가진 것, 목차가 모두 물음표로 끝나는 질문임과 동시에 그것이 누군가에게 하는 날카로운 질문이라는 것 까지 모두가 이전까지는 보지 못했
by
김재훈 에디터
2021.10.17
리뷰
도서
[리뷰] 개인적 감상의 가치 -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짧은 칼럼을 묶어놓은 것 같은 이 책이 내게는 무척 깊은 시사점들을 남기고 갔다.
모든 게 생산되고 모든 게 팔리는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오는 동안 세상은 빠르게 변했다. 아주 빨리 변했고 세상이 변한 만큼 예술도 변했다. 이제 세상 사람들은 더는 아름다운 것만을 좇지 않는다. 아름답고 추한 것의 기준도 빠르게 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추한 것의 구분을 더는 하려 들지 않는다. (중략) 아름다움과 추함의 대립은 더는 어
by
지현영 에디터
2021.10.17
리뷰
도서
[Review]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자신의 생각을 더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미학: 아름다움을 논하는 학문.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의 정의부터 합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학문의 영역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아름다움을 탐닉하고자 하는 자연스러운 욕망의 발현 때문이라 생각한다. 미학의 탄생은 예술과 철학의 경계가 불분명하게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형이상학적 대상을 형이하학의 대상으로 구현하는 것이 곧 예술이기 때문이다.
by
김규리 에디터
2021.10.14
리뷰
도서
[Review] 굳이 이해하지 않아도 좋은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1 근래 굉장히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국 드라마가 있다. 이름은 <겨우, 서른>. 30대를 맞이한 세 여자의 평범하다고 하면 평범한, 드라마틱한 일상을 담고 전개되는 드라마다. 전업 주부로 살고 있지만 커리어를 놓고 싶지않은 '구자', 구자의 오랜 친구이자 똑같이 일찍 결혼했지만 남편과의 사이가 소원해 걱정인 '중샤오친', 상하이의 백화점에 취직해 타지의
by
배지은 에디터
2021.10.14
리뷰
도서
[Review]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도서]
“인간에게 삶과 예술은 구별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은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로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에 대해 말한다. 전작 <리플릿>에서는 미술이 주였다면, 이번에는 영화, 소설, 음악 등으로 영역을 대폭 넓혔다. 그 때문에 깊이 있는 예술의 미학을 설명하지만 독자의 높은 이해도를 동반한다. 19개로 구성된 목차는 각각의 주제에 맞는 1~2개의 작품이 나온다. 해
by
지은정 에디터
2021.10.13
리뷰
도서
[Review] 내겐 너무 어려운 그것 -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도서]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백민석 작가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이 책에서는 작가가 ‘미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현장 비평’으로 철학, 이론, 미술, 도서, 영화 등 예술 세계를 사회·문화적 현상의 현실 세계와 연결하여 예술에서 언어로, 언어에서 내면으로, 자유롭게 인문학적으로 사유한 것을 담은 책이다. 대학교 시절 교양으로 미학에 대한 수업을 들었던 적이 있다
by
곽미란 에디터
2021.10.13
리뷰
도서
[Review] 사유의 즐거움 -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도서]
예술이 촉발하는 사유의 고통은 무해하며 충분히 즐길 만하다.
이 책은 아름다움과 추함이 더는 대립 관계를 갖지 않는 세상에서 예술 작품이 선사하는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을 모은,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다.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 사회에서 예술은 언어조차 없는 침묵의 상태이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혼란스럽다. 이에 작가는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예술 작품과 영화, 소설, 음악 등을 자유
by
문지애 에디터
2021.10.11
리뷰
도서
[Review]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사유하고, 표현하라
미학(美學, Aesthetics)이란, '아름다움'을 다루는 학문이다. 대상은 다양하다. 인간마다 취향이 존재하듯 그들이 가진 미적 가치는 미세하게 다르고 표현하는 수단도 각양각색이다. 그러니 경험이 부족한 본인이 '미학'을 정확히 정의하기 어렵다. '미학'이란 라이프니츠볼프학파(Leibniz-Wolffische Schule, 독일 중심의 사상가 총칭)의
by
이서은 에디터
2021.10.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하루, 정화(淨化) [사람]
향을 사르는 행위 : 문향(聞香)
향을 사르는 행위 : 문향(聞香) 향을 사르는 행위를 통해 나를 정화한다. 향은 곧 내 몸이며 나의 정신, 즉 온전한 내가 머무는 집이다. 찰나의 비움으로 나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순간을 맞이하고 이따금 떠나보낸다. 내 손으로 향을 처음 산 것은 오대산 월정사에서였다. 불교에서 즐겨 사용하는 물건이기에 처음에 나는 종교적인 이유로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오
by
권은미 에디터
2021.10.0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26
문화초대
[Vol.821]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예술 작품으로 세상을 읽는 방법, 소설가 백민석의 미학 에세이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 예술과 철학의 질문들 - <문화초대 일자>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2021.10.04-10.06 월-수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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