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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잃어버린 활력을 찾아서 [사람]
나도, 당신들도, 모두.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나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집은 그냥 잠을 자는 곳 정도로 여겼던 내가 집콕 생활을 하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 에너지를 얻던 내가 쉽사리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으며, 1년의 휴학 후 드디어 학교에 복학했지만 등교는 할 수 없었다.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누리기는커녕 집에서 인강만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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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20.08.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블루' 이대로 괜찮은가 [문화 전반]
당신을 위협하는 코로나 블루, 함께 이겨냅시다.
Corona Blue, 처음 듣는 말이라면 "또 이번엔 무슨 일이지"하는 생각부터 들지 모른다. 그런 당신들이 겪고 있는 것, Corona Blue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일상에 큰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비교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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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에디터
2020.08.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괜찮아, 환상이 실제가 되진 않아 [영화]
곤 사토시 감독의 '퍼펙트 블루'는 1997년 개봉된 영화이지만 오늘날 더 대두되는 사회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유의하길 바란다.
인파가 몰린 한 야외 콘서트장. 아이돌 그룹 '챰'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노래하고 춤을 춘다. 콘서트가 무르익던 중 챰의 리더 미마는 돌연 독립을 선언한다. 음원 판매 수익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챰도 슬슬 해산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이 돌 던 차에 기획사는 미마를 연예계에서 더 잘 팔릴 수 있는 배우로 전향하도록 한 것이다. 챰을 탈퇴한 미마의 첫 일은
by
송민형 에디터
2020.08.19
리뷰
공연
[Preview] 코로나블루를 물리칠 모두의 예술 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예술가들의_______축제
독립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 작년 행사에 참가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0년 행사가 열린다니, 묘한 기분이다. 작년 행사에서는 새하얀 구름이 떠다니는 상쾌한 푸른빛 하늘 아래 자유롭고 편하게 잔디밭을 돌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팜플렛에 보고 싶은 공연을 빼곡히 체크해가면서 일분 일초도 허투루 보내기 아까웠던 그 때. 추억을 곱씹으려니 지금은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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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지 에디터
2020.07.30
리뷰
도서
[Review] 코로나 시대, 화에서 벗어나기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요동치는 시대에 우리가 설계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감정이다.
‘코로나 블루(corona blue) :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해마다 쏟아지는 트렌드 키워드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상상도 못 했던 2020년의 신조어, 바로 ‘코로나 블루’이다. 두 가지 강력한 의심 – 다른 사람이 옮기지 않을까, 내가 옮지는 않았을까 –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칩거를 하고 나니, 집순
by
곽예지 에디터
2020.07.19
작품기고
[COR CORDIUM] I'M IN BLUE
당신의 기분은 어떠신가요?
I'M IN BLUE 파란색,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 컬러다. 끝없는 바다 혹은 닿지도 않을 만큼 높은 하늘이 떠오르는 색깔이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느낌이다. 너 기분이 어떠니? 하고 물어보면 누군가는 블루라고 대답을 한다.언제부터 우리는 우울함을 파란색으로 표현하고 이해하게 되었을까. 파란 색으로 휩싸인 자신의 모습을
by
최현선 에디터
2020.04.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를 잊은 나에게, 그리고 그대들에게 [도서]
나태주 시인의 시집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를 통해 아직까지 겨울잠을 자던 감성을 깨워본다.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중 매일매일 시를 접하던 때가 있었다. 주로 원해서 읽었다기보다는 국어 교과서를 통해 접하는 게 대다수였다. 그때 접했던 시들은 때로는 너무 짧아서, 혹은 한자로 되어있어서 홀로 의미를 헤아리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수업 시간이 되면 시를 분석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그 내용을 이해하고 숨은 뜻을 찾는 것이 좋았다. 시에 쓰
by
홍혜민 에디터
2020.04.02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한층 복잡해진 차별과 갈등 속에서 엠퍼시의 시대를 여는 아이들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 차별과 다양성 사이의 아이들 - 한층 복잡해진 차별과 갈등 속에서 엠퍼시의 시대를 여는 아이들 <책 소개> 보육사이자 칼럼니스트 브래디 미카코의 최신작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는 영국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일본인 저자의 작품이다. 저자는 계층 격차와 다문화 문제로 신음하는 영국 사회의 밑바닥에서 아이를 키우며
by
정지은 에디터
2020.03.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격렬하게 무시하고 싶다, 비웃고 싶다 [영화]
영화 <블루 재스민>과 자격지심에 대하여
우디 앨런 작품을 썩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미드나잇 인 파리>와 <블루 재스민> 만큼은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상위층에서 하위층으로 계층 하락을 경험하는 허영심 많은 여자 재스민 그 자체였던 케이트 블랜챗의 연기는 영화를 멱살 잡고 끌어갑니다. 미모의 여성으로 등장하는 재스민이지만 관객은 그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저 반짝이
by
김명재 에디터
2020.03.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응원봉'이(가) 사용자의 휴대폰과(와) 연결하고자 합니다. [공연예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눈앞에서 정말로 '엑소'의 초능력을 보게 될 줄!
2015년을 끝으로 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보지 못했다. 티켓팅도 어려웠고, 타이밍도 안 맞았으며, 기회도 안 생겼다. 그리고 2019년, 나는 우연한 기회로 가수 '엑소' 콘서트의 '서라운드 뷰잉(Surround Viewing)'을 보게 되었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꾸 객석의 야광봉 색깔이 변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공연장 조명이 반사되어 그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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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가장 따뜻한 색? 가장 차가운 색? [패션]
색은 유연하고 종잡을 수 없는 놈이다.
세상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서 다채롭다고들 한다. 한데 이상하게 겨울만 되면 거리에는 검은색 아니면 흰색 말고는 볼 수가 없다. 가뭄에 콩 나듯 간간히 유채색을 입은 사람들을 만난다. 올 해의 유행 컬러를 아무리 떠벌려도 겨울에는 이상하리만치 이 두 색이 거리를 잡아먹는다. 가끔은 추위를 이기는 것보다 멋을 부리는 것에 신경 쓰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by
김상준 에디터
2020.02.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사용법 [시각예술]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의 다채로운 사용법
INTRO 이전 글에서 팬톤이 선정한 2020년 S/S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에 대해 알아봤었습니다. [Opinion] 2020 S/S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컬러의 매력과 의미, 선정 이유에 대해 여러분과 소통했는데요. 트렌드 컬러가 선정되고 나면 생각해 볼 것은 '과연 이 색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가 아닐까요? 이쁘고 의미도
by
유지윤 에디터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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