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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순수함을 간직하며 잠든 예술가, 앙리 마티스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앙리 마티스 특별전에서 그가 일생동안 추구한 예술의 가치를 느껴보길 바란다.
앙리 마티스만큼 요즘 세대에게 사랑받는 예술가가 또 있을까. 독립해서 자취하고 싶다는 욕심이 강해진 요즘, 종종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취방 인테리어를 찾아본다. 그럴 때마다 꼭 등장하는 게 마티스의 드로잉 그림들이다. 마티스와 비슷하게 거장으로 불리는 반 고흐나 피카소의 그림을 카페에 걸어두는 건 못 본 것 같다. 그렇다면 마티스는 왜 이렇게 사랑
by
송민형 에디터
2020.11.22
리뷰
전시
[Review] 앙리 마티스가 표현한 '우리'의 모습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 리뷰: 앙리 마티스가 표현한 ‘우리’의 모습
앙리 마티스 특별전 Jazz and Theater 학교 수업 시간에 미술 작품을 처음 접했다. 연도에 맞춰 시대별로 화가의 이름과 작품을 책 속의 그림으로만 볼 수 있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와 작품의 배경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꽤 흥미롭다. 그렇게 20세기 “야수파”의 앙리 마티스를 알게 되었다. 처음 작품을 봤을 때 뚜렷한
by
안지영 에디터
2020.11.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홍제천과 유진 상가의 지하 예술공간 – 홍제유연 [시각예술]
[서울은 미술관] 홍제천 공공미술 프로젝트
‘홍제유연(弘濟流緣)’은 50년 만에 다시 흐르는 홍제천과 유진 상가의 지하 예술공간을 부르는 새로운 이름이다.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통해 재탄생된 곳으로, 이음과 화합의 뜻을 담은 ‘유연(流緣)’은 새로운 문화 발생지로서 예술과 함께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가고자 하는 의미이다. 1970년대 홍제천을 복개한 인공대지 위에 지어진
by
문지애 에디터
2020.1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 모두의 사랑,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Félix Gonzàlez-Torres)' [시각예술]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가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은 절대 그'만'의 사랑이 아니었다.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 Félix Gonzàlez-Torres(1957-1996) "쿠바, 뉴욕, 이민자, 유색인종, 동성애자, 에이즈" "개념미술가, 현대미술의 신화적 아이콘, 예술가들의 예술가"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를 소개하는 짧디짧은 키워드이다. 위쪽에 나열된 키워드 몇몇은 어떻게 보면 대중들의 관심을 끌 만한 자극적인 단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by
유소은 에디터
2020.11.18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5. 삶과 예술은 어떻게 함께하는 걸까?
그들이 내건 목적은 다름 아닌 “삶과 예술의 조화”였다
삶과 미술은 함께 할 수 있을까? 삶과 미술은 어떻게 함께하는 걸까? 삶과 미술이 함께한다는 건 대체 뭘까? 지금 함께하고는 있는 걸까? 삶은 무엇이고 미술은 무엇일까? … 나는 왜 이 질문을 하고 있는 거지? 엄, 그러게 말이다. 잠시 마음을 가다듬는다. 정답 없는 질문은 아무리 바람을 불어 넣어도 터지지 않는 풍선 같은 거라서, 이럴 때일수록 침착하게
by
오예찬 에디터
2020.11.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ay SAMO! 장 미쉘 바스키아를 외치다 [시각예술]
바스키아가 견딘 왕관의 무게는 실로 대단했다.
Jean-Michel Basquiat(1960~1988) '장 미쉘 바스키아(1960-1988)'는 예술가의 대명사처럼 느껴진다. 형태와 색채, 다양한 그림 속의 문구로 자신만의 언어를 생성하는 사람. 그렇게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타올랐던 바스키아의 그림은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비록 짧은 생을 살다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그림은 2020년인 오
by
최세희 에디터
2020.11.17
리뷰
전시
[Review]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 바라보는 앙티 마리스의 세계 - 앙리 마티스 특별전
문학도가 바라본 예술가
꽃을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꽃이 보일 것이다 나는 모든 문화예술 중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전시회 티켓을 받았을 때, 무엇보다 '낭만주의'라는 예술가의 소개에 끌렸다. 내가 애정하는 낭만주의 문학, 실의와 허탈에 빠진 시대 정신 속에서 싹트는 신비로움에 대한 환상. 그리고 염세와 감성. 문학 작품을 읽을 때 나는 정교하고 잘 짜인 이야기보다는, 화
by
허향기 에디터
2020.11.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새삼스럽게 돌아보는 '엄마됨'이란 -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 [시각예술]
마치 호흡처럼 자연스럽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
호흡, 자연스럽지만 당연하지 않은 것 호흡이라는 활동은 생명의 유지와 직결된다. 그럼에도 ‘숨 쉬듯’이라는 표현은 당연함과 자연스러움을 의미하는 관형어로 굳어져 있다. 아무리 호흡이 일상 속 자연스러운 매커니즘의 일부라고 할지라도 호흡은 순식간에 중단될 수 있는 미약한 행위이다. 특히나 환경적 요인의 변화에 의해서라면 더욱 그렇다. 그리고 조영주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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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0.11.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2020년, 은둔의 재정의 - 조르조 모란디 [시각예술]
지루한 지금이 익숙함에 가려진 깊숙하고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볼로냐는 볼로네제 파스타와 젤라또의 도시였다. 적어도 처음 볼로냐에 가기로 마음먹었을 땐 그랬다. 일 년 전 겨울, 나는 교환학생 신분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볼로냐는 원래 계획에 있던 도시는 아니었다. 기왕 여행을 왔다면, 많이 둘러보는 것이 좋겠지. 그런 생각으로 급하게 정한 행선지였다. 기차 안에서 구글맵을 검색해서 유명한 장소 몇 군데를 찍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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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원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URBAN BREAK Art Asia를 관람하며 [시각예술]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코엑스 전시장 C홀 2,3에서 URBAN BREAK Art Asia를 통해 스트리트 아트와 어반 아트를 만끽해볼 수 있다.
* 전시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코엑스 C홀 2,3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URBAN BREAK Art Asia가 개최되고 있다. 이 아트페어의 키워드는 ‘Urban Art’, ‘Street Art’와 ‘Millennial’이다. 아직까지 아트페어를 단순히 지적이고 고상한 사람들이 모여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라 간주하고 어렵게만 여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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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과거의 얼굴과 나의 얼굴을 맞대면 [시각예술]
“우리는 종이에 그린 그림으로 경험하지 못한 과거에 대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 했으며 이에 대한 답으로 이끈 회화의 세계. 2019 이인상 미술상 수상자 조덕현 개인전 <to thee 그대에게>를 관람하다.
이번 주에는 문화 예술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 전시, 특히 회화전시와 관련한 이야기를 조금 나누어보려 한다. 지난 주에 디지털 매체의 발전과 직면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문화 예술계의 동향, 그리고 전시에서 공간적 예술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한 글과 느슨히 연결할 수도 있을 듯하다. 위의 질문은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진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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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나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자연이 주는 시간 [시각예술]
자연을 바라보는 그 순간은 잠시 시간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든다. 멈춰진 시간만큼 자연이 내게 준 시간은 그 이상의 의미로 남아 있다.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은 계절이 변화함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모습에서 느낄 수 있다. 자연은 유일하며 그에 따라 나타나는 날씨와 계절은 우리의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간과 자연이 수평을 이루다가 서로 만날 수 없는 평행선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바로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계속 흘러가고 계절은 반복의 과정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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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에디터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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