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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라스트 세션, 두 거장의 마지막 대화 [공연]
논쟁,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신. 우리가 누구보다 갈망하면서도, 눈앞으로 다가온 재앙에 그 존재를 의심하는 이름. 신이 정말 존재하는지, 만약 있다면 왜 우리를 구원해주지 않는지 원망하는 일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오늘은 이런 신에 대한 논쟁을 다룬 연극 <라스트 세션>을 알아보자. <시놉시스>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로 한 1939년 9월 3일 오전, 런던. 프로이트의 서재
by
정주엽 에디터
2022.02.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 인생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는 일 [문화 전반]
죽음, 카르페디엠 그리고 메멘토 모리
죽음이란 무엇인가? 사전에서 검색한 죽음의 뜻은 '죽는 일.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을 이른다. 과학적으로 본 죽음은 영원한 멈춤이다. 생식, 대사 생명활동이 모두 정지되어 영원히 멈추는 것이 생물학적인 죽음이다. 몇 년 전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일이 있었다. mt를 함께 떠났었던 대학 동기가 세상을 떠났다는 연락이 왔다. 큰 충격이었다. 나
by
이소희 에디터
2022.01.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12월의 마지막 날 [사람]
나의 오늘
훌쩍 다가온 12월의 마지막 날. 2021년의 끝트머리에서 나의 1년을 정리해본다. 올 한 해를 살아오며 고마웠던 사람들을 떠올리고, 사진첩을 열어 행복했던 순간들을 꺼내어 본다. 또, 다사다난했던 순간들을 무사히 버텨낸 나에게 또 나와 함깨해준 이들에게 그간의 감사했던 마음을 적어본다. 1년간 나를 살게 했던 존재와 순간. 유난히 숨막히던 올해, 숨가쁜
by
정다은 에디터
2021.12.31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한 해의 마지막을 기념하는 순간
서로의 한 해를 돌아보며 마무리하는 2021년
서로의 한 해를 돌아보며 2021년을 마무리하는 순간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1.12.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구피의 안락사
구피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마지막 선택
새끼 손가락 크기도 안 되는 작은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 살아생전 많은 새끼들을 품고 낳은 장한 녀석이다. 그 작은 몸뚱아리에서 치어 예닐곱 마리가 2-3번 주기로 줄줄이 나올 정도였으니, 참 기특한 구피였다. 구피를 키우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면 신기하게도 '세상의 법칙'이다. '암컷'은 언제나 몸이 고생스럽다는 점이다. 몸통이 기껏해야 2cm 정도 되는
by
신지예 에디터
2021.11.29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마지막 주문이 될지도 모른다 [음식]
식량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20세기 중반부터 어떤 궤도가 그려질지 알고 있었으면서, 150년 동안 막지 않은 것의 결과였습니다. 그렇게 38억 년 진화의 결과물들이 20세기와 21세기에 지워졌습니다. 인류는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정세랑 단편소설 <7교시> 중 도심은 언제나 복잡하고 낮이나 밤이나 밝다. 전염병의 기습 이후 즐거운 일상은 주춤하는 듯했지만, 빌딩 숲을 이루는 건물 야
by
정서영 에디터
2021.11.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첫 문장에서 마지막 페이지까지 가는 도서 [도서/문학]
읽을 책을 선택하는 새로운 방법 : 첫문장으로 선택하기
책장에서 책을 한 권을 골라 읽는 행위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 책을 골라서 읽는 이유와, 계속해서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드는 이유는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게 된다. 그 갈래 속에서 아직 책을 고르는 자신만의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독자분들 또한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 가장 클래식한 책을 고르는 방법을 추천
by
심혜빈 에디터
2021.11.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을래요 [도서/문학]
힘들면 쉬어야 한다. 아프면 돌봐야 한다. 아무 조치를 해주지 않아도 ‘이러다 마는’ 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산다.” “주위를 둘러보면 열심히 사는 사람밖에 없는데, 정작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사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뭘 위해서 이렇게 살고 있는 걸까?” “하지만 그에 대한 해답을 찾을 시간에 더 부지런히 앞으로 나아가야 했다. 피로와 불안으로 가득 찬 일상을 보내면서도 그게 당연한 거라고 여겼다. 왜냐하면 다들
by
정소미 에디터
2021.11.01
오피니언
음악
NCT DREAM의 첫사랑 3부작으로 보는 보통의 사랑과 내가 매듭지은 결말
NCT DREAM의 <마지막 첫사랑>,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로 구성된 첫사랑 3부작으로 보는 보통의 사랑이야기
서사를 부여하여 팬들에게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를 주는 노래가 있다. 엔시티드림의 ‘마지막 첫사랑’,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은 또다시’라는 세 노래에서 그들이 노래하는 상대는 모두 동일인물이라는 것을 노래에서 반복되는 표현들을 통해 알 수 있다. 누군가가 성장을 물으면 고개를 들어 엔시티 드림을 보라.라는 나만의 진리가 담긴 명언이 있다. 2016
by
김승주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과 죽음의 무게 [도서/문학]
나의 삶은 얼마나 가치있는가
이른 아침 울리는 알람을 두세번쯤 무시하고 부스스 일어나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온갖 잡생각을 하며 씻고 집을 나선다. 자동차 밑에 늘어져 자는 길고양이와 집 앞 골목을 빗자루로 쓸고 계시는 이웃분을 지나쳐 도서관에 도착한다. 저녁을 먹고 밤늦게까지 영화를 시청하며 맥주를 홀짝인다. 내일 할 일을 대강이나마 머릿속으로 정리하며 잠자리에 든다. 종종 서점에
by
최원영 에디터
2021.10.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열려있던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 환승연애 [예능]
우리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고, 상처를 주고, 이기적인 선택을 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하기도 한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시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꾸준히 인기 있는 예능 소재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환승연애'가 있다. 헤어진 연인들이 한 공간에 모여 생활하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관찰형 예능 프로그램으로, 옛 연인과 다시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도, 새로운 인연이 맺어질 수도 있는 가능성을 모두 열고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자극적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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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채 에디터
2021.08.25
리뷰
전시
[Review]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위로, 응원, 희망을 전한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展
빛과 그림자가 함께일 때, 내 인생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후지시로 세이지의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은 160점이 넘는 평화, 사랑, 공생을 테마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10월 12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36개월부터 관람이 가능해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좋다. 이 전시는 카게에 장르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림이나 사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사람들도 새로움과 독특함에 재미있게 관람할 수
by
강득라 에디터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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