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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익숙한 존재를 바라보는 다정한 시선 - 영원히 사울 레이터 [도서]
프레임에 담긴 지극히 평범하고 아름다운 순간들
기록의 기본적인 요소들로 글, 사진, 영상이 있다. 주체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글과 달리 사진과 영상은 직관적으로 현장을 담아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1초의 영상에는 최소 사진 24장이 필요하다. 생생한 기록의 본질은 사진인 셈이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기록한다는 것은 참으로 매력적인 행위다. 순간의 감정을 간직하기 위해 사람들은 부지런히 사진을
by
이정은 에디터
2022.02.0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타투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기억의 한 조각'이자 '다정한 무관심'이에요
타투이스트 아비를 만나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거침이 없는 MZ세대들에게 타투는 더 이상 소수의 음지문화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자 패션의 일종으로 여기는 편이 더욱 가까울 것이다. 이는 비단 MZ세대들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객관적인 지표로 봤을 때도 우리나라 타투 시술 이용자는 1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만큼 타투에
by
박세나 에디터
2022.01.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보고 난 후
* 이 글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현재 박스오피스 순위 1위, 관람객 평점 무려 9.23점을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다. 모두가 극찬하고 있는 이 영화 속에서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의 정체성, 그리고 마블 영웅들의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리의 다정한 이웃,
by
윤영서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기다리며 [영화]
마블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의 마지막 편 개봉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0.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개봉을 코 앞에 두고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 3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이 개봉까지 5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데, 우리나라 관객들은 이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다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예매가 열리고 조금 지나 들어갔더니 남은
by
권현정 에디터
2021.12.10
리뷰
PRESS
[PRESS] 유쾌한 글맛으로 전하는 작고 소중한 다정들 - 다정소감 [도서]
모든 다정은 작고 소중한 감정들을 남겼다. 그러니 뻔한 다정은 없다.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내가 무능력했지 무기력하기까지 할까 봐!”라고 덮어놓고 큰소리칠 수 있었던 것도 내 안에 새겨진 다정들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쉽게 포기하지 않게 붙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똑같은 패턴을 반복해서 얻게 되는 건 근육만이 아니었다. 다정한 패턴은 마음의 악력도 만든다. - 에필로그 中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
by
신송희 에디터
2021.12.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사람]
올챙이 시절을 기억 못 하고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개구리가 되고 싶지 않다.
"어린애가 싫어." "왜?" "시끄럽고, 떼쓰고, 뛰어다니고, 고집부리고, 소리 지르고, 마음대로 이것저것 만지고…" "아, 뭔지 알아. 나도 그래서 어린애 싫어해." * 고등학생 시절 수업 시간에 담임 선생님께서 하셨던 이야기가 있다. 수업과는 전혀 관계없는, 어쩌다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과 하게 된 사담이었다. 미래, 입시, 꿈, 그런 것을 이야기하다
by
김혜빈 에디터
2021.12.02
리뷰
도서
[리뷰] 예술도 철학도 어렵다면,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예술과 철학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최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여기 있다'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행위 예술가 중 한 명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2010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자신의 회고전을 준비하고, 전시회를 진행하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였다. 마리나의 예술에는 '과연 예술인가?'라는 물음표가 항상 따라다닌다. 그저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행위일 뿐 예술이 아
by
최우영 에디터
2021.10.12
리뷰
도서
[리뷰] 군자불기(君子不器)와 메이슨 자의 연관성 -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군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
며칠 전 친구와 동네 카페에서 수다를 떨다, 친구가 내뱉은 철학적인 이야기 하나로 우리가 내린 결론이 있다. “철학자들은 참 대단해.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피력할 때, 듣는 우리들은 이해하기 위해 발악하는데, 그들은 그거 자체가 자신의 생각인 거잖아. 그치?” 어렵지만 때로는 복잡해서 책을 덮을 때도 있지만 철학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더 알아가
by
조우정 에디터
2021.10.11
리뷰
도서
[리뷰] 예술과 학문이 나누는 지적, 미적 대화 -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그림과 철학의 지혜로운 결합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제목에서부터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런 느낌의 근원은 ‘다정한’이라는 형용사에서 시작했을지도, 혹은 철학과 미술이라는 학문과 예술의 산뜻한 결합에서 시작됐을지도 모르겠다. 스스로를 철학자라고 부르기가 부끄러워 제목을 짓기에 앞서 수줍은 망설임을 마주했다던 저자는 우리 모두는 어떤 의미에서 철학자라고 기술
by
이소희 에디터
2021.10.10
리뷰
도서
[Review] 미술책의 탈을 쓴 유쾌한 철학책 -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철학자가 되어있을 겁니다.
여러분들이 미술관에 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필자는 그림과 이야기하러 미술관에 간다. 작가마다 작품마다 그림들은 제작기 다른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미술관에 가면 그림 앞에서 나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그림을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가는 과정이 즐거워서 미술관을 계속 찾아간다. 그런데 그림에서 다양한 생각들이 뻗어져 나가 철학까지
by
이소희 에디터
2021.10.09
리뷰
도서
[Review]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시민권을 가지고 있다 해서 모두가 '시민'인 것은 아니다!
그림과 철학, 1+1 = 100
철학자와 미술관,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한데 모여있다. 게다가 '다정한'이라는 형용사는 자못 따뜻하게 다가온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더해진 공간에서 유영을 하게 될 자못 행복한 상상을 하며, 책장을 펼쳐본다. 저자는 정치철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니 미술관보다는 철학자와 더 가까운 사람인 것이다. 그런 저자가 성인이 되고 친구를 통해 우연히 미술관
by
김규리 에디터
2021.10.09
리뷰
도서
[Review]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 미술로 철학을 쉽게 사유하기
철학이라는 건 생각보다 재미있구나라는 생각을 만들어주는 유쾌한 책이다.
미술과 역사 등 인문학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철학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철학은 어디에서도 빠지지 않는 학문으로 볼 수 있지만 무언가 거리감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주변 친구들과 철학 이야기를 꺼내본다면 머리가 아프다며 피하기 일쑤이다. 정확한 정답 자체가 없어서 일 수도 있고 설명 자체가 확실히 떨어지는 부분이 부족하여 모호한 느낌이 들기
by
박은희 에디터
20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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