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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삶 속에서 피어오른 아름다움 : 도서 '치유미술관'
아픔은 어떻게 명화가 되었나
Raising of the Cross, Rubens (1610) 그림은 힘이 세다. 사람들을 감동에 몸을 떨게 할 수도 있고, 눈물을 흘리게 할 수도 있다. 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아픔을 치유해주기도 한다. 그림을 바라보기만 해도 우리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 <치유미술관> 중에서 플란다스의 개에 등장하는 네로는 '천상의 그림'이라 일컬어지는 루벤
by
김수민 에디터
2019.11.11
리뷰
도서
[Review] 어서와 우주는 처음이지? : 웰컴 투 더 유니버스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주로의 여행
웰컴 투 더 유니버스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주로의 여행 Welcome to the Universe: an Astrophysical Tour 미국과학진흥회(AAAS) 선정 2018 청소년우수과학도서. 미국출판협회 선정 2017 우수학술도서상 우주론/천문학 가작. 우리 시대 최고의 천문학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명쾌한 비유로 독자들을 무한하고 경이로운 우
by
김수미 에디터
2019.10.29
리뷰
영화
[Preview] 짧지만 깊은 삶의 이야기들 :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그들은 결국 ‘삶’을 이야기한다.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AISFF 2019 - 여가 시간에 영화를 찾고, 틈날 때면 유튜브와 함께하며 바야흐로 영상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우리는 영상을 보며 그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삶과 희로애락을 느끼며, 심지어는 예술적, 미적 요소를 발견해내기도 한다. “영화 한 편 보러 갈래?”라는 말이 일상적인 언어가 되어버린 이 영상의 시대에도 마
by
김수민 에디터
2019.10.15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채우는 문학과 음악의 템포 :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이 글은 내가 할 수 있는 작가에 대한 마지막 찬가였다.
BGM과 함께 즐겨주세요. 프롤로그 '위화'. 중국 문학의 중자도 모르는 나에게 있어서는 생소한 이름이었다. 사실 중국 드라마에 빠져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극에 달한 지금, 그의 이름은 내게 너무나도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짧은 책 소개 글만 휘리릭 읽은 채 무턱대고 약 400페이지 가량의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에 홀려
by
김수미 에디터
2019.10.04
리뷰
공연
[Review] '킬롤로지', 폭력을 논하고 부모에게 전하다 [공연]
한 명의 어른만이라도 데이비의 촛불을 밝혀 주었더라면.
폭력의 파괴성을 다룬 연극, <킬롤로지> 폭력을 당한 기억은 다른 기억에 비해 훨씬 휘발성이 약하다. 의식에서 사라진 후에도 무의식에 잔재되어 있다가, 비슷한 광경을 목격하거나 자존감이 떨어진 순간에 다시금 의식으로 출몰하기도 한다. 나쁜 경험이 배움의 계기가 될 때도 있지만, 적어도 폭력에 한해서 이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폭력은 경험하지
by
이창희 에디터
2019.09.25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세상이 잠든 시간 : '새벽'과 음악
심연 같았던 하늘의 색이 점차 해로 인해 걷혀질 때, 우리는 이내 아침을 맞이하며 또다시 새로운 하루를 준비해야 한다.
하루 24시간.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24시간을 살아간다. 어떤 이는 24시간이 모자라다 말할 정도로 바쁘게 살아가고, 어떤 이는 지겹고도 힘겨운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을 것이다. 같은 듯 다르게 계속해서 반복되는 24시간이 모여, 누군가의 삶이 된다. 하루가 24시간이라는 사실은 언제까지나 변함이 없다. 다만 매 순간은 끊임없이 변주된다. 우리는 시시때때
by
김수민 에디터
2019.09.04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덕질 기록 8 : 일러스트레이터 언널브(un.nerve) interview
제 우중충한 그림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어 주길 항상 바라요.
우리 모두는 우울을 품에 안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우울을 느낄 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누군가는 우울감을 숨기기에 급급해하며, 또 다른 누군가는 우울이라는 늪에 잠식되기도 한다. 늘 애써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낱 우울이라는 감정은 우울증이라는 마음의 병으로 찾아오기까지 한다. 늘 행복할 수만은 없는 삶이라, 우리는 우울이라는 숙명을 안
by
김수민 에디터
2019.08.14
리뷰
도서
[Review] 사랑, 끊임없이 변주되는 누군가의 이야기 : 도서 '수수께끼 변주곡'
여전히, 계속해서, 사랑을 속삭인다.
수수께끼 변주곡 - Enigma Variations - 사랑은 마치 수수께끼와 같다.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수수께끼 같은 이 마음은 끊임없이 요동치며 변주된다. 우리는 사소한 단서를 찾아 헤매며 모든 것에 이름을 붙이고 마음을 내어주곤 한다. 그 단서가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궁금증과 불안감이 늘 공존하기에 어제
by
김수민 에디터
2019.08.09
리뷰
도서
[Review] 나는 나를 입는다 - 퍼스널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스타일링 비법
언젠가 패션인싸가 되는 그 날까지!
나는 옷을 좋아한다. 물론 세상 사람들 중에서 자기 몸에 걸쳐지는 '옷'이라는 것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옷'은 곧 '나 자신'을 나타내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더더욱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비중을 두고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어릴 때와는 달리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나만의 스타일'을
by
김수미 에디터
2019.07.0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교환학생, 그리고 날씨
'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그리고 비.
네덜란드에 도착한 첫 날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네덜란드에서의 교환학생 생활은 나에게 잊지 못할, 그리고 큰 변화를 가져온 경험이다. 글쎄, 남들이 말하는 ‘의미 있는’ 변화가 구체적으로 무엇일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말하고 싶은 변화는 내가 나를 더 잘 알게 된 것, 그리고 조금은 더 단단한 ‘내’가 된 것. 이 두 가지다. 교환학생으로 네덜란드
by
김수진 에디터
2019.06.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인생을 꾸역 꾸역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사람]
결과론적인 세상에서 인생을 꾸역 꾸역 살아내고 있는 우리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한 학기였다. "누가 나 안되라고 기도하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대학교를 7학기 째 다니면서, 이렇게까지 모든 일의 마감 기간이 겹친 적은 처음이었다. 감당 못하게 밀려드는 과제들과 예기치 못하게 앞당겨진 시험이 환장의 콜라보를 이루며 날 괴롭게 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인데, 그 시간 동안
by
김수진 에디터
2019.06.23
리뷰
공연
[Review] 낭만 한자락에 대한 기록 :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2019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9'의 현장 속으로
뮤직 페스티벌은 늘 즐겁다. 좋아하는 음악을 라이브로 들으면서 맘껏 춤을 추고,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고, 한량 마냥 풀밭에 드러누워 쉴 수 있지 않은가. 그리고 맥주!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많은 양의 맥주를 온종일 들이켜도 누구 하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뮤직 페스티벌로 향하는 날은 그야말로 행복과 힐링의 날이 되어버린다. 어디든 좋다
by
김수민 에디터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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