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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공연] 2023 산울림 고전극장 - 붉은 파랑새
어른이 된 틸틸이 마주하게 될 환상 세계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까?
20여년 전 환상 세계에서 파랑새를 찾아다녔던 틸틸. 그리고 20년 후 또 다시 환상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어린 시절 ‘행복’에 대해 일깨워 주었던 그때의 기억. 과연 어른이 된 틸틸이 마주하게 될 환상 세계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까? <붉은 파랑새>는 원작 메테를링크의 <파랑새> 속 이야기의 20년 후를 상상하며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야기의
by
박형주 에디터
2023.07.0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AI, 어떻게 극복할까?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본 글은 [칼럼] AI, 왜 이렇게 어려울까?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이전까지 왜 AI가 어렵고, 선뜻 발을 디디기 어려운지 심리학적 원리들과 함께 유추해보았다. 특히 AI는 이제 이전에 없던 삶을 만들고 있으며, 이에 발빠르게 적응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게다가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기술들도 넘쳐난다!(너도.. AI였어?) 대부분의 상품 맞춤 추천
by
박나현 에디터
2023.07.04
문화소식
공연
[공연] 2023 산울림 고전극장 - 용의 아이
고려시대 삼별초 김통정의 이야기, 시대극으로 만나다
고전문학, 이야기의 기원을 찾아서 고려시대 삼별초 김통정의 이야기, 시대극으로 만나다 <용의 아이>는 고려시대 삼별초의 신화적 전승을 기반으로 한 인물이자 삼별초 항쟁의 최후의 주역인 ‘김통정’의 이야기다. 한민규 작,연출가가 ‘2020년 제주신화 원천소스 스토리공모전’에서 스토리부문으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삼별초는 1219년 최충헌이 정권을 계승한
by
박형주 에디터
2023.07.03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연극의 쓸모를 발굴하다 – ‘프로젝트 뉴 플래닛’ 최아련 대표
연극으로 사회에 말 걸기
전 세계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자기 집 침대에 누워서 지구 반대편 이야기를 자막으로 감상하는 시대, 인공지능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한다는 2023년. 연극은 꽤 비효율적인 일처럼 보인다. 그래도 연극은 계속되고 있다. 연극을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은 오직 극장이라는 한정된 시공간을 사람과 사람이 공유할 때만 벌어지는 일이 있다고 믿는다. 본래 연극이 하
by
김소원 에디터
2023.06.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햄릿이 펼치는 한바탕 놀이판 -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 박선희 연출, 박동욱 배우, 이상홍 배우
8명의 햄릿이 펼치는 한바탕 놀이판,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이 돌아왔다.
햄릿을 위한, 햄릿에 의한, 햄릿의 쇼. 8명의 햄릿이 펼치는 한바탕 놀이판, 연극 <플레이위드 햄릿>이 돌아와 2023년의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여행 연극으로 잘 알려진 극단 ‘플레이위드’는 2006년 ‘햄릿’과 출발했다. 4편의 <플레이위드 햄릿>과 판소리극 <햄릿, 혼잣말> 등 다양한 ‘햄릿’을 거쳐 2023년에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로 돌아왔다.
by
신지예 에디터
2023.06.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비극 속에서 그렇게 살아간다는 희망 [음악]
이제는 어두운 가사를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 가수, 그 다짐조차 위로가 되는 음악이 허회경이다. 우리는 삶에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안다. 선택지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 “그렇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수가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다.
내가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허회경’이라는 가수는 “현시대”, “한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그의 음악이 서는 자리가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와 동일하다. 2001년생인 내가 1998년생인 그의 음악을 듣고 시대적 차이에서, 혹은 언어적 차이에서 오는 문화적 요소를 느낄 수 없다. 오히려 같은 시대적 기반 위에 세워진 “삶의 뚜렷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by
이근진 에디터
2023.06.1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지금 여기에서 돌아보는 그 시절의 자화상, 연극 '바니타스'의 최은 작가
연극 <바니타스>의 최은 작가에게 작품에 관해 물었다.
지금 여기에서 돌아보는 그 시절의 자화상 연극 '바니타스'의 최은 작가 원래의 것을 회복한다는 뜻의 '복원'은 사실상 과거의 것을 오늘 재구성하는 과정을 가리킨다. 사물 본디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오늘'에 방점이 있는 것인데, 이는 복원의 어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회복할 복(復)'자는 성을 되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갈 복(复)'자와 사람이
by
김나윤 에디터
2023.06.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고도와 굴뚝,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완전한 변형 - 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공연]
기다림의 숭고함
1. 고도와 굴뚝,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완전한 변형 부조리극은 인간의 실존이나 어떤 존재 가치를 높은 곳에서 찾지 않는다. 한때 인간의 지성과 이성은 ‘신적인’ 자리에 놓였지만, 인류의 오랜 역사와 지식의 발전은 그것들이 얼마나 순진한 집단망상이었는지를 알게 하였다. 베게트는 남프랑스에서 전쟁으로부터 피신해있을 때 이 작품을 썼다. 무의미한 말장난이나 시
by
이승주 에디터
2023.06.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굴뚝에 속고 또 속으며. ‘굴뚝을 기다리며’ [공연]
관람 중보다 관람 후가 더 재밌는 연극.
‘굴뚝을 기다리며’는 사무엘 베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부조리극이다. 각색과 연출을 맡았던 이해성은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오래전부터 쓰고 싶었다고 한다. 그만큼 그의 진심이 극에 녹아들어 있다. 이 연극의 가장 큰 특징은 씬과 대사가 반복되면서도 미세한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거다. 이러한 점은 고만고만한 하루가 계속되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씩
by
강득라 에디터
2023.06.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주변에 건네는 작은 손길의 용기 [공연]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어느 샌가부터 편의점은 동네 슈퍼 자리를 대체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고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먹거리에 각종 생활용품과 약품까지, 요즘의 편의점은 말 그대로 편의를 위해 모든 것이 갖춰진 곳이다. 하지만 어릴 적 슈퍼마켓에서 느꼈던 아늑함과 따뜻함은 찾기 어려워졌다. 그보다 체계성과 효율성이 우선된다. 그저 빠르게 원하는
by
정충연 에디터
2023.06.06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아름답고 유용한 이야기를 쓰려 합니다” - ‘그게 다예요’ 강동훈 작가
가족이란 결핍이나 아픔, 취향 등 공통된 무언가를 공유하는 관계
혈연이 가족관계의 만능열쇠가 될 수 없는 우리 시대에 가족을 가족으로 만드는 것은 무엇이고, 서로 다른 세대는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연극 <그게 다예요>는 20대 커플인 모모와 연이, 그리고 모모의 조부모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의 가족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극단 돌파구가 신촌문화발전소와 함께하는 창작과정지원 프로그램 ‘오늘의 희곡’에서 낭독공
by
김소원 에디터
2023.06.05
문화소식
공연
[공연] 바니타스 [대학로 스튜디오블루]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의 복원을 꿈꾸는 이야기.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아픔을 치유하고 미래의 복원을 꿈꾸는 이야기 <시놉시스> 미술품복원전문가 한예준은 27년 전 죽은 팝아트 화가 윤지호의 자화상 복원을 맡는데, 기록에도 없는 그 그림은 심하게 찢어져 있고, 의뢰인은 빨리 완성해 달라고만 한다. 복원의 방향을 종잡을 수 없어 난감해진 예준은 캔버스 정밀 분석을 위해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뜻밖에도 윤지
by
김나윤 에디터
2023.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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