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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색다르고 다채로운 서울의 이미지 - 2021 딜라이트 서울 [전시]
‘서울’을 테마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을 테마로 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전시 <2021 딜라이트 서울>은 안녕인사동 B1층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디자인실버피쉬는 뛰어난 미디어 전시 기획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각적 자극에 한계를 두지 않고 청각, 미각, 공감각 등 다양한 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이에 관람자는 서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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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에디터
2021.02.27
리뷰
공연
[Review] 당신이 '까먹은' 사실 :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공연]
시작은 눈에 보이는 '사과'였지만, 지금 우리는 사과를 먹은 수많은 사람들만 볼 수 있다.
연극은 인물의 대사 못지않게 동작이 중요하다.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연기하는 캐릭터가 사람이든 동물이든 발화할 수 있는 생명체 간의 서사 전개 방식은 대화 내지는 독백이고, 대화는 언어적/비언어적 형태가 동반된다.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는 '움직임'에 훨씬 치우친 형태였다. 몸의 언어, 무용. 편집된 이야기에 익숙
by
박윤혜 에디터
2021.02.25
리뷰
전시
[Review] 서울을 테마로 실감하는 딜라이트 서울 [전시]
발전하는 기술만큼이나 미디어 아트가 표현할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풍성하고 흥미로워지길 기대해본다.
Prologue. 미디어 아트 전시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몇 년 전만 해도 새로운 형태의 전시라 신선한 느낌이 강했었는데, 이제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새롭기보다는 하나의 친숙한 전시 형태로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하다. 2017년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다녀왔던 모네 전시 이후로 가는 첫 미디어 아트 전시의 주제가 ‘서울’이라, 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서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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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1.02.24
작품기고
도망가고 싶은 현실에서 살아갈 힘
선우정아, 도망가자
"괜찮아, 우리 가자" 선우정아, 도망가자 늘 행복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럴 수만은 없는 게 당연한 일이죠.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처한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을 거예요.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라는 곡은 그런 우리에게 괜찮다는 위로를 건네는 곡이라고 생각해요. '도망가도 괜찮아, 같이 가줄게, 대신 그 다음엔 같이 웃자' 정말 도망치고 싶을
by
박주희 에디터
2021.02.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글을 쓰며 동시에 적어 내려간 나의 희망, 나의 비전
동계방학, 아트인사이트와의 현장실습. 그 8주간의 여정
- 동계방학, 아트인사이트와의 현장실습. 8주간의 여정 - 현장실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한 목표 및 계획 불과 1년 전이었던 2020년 2월, 예술 분야에서의 커다란 비전을 지녀왔던 나는 아트인사이트를 처음 만났고, 문화예술 플랫폼이자 언론 담당 기관으로서 유의미한 송출이 이루어지는 이곳에서 4개월간의 에디터 활동을 해나갔다. 그리고 4개월간의 활동이 끝난
by
최세희 에디터
2021.02.20
리뷰
영화
[Review] 하나의 사건, 조각난 진실 - 빛과 철
빛과 빛, 철과 철이 부딪히던 밤
*** REVIEW *** 영화 <빛과 철>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두 여자가 한 교통사고로 남편들을 잃었다. 희주의 남편은 죽었고, 영남의 남편은 2년째 의식불명. 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희주는 우연히 영남을 맞닥뜨리고, 영남의 딸 은영은 희주의 주위를 의뭉스럽게 맴돈다. 하나의 사건, 각자의 이유, 조각난 진실. 빛과 빛, 철과 철이
by
정선민 에디터
2021.02.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경험을 통해 아름답게 성장하기 - 미성년 [영화]
듀이의 교육이론을 통해 본 영화 미성년 '경험'을 통해 아름답게 '성장'하기
“교육은 경험 안에서, 경험에 의해서, 경험을 위해서 이루어지는 발전이다.” -존 듀이(John Dewey), <경험과 교육> (Experience and Education) 인류는 오랜 시간 ‘경험’을 통해 복잡 다양한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부딪치는 과정을 반복하며 오늘날의 눈부신 ‘성장’을 보여왔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들의 몸과 마음을 ‘영원히’
by
남윤서 에디터
2021.02.17
리뷰
전시
[Review] 확장된 기호 -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작가의 확장, 그리고 기획의 번뜩임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중국에서 일어난 문화대혁명과 천안문 사태는 국가가 개인을, 사상이 존재를 압도하는 시대적 상처였다. 시대의 칼날에 베인 중국 사람들에게 역사는 트라우마가 되어 오늘날까지 영향을 미친다. 역사의 상처는 시간이 덮여 색을 잃어갈 뿐, 사라지지 않는다. 유에민쥔은 천안문 사태를 목도한 사람 중 하나다. 그는 강박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반
by
손진주 에디터
2021.02.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룰 수 없는 꿈을 노래하다 - 맨 오브 라만차 [공연]
<맨 오브 라만차> 는 그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 꿈에 대한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 일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수많은 공연 취소와 개막 연기를 거듭하던 <맨 오브 라만차>가 드디어 막을 올렸다. 뮤지컬을 자주 보러 다니지는 않은 편인 나는, 이번에 조승우 배우가 나온다는 말에 직접 티켓팅을 무려 세 번이나 하고 나서야 보러 갈 수 있었다. 뮤지컬 문화에 대해 인터넷 검색을 하며 커튼콜, 오케스트라, 출근길
by
백승아 에디터
2021.02.15
리뷰
전시
[Review] 한 시대를 웃으려면 입을 크게 벌려야 해요 -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유에민쥔의 최대 규모 개인전. 한 시대를 웃다!
온 세상을 삼킬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이 사내는 누구일까. 무엇이 우스워 웃고 있는 걸까. 진정 행복하고 기뻐서 웃는 것인가. 그에 대한 답. 그는 유에민쥔, 중국의 '냉소적 사실주의자'로 대표되는 현대미술가. '냉소'에서 바로 유추할 수 있듯, 그 웃음은 진짜가 아니다.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The Entombment, Oil on Can
by
송민형 에디터
2021.02.15
리뷰
전시
[Review] 시대의 아픔을 웃음으로 기록하다 - 유에민쥔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展
학창 시절 중국 미술사 수업을 재미있게 들은 기억이 있다. 다양한 민족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거쳐 온 중국은 미술사 또한 동적이고 드라마틱하다. 특히, 현재 중국의 풍경과 직접적인 상관을 맺는 현대사와 관련하여 어떻게 문화 예술이 정치적·사회적 간섭을 받았으며 예술가들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은 역사와 결부하는 방법론을 통해 중국 미술을 보다 심
by
조현정 에디터
2021.02.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상하고 아름다운 초현실주의의 세계 [미술/전시]
레메디오스 바로의 작품에는 작가가 원했던 이상적인 세계가 펼쳐져 있다
양초를 중심으로 회전하는 사과, 숟가락을 들고 초승달에게 밥을 먹이는 여인… 스페인에서 태어나 멕시코에서 활동한 초현실주의 화가 레메디오스 바로(Remedios Varo, 1908-1963)의 세계에는 신비롭고 불가사의한 풍경이 가득하다. 바로는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지만, 멕시코 현대미술관, 워싱턴 국립여성박물관 등에서 여러 차례 개인전이 열
by
도혜원 에디터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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