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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이 영화가 그 영화인가? [영화]
같은 제목의 국내외 영화들
분명히 처음 보는 영화인데 어째서인지 제목만은 익숙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더러 있다. 기존에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명한 작품과 같은 제목을 공유하는 영화들이 생각보다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비록 제목은 같을지라도 아주 다른 형태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작품들이 많으니, 한번 찬찬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by
김선우 에디터
2023.03.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는 내 삶으로 들어와서 다시는 떠나지 않았다 [도서/문학]
그를 만나기 이전의 나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는 책을 읽을 때에 보통 작가 소개부터 읽는 편이다. 작가 소개를 읽고, 서문은 넘긴 뒤, 본문을 읽고 옮긴이의 말을 읽는다. 옮긴이의 말까지 읽고 나면 그 다음이 서문의 차례다. 서문을 먼저 읽지 않는 것은 혹시 모를 스포일러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더 들어가서는 서문이 주는 감상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름의 감상을 정립하고 난 후 서문을
by
김지민 에디터
2023.03.19
리뷰
공연
[Review] 인생은 편도행 기차여행 - 실비아, 살다
비상정차의 끈을 손에 쥔 채로
한 소녀가 아홉 번째 왕국이 종착역인 티켓을 가진 채 기차에 올라탄다. 소녀는 여행할 준비가 안 됐다며 혼자 기차 타기를 주저하지만, 부모님은 소녀를 기차에 태운다. 소녀는 불안한 마음으로 기차에 탑승하고, 옆자리의 묘령의 여인을 만난다. 그 여인은 목도리를 뜨고 있다. 이 목도리를 받을 아이가 춥지 않게, 아주아주 따뜻한 목도리를. 이 기차를 처음 타는
by
주영지 에디터
2023.03.17
리뷰
도서
[리뷰] 하루를 열고 닫는 데에는 그림이 필요하다 - 도서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하루에 한 장씩 미술 작품을 펼쳐보는 일
요즘 나의 일상에 새로운 루틴이 생겼다. 시간이 뜰 때마다 계획하지 않았어도 인근의 미술관을 들리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의외로 곳곳에 미술관은 존재하고 있었고, 입장료도 부담스럽지 않아 어느새 미술관 관람은 날을 잡고, 티켓을 미리 예매하고 방문해야 하는 거창한 일이 아닌 나의 하루 중 소소한 일상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요즘 드는 고민은 작품을 어떻
by
박다온 에디터
2023.03.17
리뷰
도서
[Review] 하루에 10분, 그림과 함께 하지 않을래요? -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
하루 10분, 명화와 함께 하는 휴식.
미술? 그거 어려운데...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미술은 필자와 무관한 영역이라는 생각이 든다. 미술관에 조금씩 발을 들이고, 종종 그림을 찾아보는 사람이 되어도 생각은 유효하다. 역사적 배경 지식은 어느 정도 있지만, 어떤 기조와 작가의 생애를 잘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미적 감각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미술 작품에 조금씩 관심을 가
by
강윤화 에디터
2023.03.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엄동설한 고물가 시대 2030세대의 생존전략 [문화 전반]
아껴야 살 수 있다! 2030 (MZ 세대)들의 절약법
날씨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치솟는 물가와 환율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외식이라도 한번 하려고 지갑을 열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가격이 꽤나 부담스럽다. 그래서일까 회사 점심시간 나가서 사 먹는 사람들 보다 도시락 혹은 간단한 컵밥 등을 가져오는 사람들이 늘었다. 필자 또한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지출’이 있고 필수로 사용해야 하는 금액이 있다. 가
by
최아정 에디터
2023.03.16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인생 그림은 무엇인가요? -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
아트메신저 이소영의 인생 그림과 인생 작가를 소개합니다.
도서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은 아트메신저 이소영의 인생 그림과 인생 작가를 소개합니다. 영감을 받은 다양한 명화들을 설명하며 자신의 주관적인 감상을 에세이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게 읽은 두 가지 그림을 꼽아봤습니다. 14번째 인생 그림, 파울 클레의 <작은 리듬이 있는 풍경> 여러분은 파울 클레의 작품 속에서 70-80년대 포크송이
by
윤민주 에디터
2023.03.16
리뷰
도서
[Review]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자신의 취향을 따르는 것은 살아가면서 많은 이들이 궁극적으로 바라는 삶의 하나의 형태일 것이다.
그림을 볼 때면 유독 오랫동안 시선이 머무는 작품이 있다. 전시를 관람하고 미술 관련 서적을 읽거나, 최근에는 우연히 보게 된 글과 영상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그림을 만난다. 그렇게 기억 속에 저장된 그림은 미술 감상의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다. 이를테면 작품에 대한 개인의 해석을 넘어서 보다 깊은 탐구를 진행하는데, 그 일련의 과정은 검색창에 화가의 이
by
안지영 에디터
2023.03.15
리뷰
영화
[Review] 화양연화가 있다면 이런 거겠지 - 영화 '6번 칸'
우연, 인생의 한 짧은 순간의 아름다움
기차와 인생 기차와 인생의 공통점. 한 번 달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선형적이다. 삶은 시간에 맡겨진 채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역행하거나 병렬적으로 살 수 없다. 인생이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여정이라면 기차는 출발역과 종착역이 있고, 철로에 정차역이 있다면 사람들은 삶 중간중간 시기상으로나 사건상으로나 중요한 부분을 정해 기억해 둔다. 여정의 시작
by
류나윤 에디터
2023.03.15
리뷰
도서
[Review] 나의 하루를 완성해줄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누군가의 인생 작품을 인생 해설에 곁들이기
한때 그림은 전시를 보는 것으로 만족했었다. 전시에 가도 미술계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작가들과 작품들부터 차근차근 구경했다. 그러다 저자의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을 읽게 되었고 서랍 속에 숨겨진 작가들과 작품들에게 큰 매력을 느끼게 된다. 그 이후 만나게 된 저자의 두 번째 책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이 책에는 제목 그대로
by
유다연 에디터
2023.03.15
리뷰
도서
[Review] 나의 하루를 완성하는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책을 읽으며 유독 오래 나의 눈길을 끌었던 작품을 소개해볼까 한다.
이유 없이 눈이 자꾸만 가는 미술 작품들이 있다. 최근에는 편안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잔디 위에 누워있거나 고요히 자리에 앉아 책을 읽는 인물이 그려진 작품에 마음을 쉽게 내어주었다. 그렇게 한참을 바라보다 시간의 끝에서 알아차린다. 지친 마음과 얻고 싶은 평화가 내 안 어딘가 움트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미술’을 검색하니 ‘시각의 미를 표현한 예술’이
by
고민지 에디터
2023.03.14
리뷰
도서
[Review] 고르기만 하세요, 당신의 미술 취향 -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도서]
하나씩 만나봐요
요즘, 아름다운 그림들을 수놓은 책을 참 많이 만날 수 있다. 이제껏 관심이 없어 미처 좋은 책들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이 이루어질 즈음부터 그림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책들이 내 눈에 많이 띄기 시작했다. 그중 하나인 <하루 한 장, 인생 그림>은 내 머리맡에 두고 찬찬히 살펴보고 있는, 애정하는 책이다. 제목을 참 잘 지은
by
이수진 에디터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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