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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다채로운 매력의 '링링'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 뮤지컬 '영웅' 오윤서 배우
뮤지컬 <영웅>의 오윤서 배우가 만들어가는 16세 소녀 '링링'의 이야기
뮤지컬 <영웅>을 계기로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뜻을 가장 선명하게 그린 창작 뮤지컬 <영웅>이 오는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연장 공연을 진행한다. 14년간 끊임없이 사랑받는 뮤지컬 <영웅>은 풍부한 매력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극에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을
by
신지예 에디터
2023.03.15
리뷰
도서
[Review] 세계는 또 한번 넓어진다 -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당신이 찾던 그 '책 큐레이팅'
‘국제 교류와 개발 협력’이라는 강의를 듣는데, 세계적인 문제가 계속 언급이 되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등의 재난이 피부로 와닿지 않았고, 6.25 전쟁이나 17년도 포항 지진에 빗대서 얼핏 추측할 뿐이었다. 교수님께서는 계속 우리는 지구 집의 다른 층에 사는 이웃이고, 그 사람들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임을 강조하셨다
by
고승희 에디터
2023.03.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안전운전 [사람]
운전으로 배운 인생 법칙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1년 차지만 최근 10년간 운전대 한번 잡아본 적이 없다. 공식 장롱면허가 되었다는 뜻이다. 물론 능숙해지기 위해 시도를 안 해본 것은 아니다. 운전면허를 딴 직후 아빠의 손에 이끌려 여러 번 운전 연습을 하러 나갔다. 하지만 매번 채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내 입이 댓 발 나와 들어왔고, 그 뒤로는 운전대를 잡지 않았다. 그런 내가
by
김민주 에디터
2023.03.13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계속된 회전 속에서 춤을 추다 [운동]
고통을 참고 해냈다는 성취감
폴댄스를 만나기까지 초등학교 1학년 겨울,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인해 한껏 포동포하게 오른 볼살과 떨어진 체력을 복구하기 위해 처음 방송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었다. 5살 때부터 음악방송 보며 춤을 따라했던 유치원생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방송 댄스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그 시절 K-POP에 더욱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음악방송에서 애프터스쿨의 <첫
by
윤지수 에디터
2023.03.13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산을 찾는 이유 [운동/건강]
내가 산을 찾는 4가지 이유
어차피 내려올 건데 왜 힘들게 올라가는 거야? 등산이 재미있다고 말하면 튀어나오는 가장 흔한 반응이다. 내가 등산을 좋아하지 않았을 때 품었던 의문이기도 하고. 학창 시절, 단체로 등산을 간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난 어떻게든 빠져나갈 핑계를 찾던 학생이었다. 등산이고 달리기이고 운동 자체에 특별한 재능이 없었기에, 유별난 체육 선생님들께 몇 번 꾸지람을 들
by
권기선 에디터
2023.03.12
리뷰
도서
[Review] 책만큼 좋은 건 없으니까,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깊고 넓은 책의 세계로 빠져들고 싶다면
좋아하는 책 편집자가 한 말이 종종 떠오른다. 책만큼 좋은 건 없다. 책만큼 흔하면서, 가벼운 것. 적은 값으로, 때로는 값 없이도 볼 수 있는 것. 그러나 사실 그 알맹이는 아주 농도 높은 것. 그런 건 정말이지 없기에, 책만큼 좋은 건 없다.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의 저자 자미스 하퍼도 분명 그런 마음이었을 거다.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하
by
이수현 에디터
2023.03.10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살아있는 시체들의 아름다움 [미술/전시]
내세를 향한 고대 이집트인들의 맹목적인 믿음과 부활의 여정을 함께하는 신화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이집트 미라전>을 보고 왔다. 나는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 이 전시를 볼 때 주목할 만한 점이 무엇인지와 어떻게 가는 게 효율적인지 미리 찾아보고 가는 편이다. 블로그와 기사 등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몇몇 전시는 보러 가지 않기로 정하는 경우도 많다. <이집트 미라전>도 마찬가지로 전시장을 가기 전에 인터넷을 도중, 나를 사로잡은
by
박주은 에디터
2023.03.08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나와 함께 춤추기 [운동]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 발레를 시작하다.
자, 여기 보세요. 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습관적으로 취하는 포즈가 있다. 배에 힘을 주고, 팔뚝을 다른 손으로 감싸거나 손으로 뺨을 가린다. ‘이 순간의 나’를 남기려고 사진을 찍지만, 필사적으로 ‘나’를 가린다. 그렇게 ‘나’이지만 ‘나’ 같지는 않은 사진을 건지려고 한다. 나는 누구를 남기려고 하는 걸까? 거울 앞에 서면 습관적으로 뒷걸음질을 친다.
by
박하은 에디터
2023.03.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아름다운 선율, 게임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공연]
가디언 테일즈 오케스트라 공연
국내 및 글로벌에 정식 서비스 중인 ‘가디언 테일즈’는 레트로 풍 도트 그래픽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게임 전반에 깔려 있는 독특한 유머 코드, 흥미진진한 게임성, 차별화된 컨트롤 요소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작년, 스토리와 함께 어울리는 음악들을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들을 수 있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개최되었다. 단 5분 만에
by
오지영 에디터
2023.03.03
리뷰
도서
[Review] 발에 씌운 신발, 신발에 덧씌운 역사 -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도서]
왜 인간은 다채로운 신발을 신는가
현재까지 제작된 신발의 종류를 따져 본다면,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무궁무진할 것이다. 다만, 이를 표현하듯 세상에는 이런 신발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화려한 책 표지와는 달리 생각보다 내 신발장의 역사는 그렇게 화려하지 않다. 올겨울 현관에 있는 내 신발은 운동화, 굽 없는 로퍼, 방수기능이 있는 부츠 이렇게 세 켤레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엄지발가
by
민정은 에디터
2023.03.03
리뷰
도서
[Review] 다양한 신발이 찍어낸 인류의 발자국을 따라 - 신발로 읽는 인간의 역사 [도서]
왜 인간은 다채로운 신발을 신는가
1950년대에 최초로 출시되었던 아디다스 삼바가 재유행한다. 우리는 신발을 여전히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만 신을까? 현재 신발이 가지는 위상은 전례없이 드높은 것처럼 느껴진다. 모든 물건이 넘쳐나는 현대에는 신발이 더 이상 필요 때문에만 소비되지 않는다. 원가의 몇 배나 되는 프리미엄가를 붙힌 신발은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흔하게 되팔린다. 21세기 초부터
by
신지이 에디터
2023.03.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북한산 백운대를 다녀오며
일출을 보고 싶었다.
새벽 네 시. 북한산 등반을 위해 모인 시각은 정확히 네 시였다. 일출을 보고 싶었다. 재작년 여름 즈음에 올랐던 관악산을 끝으로 동네 뒷산조차 오르지 않았지만 차가운 겨울산 꼭대기에서 맞이하는 따뜻한 절경이 궁금했다. 동행인은 절친한 친구와 후배, 총 세 명이었다.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이유로 장장 십 년 동안 이어져 온 끈질긴 인연이다. 북한산
by
이보라 에디터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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