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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감각의 끝, 평범함 [영화]
소장하고 싶은 하나의 이야기
감각의 끝, 평범함 포스팅 제목은 감각의 끝, 평범함으로 잡고 부제로는 영화 '장르'를 말하다, 로 선택 후, 본인은 크나큰 고민에 빠졌다. 평소 영화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 중 하나로 각양각색의 장르 중 하나를 뽑는 것은 어려운 것이었다. 결국 끝에 본인은 장르 중 '드라마'를 뽑았다. 그 이유로는 영화를 선택 시 특히 드라마, 라는 장르만 보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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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1.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무해한 AI를 위하여 - 방송계가 빠진 AI [드라마/예능]
현재의 AI 활용법을 살펴보며, 무해한 AI에 대한 꿈을 꾼다.
요즘 방송계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에 빠졌다. 세상을 떠난 이들을 AI로 부활시켜 산자와 이어주는 다큐멘터리는 물론이요,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뉴스 보도를 해도 목소리는커녕 실수 한 번 하지 않는 아나운서 AI도 탄생했다. 그 중, 가장 놀라웠던 AI 접목 방송은 음악 프로그램이었다. 음악 프로에서는 지금 우리가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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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1.01.2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고전소설 '운영전' 다시 읽기 [문학]
노비인 특의 악행과 운영의 자살을 중심으로 <운영전> 읽기
한국에서 정규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몇 편의 고전소설을 읽어보았을 것이다. 지금 와서야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라지만, 당시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소설들을 말이다. 그 중 유명한 <운영전>을 다시 읽어보고자 한다. * 운영전은 선비 김진사와 궁녀 운영의 비극적 사랑을 다룬 적강형(謫降型)소설로, 대중적이고 친숙한 고소설이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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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빈 에디터
2021.01.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통을 욕망하지만, 여전히 '디스커넥트' [영화]
불완전한 인간들이 불완전하게 소통을 욕망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
헨리 알렉스 루빈 감독의 <디스커넥트>는 언뜻 보기에 옴니버스 구성을 취하고 있다. 옴니버스(omnibus) 형식이란 독립된 짧은 이야기들을 병치하는 장르로, 이 영화의 제목인 <디스커넥트>와도 연관성이 느껴진다. 결국 ‘옴니버스’란, 연결되지 않을 법한 배타적인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스커넥트>에서 독립되어 보이는 네 가지의 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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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윤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끝나지 않은 천구백오십일년의 차디찬 겨울 [문학]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를 읽고 난 후,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해야할까.
박완서의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를 읽고 수지가 오목이에게 은노리개를 주면서 시작한 이야기는 오목이가 수지에게 은노리개를 주면서 끝이 난다. 은노리개에 담긴 상징적, 실질적 의미를 아는 독자들은 두 장면을 모두 아연실색하며 바라보지만 철저하게 배제된 채 오목이의 버려짐과 오목이의 죽음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첫 시작 때, ‘아내’, ‘남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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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빈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그러면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 숨 [도서/문학]
자신이 내뱉은 말의 진위를 점검하고 조금씩 수정해 나가면서 완성되는 소설.
어느 화창한 봄날, 거짓말이다. 어느 특징 없는 하루, 거짓말은 아니다. 아니야, 거짓말이지, 특징이 없을 리가 없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생각해보자. 아무튼 어느 날,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서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길목은 금요일 밤마다 지독하게 막혔다. 가을이었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여름이나 겨울은 아니었다. 봄 학기이거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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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1.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I 챗봇으로 중간 점검해보는 AI 발전 방향 [문화 전반]
AI 챗봇 ‘이루다’를 통해 알아보는 AI 윤리의 필요성
AI 이루다. 최근 들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이다. 이루다는 ‘연애의 과학’으로 유명한 스캐터랩에서 만든 챗봇이다. 실제 사람처럼 개인 SNS 계정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특징을 가졌다. 이러한 이유로 이루다는 단숨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루다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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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1.0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윤동주의 시, 참회록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자. [문학]
윤동주의 모든 시는 저항시, 국민시로만 해석되어야 하는가?
참회록 윤동주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 그 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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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빈 에디터
2021.01.11
리뷰
도서
[Review] 빈칸을 채우고픈 당신에게 - 이언의 철학 여행 [도서]
내가 믿는 것이 진리가 아닐 수도 있음을 알아가는 것
조금만 들여다보면, 우리의 세상은 이해할 수 없고,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것들로 가득하다. 왜 사람들은 서로에게 상처를 줄까? 현재의 세상이 가능한 최선의 상태일까? 모순을 설명할 수가 없어서, 철학은 그토록 어렵게 느껴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당연하게만 여겨졌던 세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경고는 잔잔한 삶 표면에 파문을 일으킨다. 내 세상에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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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에디터
2021.01.09
리뷰
도서
[Review] '이언의 철학 여행' 중 어느 부분이 더 크게 와닿으세요? [도서]
<이언의 철학 여행>을 읽고, 내가 느낀 것
철학을 처음 만난 건 고등학생 때였다. 수능 과목으로 8가지 선택 과목 중 2가지를 골라야 했는데, 이상하게도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에 손이 갔다. 그 당시 우리 학교에서는 인터넷 강의 프리 패스권을 수강해 수업을 듣는 게 유행했는데, 우리 반에서는 여자 선생님 A와 남자 선생님 B가 가장 인기가 좋았다. 두 선생님의 수업은 모두 다 좋았다.
by
한유빈 에디터
2021.01.0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는 인생이야 : 그들이 사는 세상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우리가 사는 세상
2008년. 나는 10대였다. 그 당시 방영했던 노희경 작가의 <그들이 사는 세상>을 13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봤다. 사실 너무 어린 시절이라 기억이 흐릿하다. 그런데 13년이 무색하게도 그들이 사는 세상은 선명했다. 지오와 준영을 비롯한 그 시절 방송국의 희로애락을 담은 이 드라마는 꽤 오래 여운을 남겼다. 드라마는 인생이야 극 중 지오가 한결같이 내뱉
by
정세영 에디터
2021.01.04
리뷰
도서
[Review] 불안한 당신을 위해 - 불안한 마음을 잠재우는 법 [도서]
불안에 대해 정신과 의사가 가르쳐 주는 몇 가지 사실들.
불안한 마음을 안고 두근거리는 심장을 진정시키기 위해 몇 번이나 숨을 골라본 적이 있다. 소리 내서 나 불안해, 하고 말한 적은 없으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세차게 뛰는 심장이나 긴장해 하얗게 굳어진 머리, 어디에 둘 줄 모르고 어쩔 줄 모르는 시선 전부가 심리적인 불안을 행동으로 표현한 거였다. 한 번도 불안해 본 적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지 않아도
by
안우빈 에디터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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