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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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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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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공존, 사랑, 그리고 연대 - 와일드 로봇 [영화]
<와일드 로봇>은 피터 브라운의 그림체로 단호하지만은 않게, 관객들을 부드러운 메시지로 끌어안아 설득하고 있다.
로봇에 감정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 마침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의 패러다임이 바뀐 요즘, 이런 질문을 한 번 던져본다. 이미 다양한 AI 모델과 로봇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등, 일찍이 2025년, 현재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도 있다. 아직까진 로봇에 감정이 생기고 인간과 소통한다는 것이 낯설고 꺼림직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by
박정빈 에디터
2025.0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쁜 호흡 아닌 유머 섞인 내공으로 승부하는 단 하나의 작전 - 스파이 게임 [영화]
익숙한 방식으로 쌓고 풀어 내리는 스파이 액션 영화의 정수.
“It’s not how you play the game, it’s how the game plays you. (그것은 당신이 게임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게임이 당신을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스파이 게임> (2001), 연출: 토니 스콧, 출연: 로버트 레드포드, 브래드 피트 외 <스파이 게임 SPY GAME>(2001)은 개봉한 지 20여 년이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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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에디터
2025.02.16
리뷰
영화
[Review] 함께라서 따뜻한 날 - 영화 써니데이
누구나 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지치고, 상처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때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영화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돌아온 슈퍼스타 ‘오선희’가 첫사랑 ‘조동필’과 친구들을 만나며, 오랜만에 편안한 웃음을 되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영화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 작품은 단순한 로맨스 영화가 아니다. 로맨스보다는 사람을 통해 변화하고 치유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다룬다. 완도가 보여준 따뜻한 위로 영화 ‘써니데이’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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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5.02.16
리뷰
영화
[Review] 열 손가락 펴도 한참 모자를 우리의 - 써니데이 [영화]
영화를 보는 내, 따스한 햇살 아래 일광욕을 마치고 가볍게 자리를 나서보자.
유명 배우이자 건설회사 사장의 아내인 선희(정혜인). 그런 선희가 돌연 이혼을 통보하고 고향인 완도의 무지개마을로 내려온다. 그곳에는 로스쿨을 포기하고 마찬가지로 돌아와 야영 텐트에서 생활하는 동필, 그리고 어릴 적 자신을 키우다시피 해주었던 마을 주민들이 있다. 지난 삶에 후회하고, 앞으로의 삶을 고민하는 선희는 동필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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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인 에디터
2025.02.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새로움과 성공의 강박, 취향이라는 강
에밀 졸라의 <작품>과 2015년 작품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을 통해서 본 '취향'의 의미를 살펴본다.
에밀 졸라의 1886년 작품, <작품>은 시대가 요구하는 화법과 취향에 대항하고 자신의 본연의 색깔을 지켜내려는 화가, 클로드 랑티에의 고뇌와 외로움이 담긴 이야기이다. 크리스틴을 만나 그녀를 모델로 한 그림을 그리지만 사람들이 퍼부은 신랄한 조소와 비웃음 속에 묻힌다. 그는 대중과 친구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인정에 목말라 방황한다. 끝내 완성하지 못한
by
이예린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영화]
조너선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 <틱, 틱... 붐!>
영화 <틱, 틱... 붐!>은 린마누엘 미란다 감독,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뮤지컬 영화이다. 1990년 뉴욕, 식당에서 웨이터로 일하는 조너선 라슨(이하 존)은 30살 생일을 앞두고 있다. 그는 8년간 뮤지컬 각본과 작곡에 매진하며, 뮤지컬계의 한 획을 그을 작품을 쓰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눈에 보이는 성과는 없이 서른을 바라보고
by
백승원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유일한 주인공을 가진 이야기의 힘 [도서]
주인공 카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책.
주인공 카야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책. 일을 시작하고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전처럼 진득하게 책을 읽는 것이 쉽지 않다. 출퇴근 길 혹은 자기 전, 짧은 시간 동안 하는 독서가 대부분이기에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단편집을 선호하곤 한다. 그러나 유일한 주인공을 가진 장편 소설에는 단편집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강렬한 몰입감이 있다. 한 인물을 오롯이 이
by
김현지 에디터
2025.02.15
리뷰
영화
[리뷰] 써니데이: 이래도 저래도 결국은 괜찮다
따뜻한 햇빛 혹은 스포트라이트가 사실은 모두를 향하고 있었다는 것을
아는 맛이 가장 매력적인 법이다. 알면서도 계속 손이 가는 중독성이 있다. 영화도 그렇다. 특히 첫사랑 이야기라면 더더욱. 익숙한 서사라고 해도, 그 매력은 우리를 끌어당기고 만다. 사랑과 성장, 그리고 치유. 써니데이는 그런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레 따라가게 되는 영화다. 톱스타 반열에서 한순간에 이혼 소송의 주인공이 된 오선희. 그녀는 모든 걸 뒤로한
by
김민주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처녀의 순결함은 지켜져야 하는가 - The Virgin Suicides [영화]
낭만화된 처녀 자살소동
13살 막내 세실리아가 세상을 떠난 그 이듬해 봄, 남은 네 명의 리스본 자매들도 목숨을 끊었다. 그들은 모두 동경의 대상이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부부의 엄격한 통제 아래 살아가던, 순수하고 아름다운 처녀들. 14살 럭스, 15살 보니, 16살 메리, 17살 테리스. 화면은 마치 오래된 기억을 되새기듯 빛이 바랜 탁한 색감이다. 영화는 무엇을 추억하
by
윤희수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간 너머의 사랑 -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천재 피아니스트 유준과 시간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소녀 정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의 감동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더해 배경과 캐릭터 설정을 변형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7년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피아노 천재 소년과 시간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소녀의 만남을 그린 이 영화는 첫사랑의 설렘과 순수함, 그리고 시간이라는 장벽을 뛰어넘는 사랑의 힘을 아름답게 그린다. 천재 피아니스트인 유준(도경수)는 유학 생활 중 한국 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다. 유준이 학교에 처음
by
김서영 에디터
2025.02.15
리뷰
영화
[Review] 완도의 해피 바이러스 - 영화 '써니데이'
영화는 인물들이 만든다. 인물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소통하고 부딪치고 사랑하면서 살아간다. 영화 <써니데이>를 통해 삶과 치유의 과정을 살펴보자.
오늘부터 '써니데이' 다시 만난 우리, 새로 시작할 용기, 인생도 사랑도 리스타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를 찾는다. 그곳에서 로스쿨을 때려치우고 고향에 틀어박혀 사는 첫사랑 조동필(최다니엘)을 만나게 되고 어린 시절 친구들과도 어울리며 점점 웃음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이혼 소송 중인 남편 강성기가 고향
by
양유정 에디터
2025.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 - 버닝 [영화]
이창동 감독이 바라보는 이 시대의 청춘
영화 <버닝>(BURNING, 2018)은 감독의 말처럼 ‘요즘 젋은이들 이야기’다. 감독은 종수, 해미, 벤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그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청춘을 그려낸다. 배달 일을 하며 작가를 꿈꾸는 종수, 삶의 의미에 목말라 아프리카로 떠나는 해미, 위대한 개츠비 같은 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하지만 자세히 보면 무척이나 닮은 모습으로 이 시대의
by
김승아 에디터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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