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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공연
(~04.16) 연극 '영원한 평화' [예술공간 몬스덕]
제 3회 ABC 공연예술 가치창출 공모전 당선작, 연극 '영원한 평화' [~04.16,예술공간 몬스덕]
[연극] 영원한 평화 제 3회 ABC 공연예술 가치창출 공모전 당선작 극단 소풍 전 날의 '영원한 평화' 시놉시스 테러에 대항하는 단체 K7은 그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할 최고의 엘리트 견을 선발하기 위해 시험을 진행한다. 이에 세 마리의 개가 최종후보로 선택된다. 체력완 존존, 후각왕 오딘, 지혜왕 임마누엘, 과연 K7 목걸이는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
by
이다선 에디터
2017.04.11
칼럼/에세이
에세이
[Art, 소소한 단상] 틀을 깨다, 창조하다, 배우다
틀을 깨다, 창조하다, 배우다 <날개. 파티> ‘창의적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재수 생활을 마치고, 스무 살의 나는 대학 박람회를 방문했다. 한 대학 부스에 걸려 있는 글귀를 보고는 코웃음을 쳤다.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라는 말이 참 거슬렸다. ‘창의’라니. 이미 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그리고 지난 1년까지 ‘창의’라고는 눈을 씻고
by
이승현 에디터
2017.04.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벚꽃 필 즈음 어김없이 돌아오는 '봄 캐롤' 7선 [문화전반]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잎이~
어느덧 또 벚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따스하고 달큰한 봄향기에 괜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우후죽순 연인들이 맺어지는 철이 돌아왔다. 그래서인지 이 때 쯤이면 유독 사랑 노래들이 이곳저곳에서 많이 들려온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출시된 지 꽤 지난 곡들이 봄만 되면 차트 위로 하나둘 고개를 디미기 시작했다. 아무리 많이 들어도 들을 때마다 어김없이 봄의
by
명수진 에디터
2017.04.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글 위에 멋을 짓다 - 날개, 파티 [시각예술]
제 멋대로 솟고 튀는 듯한,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흔한 서체, 바로 안상수체다. 이렇듯 그의 대표작은 뾰족뾰족하고 자유로운 개구쟁이인듯 보이지만, 사실 한글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품고 있다. 3월 14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아직 움츠러있던 마음을 깨우듯 잔잔하지만 즐거움과 신선함을 선물하는 그의 작품과 그의 ‘부록’을 마주해보았다. 신문이든 전시장이든,
by
정다빈 에디터
2017.03.30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평범한 하루가 '그날'이 된 것은
특별할 것 없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그려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시가 ‘그날’이라는 제목을 내걸고 있는 건 왜일까?
하루 24시간.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실컷 혹은 빠듯하게 살 수 있는 시간은 정확히 24시간이다. 물리적으로 24시간은 누구에게든 똑같이 주어지지만 누구의 24시간이냐에 따라 제각기 다른 시간들로 재탄생한다. 때문에 수천수만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세상의 관점에서 하루는 한 사람의 하루와 달리 저마다의 사건사고가, 감정이, 관계가 뒤엉켜 실타래가 되어 굴러
by
반채은 에디터
2017.03.29
리뷰
공연
[Review] 연극 '개,돼지'_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들을 밖에서 바라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현실 속의 우리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연극
처음부터 ‘개돼지’라는 제목이 강하게 뇌리에 박혔다. 적나라한 표현에 연극을 보기도 전에 내용이 다 예측될 것만 같았다. 그렇기에 너무나 뻔한 내용들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나 자신을 반성하다가 돌아오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기도 했다. 사실상 전반적인 스토리 자체는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긴 했다. 그러나 극을 진행시키는 방식이 새로웠고, 다양한 연극적인 시
by
이예은 에디터
2017.03.27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그날의 새벽하늘
새벽 공기를 마시며 첫 차를 기다리다 문득 하늘을 바라보았다. 그날의 하늘은 붉게 물들어 있었다. 구름 뒤에 가려 돋보이지 않아도 구름 뒤에 가려 눈부시지 않아도 구름 뒤의 해는 충분히 빛을 내고 있었다. 아침을 여는 그들의 움직임이 그러하듯이. 그들의 노력이 잘 드러나지 않아도 그들의 노고가 잘 돋보이지 않아도 그들의 땀방울은 충분히 반짝거렸다. 그날의
by
곽미란 에디터
2017.03.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오늘은 우리 생에서 가장 젊은 날 - 영화 '위아영' [시각예술]
모든 나이에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다
"제이미는 악한 게 아니야. 단지 젊을 뿐이지." 고여있는 삶을 사는 조쉬. 열정을 갖고 찍기 시작한 영화는 늘어지고 늘어져 10년째 완성하지 못하고 있고, 일상은 권태롭기만 하다. 그러다가 파릇한 20대의 제이미와 다비 커플을 만나고서부터 삶의 활력을 찾기 시작한다.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 구석구석까지 예전에 잃어버렸던 줄 알았던 젊음의 열
by
명수진 에디터
2017.03.14
리뷰
공연
[Review] '심청', 죽음 앞에 선 인간
아무런 정보도 없는 죽음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당연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공포감과 무력감 앞에서 죽음의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이강백의 심청은 죽음과 마주한 두 사람, 간난과 선주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Review] '심청', 죽음 앞에 선 인간 연극이 끝나도 끝나지 않는 고민, 죽음에 대하여 인류에게는 수많은 미스터리가 있다. 이집트의 건축물, 외계인, UFO 등 수많은 미스터리 중에서도 가장 절대적인 관심거리이자 미스터리는 죽음이다. 모두가 필연적으로 경험하게 되지만 절대로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는 없다. 죽다 살아온 이가 있다고 해도, 그는 결
by
김나연 에디터
2017.03.12
리뷰
공연
[Review] 퇴장과 죽음, 그 경계에 서서 : 연극'심청'
아트인사이트 161번째 문화초대 연극 '심청' 리뷰입니다:)
[Review] 연극 '심청' 퇴장과 죽음, 그 경계에 서서 ‘심청’ 삶과 죽음 앞에 있어서 깊은 고민에 빠지는 것은 비단 햄릿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그 말고도 수많은 예술작품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자신의 미래와 삶에 대해서 치열하게 고민했다. ‘햄릿 같은 이가 또 어디 있지?’라는 고민을 하고 있다면 생각의 폭을 좁혀 우리네 문학 작품 속으로 들어
by
이다선 에디터
2017.03.11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차이나타운
한국 속 작은 중국 차이나타운.
세계 어느 곳을 가도 만날 수 있는 이 마을, 차이나타운. 길거리에선 양꼬치를 구워내는 연기와 고소한 기름냄새가 피어오르고 중국집 건물들은 저마다 '정통'과 '원조'를 칭하며 다닥다닥 붙어있다. 생각해보면 특별할 것도 없는 동네이건만 빨간 간판이 자아내는 이국적인 풍경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밤이되면 한층 더 화려하게 물드는 거리를 한동안 멍하
by
신예희 에디터
2017.03.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그러진 애국심에 날리는 유쾌한 한 방: 가네시로 가즈키의 『Go』 [문학]
당신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1. 들어가며 며칠 전은 삼일절이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삼일절은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던 시기 고국의 독립을 위해 스스로의 한 몸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분들을 기리는 날이다. 우리 모두가 빚지고 있는 과거에 대해 우리는 1년에 한 번씩 태극기를 게양한다. 그 태극기에는 존경의 의미, 그리고 그분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섞여
by
최서진 에디터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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