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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PRESS
[PRESS] 미술계를 뒤흔드는 현상 그 자체, 뱅크시 벽 뒤의 남자 [도서]
사건 그 자체가 되다
스트릿 아트의 메이저 입성은 이제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하고 싶어서이든, 진짜 '덕후'라서 마이너한 장르에 관한 것을 꿰뚫어서든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소위 말하는 언더의 예술이나 문화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양지화되었가 때문이다. 20-30년 전만 해도 음습하거나 가난한 이미지였던 언더그라운드 문화는 이제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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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1.12.10
리뷰
PRESS
[PRESS] 처음에서 처음으로, 안복진 - ZERO ZERO [음반]
안복진의 < ZERO ZERO >는 10년의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안복진이 처음 음악을 시작한 0에서,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0까지. 인생을 음악에 솔직하게 녹여낸 만큼 음악가의 모습이 투명하게 보이는 앨범이다.
두 개의 동그라미는 노래가 되어 굴러갑니다. 처음에서 처음으로 빈 동그라미에 담을 것들 필자는 '좋아서 하는 밴드'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안복진을 처음 접했다.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 '좋아서 하는 밴드'의 음악을 즐겨 들은 기억이 있다. MP3에 음악을 꾹꾹 눌러 담아도 그들의 음악은 재생목록에서 늘 빠지지 않았다. 아직도 멤버들의 모습이 또렷이 기억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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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1.12.08
리뷰
PRESS
[PRESS]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과학기술 - 도서 '겸손한 목격자들'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는 과학기술
처음 소개글을 읽으면서 당혹감을 느끼지 않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이 부분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짧다면 짧은 나의 연구 경험을 소개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 역시 초보 연구자가 느낀 소탈한 감상문에 불과하니, 이것을 감상 이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길 바란다. 나는 인간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는 사회과학 분야, 개중에서도 학습자, 매체, 교육자라는 다양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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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1.12.08
리뷰
PRESS
[PRESS] 황선우,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
직장인의 삶은 행복한가요?
행복해요? 행복하세요! 행복하세요! 가끔 끝인사로 사용할 때가 있다. 직장 동료가 퇴사할 때, 그날따라 고된 업무를 보냈을 때, 팀이 신경 쓰던 일이 잘 마무리가 되었을 때, 혹은 그저 퇴근할 때도 가끔 행복을 빌며 직장을 벗어난다. 나를 위한 암시 같기도 하다. 행복해요? 누가 봐도 고민에 가득 찬 얼굴을 하고 나타난 직장동료에게 물어본다. 물어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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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12.07
리뷰
PRESS
[PRESS] 강북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국립정동극장의 내일
2022 정동시즌 공연라인업 발표
새로운 정동극장의 모습 “내년 8월, 27년간의 정동극장의 역사 마무리” 라인업 발표에 앞서 김희철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내년 8월에 정동극장의 27년 역사가 마무리 되고, 새로운 국립극장 건물 증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극장에는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여 열린공간으로서의 극장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8월까지 공연을 올린 후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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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1.12.0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오늘 나는 인터뷰이가 되기로 했다.
이정은, 24살, 대학생, 문화예술로 연결된 사람
Intro. ‘인터뷰’가 뭐길래 예전부터 타인의 얘기를 듣는 걸 좋아했다. 궁금한 것은 항상 많다. 끝도 없는 이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향해 물음표를 던졌다. 그럴 때마다, 지인들은 귀찮은 내색 없이 곧잘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럼, 다시 반문한다. ‘그래서? 이럴 때는 어떻게 했는데?’ 그러고 보면 나는 매번 인터뷰어의 자세로
by
이정은 에디터
2021.12.0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카멜레온처럼 변화하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
외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나는 도대체 누구일까?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나는 어떤 특성과 개성을 지닌 사람일까? 끊임없이 나 자신에게, 타인에게 물어보고 생각해왔지만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나는 마치 카멜레온처럼 주변 환경에 따라서 급변하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MBTI로 친다면 어떤 환경에서는 ENTP였다가, 어떤 환경에선 INFP였다가 정반대를 오갔다. 어떤 무리에 오랜 시간
by
이지희 에디터
2021.12.02
리뷰
PRESS
[PRESS] 유쾌한 글맛으로 전하는 작고 소중한 다정들 - 다정소감 [도서]
모든 다정은 작고 소중한 감정들을 남겼다. 그러니 뻔한 다정은 없다.
주저앉고 싶은 순간마다 “내가 무능력했지 무기력하기까지 할까 봐!”라고 덮어놓고 큰소리칠 수 있었던 것도 내 안에 새겨진 다정들이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쉽게 포기하지 않게 붙들어주었기 때문이다. 똑같은 패턴을 반복해서 얻게 되는 건 근육만이 아니었다. 다정한 패턴은 마음의 악력도 만든다. - 에필로그 中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아무튼,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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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12.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서투름과 성장 사이를 오가는, 나의 이야기.
2021년의 끝자락에서, 나를 기록하다.
스스로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정작 나를 소개하는 자리에선 이름과 나이 외엔 할 말이 없었다. 먼저 물어오지 않는 이상, 선뜻 나에 대한 정보를 방대하게 늘어놓자니 그것도 영 내키지 않아 고민 끝에 입을 다문 영향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가끔은 키가 몇이냐며 놀라는 표정으로 물을 것을 대비해 고작 '키는 000cm에요.' 정도를 덧붙이던 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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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에디터
2021.12.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존재하는 인간, 이소희의 이야기
문화예술, 나무늘보, 인정. 2021년의 조각
안녕하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듣는 [Project 당신]에 잘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글 쓰는 사람, 이소희입니다. 이전엔 도서나 영화, 공연 등 작품을 주인공으로 앉혀놓고 글을 썼는데, 제가 여기 앉아 주인공이 되는 글은 처음이네요. 어색하면서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인 인터뷰는 하지 않으시던 것 같은데 이번 [Project 당신]에는 흔쾌히 참여
by
이소희 에디터
2021.11.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그 여자의 기억법
이 글은 과잉기억증후군과 정반대의 기억법을 가진 나의 이야기이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을 겪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과잉기억증후군은 365일 8,760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일종의 기억장애이다. 주인공은 과거에 겪은 불운한 사건을 방금 일어난 일처럼 속속들이 기억한다.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말이 있다. 망각과 용서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잊지 못하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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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1.11.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도망친 곳에는 낙원이 있다
나의 낙원을 이루는 영화와 음악. 가장 인정하기 싫은 내 모습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를 소개하기
도망자 나를 소개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나는 아직도 나를 모른다.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부분이 존재하며,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나는 가지지 못한 것들도 많다. 혼란스러웠던 스무 살을 지나, 수면 아래 잠겨있기 바빴던 스물한 살을 넘어 스물두 살의 끝자락에 도착한 지금, 나는 내 안의 도망자를 인정하기로 했다. 관계를 잘 끝맺는 법을 아는 게
by
박소현 에디터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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