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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영화
[Review] 영화 안티고네,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존재
"오빠를 도우라고 제 심장이 시켜요. 전 언제든 다시 법을 어길 거예요"
#프롤로그 영화제목을 보면 다들 어떤 생각이 먼저 드는가? 보통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관되어 생각나는 상황이나 기억을 말하곤 한다. 예를 들면 영화 ‘기생충’을 보기 전엔 영화 ‘기생수’가 생각이 났고 ‘예스터데이’라는 영화를 보기 전엔 당연히 영국의 밴드 비틀스가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추측은 어느 정도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생각보다 높
by
정용환 에디터
2020.11.11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한올한올 섬세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Part 1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여러분, 척하지 마세요!'
자연스러운 모습 그대로. '여러분, 척하지 마세요!'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 그럼 한올이도 한 번 인터뷰해보시는 게 어때요? 한올이 음악도 정말 좋은데!"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팀인 오늘의 코믹스의 다음 앨범에 리메이크를 할 예정이라서 원작자인 작곡가 님과 만나 얘기를 하다 친한 친구라고 하시는 한올 님의 이야기가 나왔다. 시끄러운 카페
by
박형주 에디터
2020.11.06
리뷰
PRESS
[PRESS] 현대 사회에서 다시 마주한 코기토 - 데카르트의 성찰 입문
ego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ego cogito ergo sum)' 데카르트의 철학을 읽지 않더라도, 이 명제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명제는 코기토 명제라고도 불리며, 근대의 정체성을 알리는 중요한 문장이다. 데카르트의 인식은 이전 시대와 다른 전환을 꾀함으로써 이전 시대를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으로 극복하게 되었다. 코페르니쿠스가 지구가 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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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20.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모니터 속의 세상에서 나와
그러니까 요점은, 모니터 속 세상에서 반드시 나올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당분간은 말이다.
글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때는 없었다. 기억하기에 나는 늘 글을 쓰고 있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이 만성적 행위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해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도서관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이 그 때였기 때문이다. 학교 2층에 도서관이라는 장소가 있다는 걸 언제 알게 되었는지, 또는 누가 나를 도서관에 데려갔는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
by
이다은 에디터
2020.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 40편의 글을 남기며
아트인사이트에서 이룬,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꿈.
글쓰기가 좋다.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생각을 글로 표현해내는 게 즐겁다. 더 재미있는 표현, 더 새로운 표현, 더 기가 막힌 표현이 떠오를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 어렸을 때부터 책과 글쓰기를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당연히 국어. 9살 땐 토끼 가족이 도심을 떠나 초원으로 돌아가는 내용의 짧은 이야기를 썼고, 중학생 땐 친구들과 함께 소설을 연재하기
by
채호연 에디터
2020.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돈 받아요?
돈은 없고요, 대신 글은 있어요
'요즘 뭐 하고 지내세요?' '아트인사이트라는 문화예술 플랫폼에서 글 쓰고 있어요.' '돈 받아요?' 늘 같은 패턴, 같은 반응이다. 그저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즐거울 뿐인데 왜 돈의 유무를 궁금해하는 것일까. 그만큼 대중에게 '글'이라는 영역이 생소한 분야라고 느꼈다. 아트인사이트에서 컬쳐리스트로서 역할은 두 가지이다. 기본이 되는 활동인 월 2회 기고
by
김상현 에디터
2020.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몸과 마음 내려놓기, 그리고 숨겨왔던 고백
무력감, 글쓰기, 아트인사이트, 친구
원하지 않는 손님의 방문을 거절하는 방법 집안에 갇혀있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나. 조그만 방안에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무력감이 저절로 찾아온다. 원하지 않는 손님이 시시때때로 내 방문을 두드리는 건 참으로 반갑지 않은 일이다. 바깥 공기라도 머금기 위해 창문을 열어봐도 갑갑함이 해소되지 않는다. 이는 나를 한없이 우울하게 만든다. 이럴 때 내가 취한 해결
by
최수영 에디터
2020.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한밤중의 불청객을 대하는 법
저에게 무력감은 보통 눈 뜬 밤에 찾아옵니다.
불청객이 찾아오다 저에게 무력감은 보통 눈 뜬 밤에 찾아옵니다. 생각이 많아져 잠들 수 없는 시간에 찾아온 불청객은 참 무례해요. 지금의 나를 제 입맛대로 평가하고, 과거의 나를 재단하며 단정 짓고, 미래의 나를 그리지 못하게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런 잡념의 순간들이 길어지는 것 같아요. 불안함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대한 동요가 갈수록
by
최은민 에디터
2020.11.01
사람
ART in Story
[ARTIST] 여덟 번째 목소리, 소품 디자이너 송미영
손끝에서 피어나다
[ARTIST] #8 소품 디자이너 송미영 누군가와 함께한 물건에는 그 사람만 알아볼 수 있는 때가 묻어있다. 그것이 그저 지나간 시간을 간직하고 있는가 하면, 경우에 따라 아주 각별한 의미로 남기도 한다. 지금 내 주변의 물건 하나하나가 멀리서 보면 자신을 대변해주는 것이다. 무대에서의 소품도 그러하다. 자연스러우면서 디테일하고, 작은 것 하나에도 의미
by
염승희 에디터
2020.11.01
리뷰
도서
[Review] 커피로 기억하는 어느 순간, 어느 하루. 책 '시간 블렌딩'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
하루하루 시간은 흐트러짐 없이 정직하게 흘러가고 있는데, 그 시간 속에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최근의 나는 (약속이 없는 날은 제외하고) 내일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 없이 그저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느껴졌다. 아마 그건 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일 것으로 추측한다. 늘어난 업무로 인해 과중 되는 일, 이어지는 야근 등은 지치게 만
by
곽미란 에디터
2020.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길을 걸어 오면서, 길을 걸어 가면서
길을 걸어가는 것, 그 과정에서 만난 글 쓰기
나는 지금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최근의 일이 아닌, 1년 이상 지속되어 온 상태이다. 그 기저에는 근본적인 의문인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이 깔려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이 고민을 안고, 넘어지기도 뚜벅뚜벅 걸어가기도 하며 오랫동안 무형의 길을 걸어왔다. 그리고 그 길의 어딘가에서 아트인사이트를 만났다. 지금까지 걸어 왔고.
by
노지우 에디터
2020.11.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의 글이 당신에게 가닿기를
추신.나의 글이 당신에게 진심으로 가닿기를 바랍니다. -지영, *커피이며 낙엽이며 새벽이며 바람이며 강가인
좋아하지만, 되도록 나만 보고 싶은 것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어. 문학 텍스트를 읽는 시간을 견딜 수 없었어. 감각과 이미지, 감정과 사유가 허술하게 서로서로의 손에 깍지를 낀 채 흔들리는 그 세계를, 결코 신뢰하고 싶지 않았어. 하지만 나는 어김없이 그 세계의 것들에 매혹되었지. 이를테면 아리스토텔레스를 강의하던 보르샤트 선생이 잠재태에 대해 설
by
전지영 에디터
202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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