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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리뷰] 더 해빙(The Having). P와 P의 P 사이에서. [도서]
I Have 여왔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다 할 사람을 찾아내기는 꽤 어려울지 모른다. 보통은 누가 부자가 되기 싫다 하겠냐며 운을 띄우겠지만 내가 아직 만난 적이 없을 뿐 세상에 부자로서의 삶을 원치 않는 아무개가 얼마나 많을 지에 대해 장담할 수 있는 지식이 없기에 나는 그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는 표현을 빌려 둘 사이의 중립을 간신히 유지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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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0.03.20
리뷰
영화
[Review] 주 2회 근무제를 찬성합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제가 멀리 우주에서도 응원할게요.
[Review] 주 2회 근무제를 찬성합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 "주 2일만 일할 거예요!" 찬실이는 일복이 있어야만 했다. 찬실은 영화 피디로, 자신이 사랑하는 예술 영화를 제작해왔다. 그런데 함께 하던 감독이 갑자기 술을 마시다 세상을 떠나게 되고, 찬실은 너무 한곳만 파왔던 이력 탓에 영화 쪽 일거리가 똑떨어진다. 그렇게 찬실은 집도 이사하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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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20.03.1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화분에 피어날 그 어떤 것을 기다리며 - 세정 '화분' [음악]
화분,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생명력을 지닌 위로가 되다
요즘 노래 취향이 바뀌는 것이 느껴진다. 빠른 비트와 멜로디, 랩 파트가 많은 노래들이 주를 이루었던 내 재생 목록은 따뜻한 요즘 날씨를 따라가듯 느긋하고 부드러운 곡들이 비중을 넓혀간다. 그래서 요즘은 인기차트보다는 신곡차트를 찬찬히 살펴보며 취향에 맞는 노래들로 재생 목록을 채워가는 중이다. 그러던 중 눈에 띄는 노래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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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3.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에세이를 읽고 에세이를 썼다 [사람]
유정아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한동안 에세이를 읽지 않았다. 처음 에세이를 읽었을 때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과 이리도 사적인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적을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흥미로웠다. 하지만 이는 얼마 가지 못했다. 남들이 좋다고 추천하는 그럴듯한 말로 꾸며놓은 에세이나 자기 계발서는 전부 거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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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3.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에게, 여행 [도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하늘을 볼 수 있구나!
여행…. 내게 있어 여행은, 범주가 좁았다. 당연히 해외였기 때문. 누군가 여행 다녀왔다 하면, 어느 나라를 다녀왔는지 물었다. 난 20살이 되기 전, 이미 해외여행으로 9개국을 다녀왔기에 여행이란 당연히 국외라 생각했던 거다. 국내를 거의 다 돌아봤다는 착각도 이유 중 하나였지만. 친오빠가 나보다 열 살이 더 많다. 오빠는 대학생 때까지 배구선수였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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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원 에디터
2020.03.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사랑하는 따뜻함 :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영화]
아직 식지 않았어요
싱싱하고 푸른 토마토는 포스터의 반을 채울 정도로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다소 오래되어 보이는 이 사진은 1992년 개봉한 영화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의 포스터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이 영화를 알게 되었고 매력적인 영화 제목과 포스터 탓에 메모까지 해둔 후 틈이 나자마자 바로 보게 되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지금 지인에게 정말 감사하는 말을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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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3.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배부른 인간 대신 배고픈 돼지를: 붉은 돼지 [영화]
낭만을 꿈꾸는 돼지를 보라
낭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혹시ㅡ낭만은 현실과 동떨어져있다.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감상과 이상을 섞어 우그려놓는다. 낭만주의자들은 비현실적이다. 고로 그들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성과주의 사회에서 그들이 설 자리는 존재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ㅡ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이 말에 옳고 그름은 중요치 않다. 애초에 정답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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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0.03.15
리뷰
도서
[Review] 실로 그려낸 이야기 : 총보다 강한 실 [도서]
"바늘은 글을 쓰는 붓"
역사는 강하고 파괴적인 것들이 움직여왔다. 역사는 필연적으로 승리자의 기록이었다. 고고학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물리적으로 강하고 썩지 않는 것들이 남았다. 실과 직물처럼 잘 썩는 물질들은 역사의 기록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리하여 남성이 절대 다수인 고고학자들은 선사시대에 '도자기 시대'나 '아마 시대'가 아닌 '철기시대'와 '청동기시대'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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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3.14
리뷰
도서
[Review] 관찰, 수용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하여 : 도서 '민감한 사람들을 위한 감정 수업'
현실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수용하는 법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혼자 상상력을 키우는 짓은 생각보다 더 큰 에너지를 소모한다. 저 사람이 나에게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내 머릿속에서는 여러가지 가정들을 연상해 부정적인 상황을 마치 현실인 양 파악한다. 일어나지도 않았고, 일어나지도 않을 상황에 시간과 감정을 쓰는 것은 얼마나 쓸모 없고 소모적인 일이던지. 그럼에도 매번 후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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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주영 에디터
2020.03.13
리뷰
도서
[Review] 오늘도 민감한 나를 응원한다.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나 자신을 더 사랑하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면, 오늘 하루는 벌써 건강한 자아를 위한 연습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Review] 오늘도 민감한 나를 응원한다. 셀프 토닥토닥이 어려운 그대에게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도서 리뷰 나는 눈물도 많고 웃음도 많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나의 감정은 시시때때로 변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끔은 다른 사람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자아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by
김요빈 에디터
2020.03.09
리뷰
영화
[Review] 사랑도 꽃처럼 돌아오면 얼마나 좋을까 :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
'복'많은 그녀의 일상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찬실이는 어떤 복이 많다는 걸까? 슬레이트가 쌓여 있는 가파른 계단 입구에 앉아 모든 이들은 웃고 있으며 앞에는 의문의 속옷 차림의 남성이 서 있다. 벌써부터 뭔가 많다. 그렇게 풀리지 않는 호기심과 기대를 마음속에 가득 담아 개봉 첫날 영화관으로 향했고, 영화를 보고 나니 이 포스터는 영화와 참 잘 어울리고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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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3.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감정이 섬세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취미, 펜팔 [사람]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유년기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오다
얼마 전, 영화 <작은 아씨들>을 봤다. 네 자매가 모여 살았던 유년기를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표현하는 걸 보면서 괜스레 유년기의 추억에 잠겼다. 떠올릴 때마다 마음의 고향이 되는 유년기의 추억. 나에게는 그를 빼놓고 유년기를 설명할 수 없는 소중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올해 10년째 편지를 이어나가고 있는 나의 펜팔 친구다 H다. 펜팔을 시작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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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에디터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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