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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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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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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때로는 원동력이기도, 때로는 족쇄이기도 하다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도서]
고전 문학 작품 속에서 사랑은 때로 원동력이 되기도,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이 책은 고전 문학을 통해서 사랑에 대해 정의해 나간다. 흔히 ‘사랑’의 고수들, 혹은 사랑을 통해 무언가를 이루거나 사랑을 상위 가치에 둔 이들에 관한 문학을 다룬다. 수많은 고전 문학 작품 안에서, 사랑은 때로 잔인하게 모든 것을 앗아 가기도 하고, 평생을 살아가는데 잔잔한 에너지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작가는 남녀 간의 로맨틱한 사랑을 이야기하기도
by
박다온 에디터
2020.05.05
리뷰
도서
[Review] 오늘도 사랑의 힘을 믿으며, -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죽음에 저항하는 사랑의 본질
인간의 감정을 묘사하는 단어들은 대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 두 가지로 쉽게 카테고리화할 수 있다. 기쁘다, 즐겁다, 신나다 등의 단어들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슬프다, 화나다, 비참하다 등의 단어들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다’는 어디에 들어가야 할까? 사랑은 마음에 꽃망울을 터뜨리게 하기도 하고, 황폐하기 하기도 한다. 사랑은 마
by
이지현 에디터
2020.05.04
리뷰
전시
[Preview] 낯설게 하기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전시]
내게 있어 세상은 상식에 대한 도전이다.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분명한 파이프이다. 그럼에도 르네 마그리트는 우리가 바로 지금 눈으로 인식하는 것이 파이프가 아니라고 말한다. 작품의 이름은 '이미지의 배반'이다. 처음 이 작품을 보았을 때 잠시 머리가 멈추는 듯했다. 당혹스러웠고 작가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궁금해졌다. "대상은 그 이름이나 이미지가 갖는 똑같은
by
정두리 에디터
2020.05.03
리뷰
영화
[Review] 나의 감정을 찾아가는 5m 길 끝에서 만난 우리, 썸원 썸웨어 [영화]
부딪히고 부딪혀서 매끈해진 후에야 우리는 만났다
현대인의 감기, 우울증 영화 ‘썸원 썸웨어’의 주인공 레미와 멜라니 두 사람은 겉보기에 멀쩡해 보이는 일상을 살아간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고, 동료와 웃고 떠들기도 하고 누군가와 썸을 타기도 한다. 하지만, 저녁이 되고 혼자 집에 돌아오면, 이리 저리 뒤척여봐도 잠에 들지 못한다. 결국 핸드폰을 켜고 SNS를 들여다보며 외로움을 달랜다. 두 주인공들
by
박다온 에디터
2020.05.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밤의 해변에서 혼자, 사랑의 모습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대하여
제목도 시나리오도 없다. 배우들은 아무 정보도 없는 영화에 캐스팅이 된다. 시나리오는 당일 아침에 쓰여 즉석에서 공개된다. 그마저도 언제 어떠한 흐름에 의해 바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촬영이 마무리 된 후, 그제서야 제목을 붙인다. 이런 영화가 있을까, 이런 영화에 출연하려는 배우가 있을까ㅡ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 영화감독의 이름은 홍상수이다. 앞
by
김유라 에디터
2020.05.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후 세계에 천국이 있다면, 그곳은 ‘굿 플레이스’ [드라마]
드라마 '굿 플레이스'를 관통하는 3가지 질문을 통해 삶을 돌아보다.
* 본 글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굿 플레이스'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굿 플레이스’를 시청한 후, 드라마를 관통하는 의미 있는 질문 3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이 3가지 질문에 대해 하나씩 다루어 보려고 한다. ‘사후 세계’가 존재한다면, 그 모습은 무엇이어야 할까? 나는 오래전부터 이 질문에 사로 잡혀 있
by
박다온 에디터
2020.04.28
리뷰
도서
[Review] 작가의 시선 속 사랑의 이해: 문학으로 사랑을 읽다 [도서]
스무 명의 작가와 스무개의 사랑의 이해
처음 이 사진을 마주했을 때, 나는 절망과 허무의 외면에 대해 떠올렸다. 외딴 방에 누워 있는 여자는 자신보다 커져있는 그림자를 마주한다. 그녀의 몸에서는 희망과 함께 기력이 빠져나가기라도 한 듯 한 톨의 의지조차 찾아볼 수 없다. 마지막 의지는 높이 솟아있는 다리에서부터 가슴 그리고 얼굴까지 흘러 힘없이 돌린 고개의 두 구멍에서 한 방울로 쥐어짜지고 있
by
김유라 에디터
2020.04.27
리뷰
도서
[Review] 티끌 같은 나, 평범한 사람, 그러니까 우리들의 이야기 - 도서 '티끌 같은 나'
티끌같은 존재인 우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
나는 읽는 책의 90 퍼센트 이상이 문학을 차지할 정도로 문학 편식자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유독 좋아하는 것은 나와 동시대를 살고 있거나, 꽤나 가까운 과거에 살았던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이다. 여러 유명한 고전들은 어린 시절에 이미 많이 읽은 탓에 손이 안 가는 것도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낯선 나라의 낯선 시간대의 이야기보다는 힘을 들이지 않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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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04.26
리뷰
전시
[Review] 가장 먼 미래를 예견한 화가 - 툴루즈 로트렉展
후세에 이름을 알린 예술가는 많다. 그들 중 시선이 남다른 화가가 있다. 바로 로트렉 같은.
후세에 이름을 알린 예술가들은 많다. 그들 중 남들과는 다른 시선을 가진 이들이 있다. 로트렉은 이런 과에 속한다. 김찬용 전시해설가님의 말씀 중 바로 납득되던 말이 있었다. ‘시대는 인상주의지만 그들의 화풍과는 사뭇 다르다. 툴루즈 로트렉을 아티스트에 비유하자면 지드래곤 같은 화가다.‘ 그렇다. 툴루즈 로트렉은 당대 가장 먼 미래를 예견한 화가이다. 예술
by
김화정 에디터
2020.04.22
리뷰
전시
[Review] 문화예술의 도시 볼로냐가 인증하는 일러스트를 어른이의 관점으로 보다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속 어린 시절 가졌던 상상력을 찾아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의 특별함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은 지난 2000년 유럽의 ‘문화 수도’로, 2006년엔 유네스코 ‘음악의 도시’로 선정되었던, 문화예술이라는 씨앗을 틔우기 좋은 비옥한 환경을 지닌 매력적인 도시 볼로냐에서 매년 개최되어 왔다. 기원전 3000년 에트루리아 문명을 싹틔우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볼로냐 대학을 소유한, 이탈리아에서
by
박다온 에디터
2020.04.20
리뷰
전시
[Review] 대중을 향한 예술 - 툴루즈 로트렉 展
자기 옆의 사람을 그리고, 자유로운 모습을 왜곡 없이 담아냈던 예술가의 감각적인 그림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의 전시회가 2020년 1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선보이는 로트렉의 첫 번째 단독전으로, 1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작품 모두가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19세기 후반, 예술의 거리 몽마르트와 밤 문화의 상징 물랭루즈 등을 무대로 파리의 모습을 날
by
진수민 에디터
2020.04.19
리뷰
도서
[리뷰] 견디는 힘 - 버팀과 이별하고 견딤과 사랑하다 [도서]
그것은 살아내는 용기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밈(meme)이 돼버린 한 마디를 인용하고자 한다. ‘존버는 승리한다’. 마냥 개그로 웃어 넘기기에는 조금 슬픈 배경으로 태어난 이 한 문장은 어느새인가 한 시대를 대표하는 심벌로 자리 잡아버렸다. 존버와 손절 사이에서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는 우리는 얼떨결에 희대의 시대적 카사노바의 삶을 살아가는 지경에 이르렀다. 존버와 손절과 견딤
by
김상준 에디터
2020.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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