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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주말 오전의 늦장을 꿈꾸며, 에이미 와인하우스(Amy winehouse) [음악]
그렇게 쉽사리 이불과 떨어질 수 없을 때, 듣는 목소리, 그리고 앨범. amy winehouse 의 <Lioness : hidden Treasures>
주말, 거기에 주말 오전을 떠올려보자. 절대적이고 상대적으로 길고 긴 평일이라는 터널을 지나 드디어 주위를 살필 수 있는 짧은 구간이다. 긴 어둠 후의 트인 창 밖의 풍경을 하나 하나 담게 되듯, 주말 역시도 그동안 우리집은 잘 있었는지, 내 방, 내 침대도 안녕한지, 창가에 들어오는 햇살이 조금 더 늘었는지, 널어 놓은 빨래는 바싹 말랐는지 하나 하나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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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희 에디터
2020.04.18
작품기고
[COR CORDIUM] I'M IN BLUE
당신의 기분은 어떠신가요?
I'M IN BLUE 파란색, 가장 좋아하는 색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는 컬러다. 끝없는 바다 혹은 닿지도 않을 만큼 높은 하늘이 떠오르는 색깔이다.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느낌이다. 너 기분이 어떠니? 하고 물어보면 누군가는 블루라고 대답을 한다.언제부터 우리는 우울함을 파란색으로 표현하고 이해하게 되었을까. 파란 색으로 휩싸인 자신의 모습을
by
최현선 에디터
2020.04.14
작품기고
[ART AGIT] 생각이 많아지는 밤
고통으로 고통을 위로받는 아이러니
플레이리스트를 살펴보던 중,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Back To Black이 눈에 들어왔다. 한 때 정말 에이미의 노래들로만 플레이리스트가 꽉 찼었던 적도 많다. 그중 가장 많이 재생했던 노래가 Back To Black일 것이다. And I tread a troubled track, 그러면 나는 잘못된 길로 가지, my odds are stacked. 내가
by
지수정 에디터
2020.03.08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가장 따뜻한 색? 가장 차가운 색? [패션]
색은 유연하고 종잡을 수 없는 놈이다.
세상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서 다채롭다고들 한다. 한데 이상하게 겨울만 되면 거리에는 검은색 아니면 흰색 말고는 볼 수가 없다. 가뭄에 콩 나듯 간간히 유채색을 입은 사람들을 만난다. 올 해의 유행 컬러를 아무리 떠벌려도 겨울에는 이상하리만치 이 두 색이 거리를 잡아먹는다. 가끔은 추위를 이기는 것보다 멋을 부리는 것에 신경 쓰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by
김상준 에디터
2020.02.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사용법 [시각예술]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의 다채로운 사용법
INTRO 이전 글에서 팬톤이 선정한 2020년 S/S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에 대해 알아봤었습니다. [Opinion] 2020 S/S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컬러의 매력과 의미, 선정 이유에 대해 여러분과 소통했는데요. 트렌드 컬러가 선정되고 나면 생각해 볼 것은 '과연 이 색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가 아닐까요? 이쁘고 의미도
by
유지윤 에디터
2020.01.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 낙서장에서 발견한 사이 톰블리(Cy Twombly) [시각예술]
그래피티 아트의 기초를 마련한 즉흥적이면서도 깊은 서사
“내가 어렸을 때 그린 그림이랑 비슷한데?” 고가에 그림들이 낙찰되는 장면을 목격할 때, 한번쯤은 들어봤거나 해 본 말이다. 뒤이어 나오는 “화가나 해서 돈이나 벌까?”는 너무 예상이 가는 심심한 대화흐름. 제 49회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명예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신표현주의(Neo Expressionism) 화가 사이 톰블리(Edwin Parker Cy Tw
by
박나현 에디터
2020.01.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2020 S/S 올해의 트렌드 컬러 [시각예술]
팬톤이 선정한 2020 S/S 트렌드 컬러, Classic Blue
INTRO 안녕하세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몇 달간 휴지기를 가지고 돌아온 에디터 유지윤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만큼 어떤 글로 여러분과 소통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요. 제가 어떤 글을 써야 여러분들께 유익한 정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컬러와 패션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닿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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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윤 에디터
2020.01.14
리뷰
전시
[Review] Assemble The Minions! - 미니언즈 특별전 [전시]
오감만족 모두를 위한 전시회 <미니언즈 특별전>
미니언을 만나러 인사동을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목적지에 가는 듯 보였다. 인사센트럴뮤지엄에 처음 방문해 본 나는, 생각보다 큰 내부에 놀랐다. 전시회를 향해 가는 길에 곳곳에서 귀여운 미니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전시장에 도착하기 전에도 계속해 걸음을 멈췄고, 네 번을 넘게 멈춘 후에야 전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전시를 찾은 사람들의 연령대는 다양
by
최은희 에디터
2020.01.13
리뷰
도서
[Review] 첫사랑은 영원하다? "파인드 미 FIND ME" [도서]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나 자신의 모든 일상을 포기하고 그와 함께하고 나서, 다시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의 상실감과 허무감은 그 어디에서도 말해주지 않는다. 그것은 아주 당연한 현실이지만, 로맨스 소설에서는 새드엔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나에게만 해당되는 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할 거라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는 어떤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나서 바로 다음 권, 다음 시즌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안심되는 일인지. 책 하나를 펼쳐서 다 봤을 때 다음 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도 한 두 번이 아니다. 사실 그런 의미에서 작가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
by
박지수 에디터
2020.01.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문화 전반]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개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지금 내게 가장 크게 와닿은 변화를 꼽으라면 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꼽고 싶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에게 있어 일반인들과 폭을 가장 줄일 수있는 방법은 이 디바이스 착용이지 않을까 싶었다. 고령화 사회가 되고 신체 노후화를 막을 수는 없고,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얻어버린 장애를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다. 어쩌면 발전
by
김지연 에디터
2019.12.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Love Poem으로 보는 사랑의 본질 [음악]
아이유의 신보 [Love Poem]은 자아의 긍정에서 시작하여 사랑의 본질에까지 닻을 내린다. 그 어느 때보다도 사랑이 필요한 시대에 그녀의 진심을 담은 사랑 시를 통해 모두가 "살았으면 좋겠다”
가수로 시작하여, 작사와 작곡에도 발을 들이고 거기에 연기까지. 아이유가 훌륭한 아티스트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사실이다. 나는 아이유의 여러 스펙트럼 중 작사가로서의 아이유를 굉장히 사랑한다.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이후로 “가사=시”라는 공식은 통용이 되고는 있지만, 정말 시 다운 가사를 쓰는 작사가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데뷔 초부터
by
이지현 에디터
2019.11.27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영블러드(YUNGBLUD). 캐주얼에 펑크 같은걸 끼얹나. [패션]
영블러드(YUNGBLUD)는 펑크와 캐주얼이 합쳐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뚜렷한 가치관을 보여준다. 가벼운 펑크 느낌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다.
캐주얼에 펑크를 더하다. YUNGBLUD STYLE 한국 노래를 안 들은 지 꽤 오래됐다. 별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어느 순간부터인가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비슷한 느낌의 음악을 낸다고 느끼면서 질려버린 게 아닐까 싶다. 그렇게 몇 년간 해외 음악 위주로 듣다 여기에도 슬슬 질려 갈 때쯤 이 사람이 내 고막에 불을 질렀다. 시끄러운 멜로디 속에 통통
by
김상준 에디터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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