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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결말을 내다보는 방관자 [문화 전반]
인간의 죽음 그 너머에 있는 인류의 미래는 앞으로 지속될 수 있을까.
코로나 재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정부에서는 이번 주 상황을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0년 8월 27일 기준 코로나 19 관련 현황 확산 추세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15 광화문 집회 영향이 크다. 그 날, 광화문에 몰린 인파를 보고 경악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중 8·15 광화문
by
김유이 에디터
2020.08.2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저기압 증후군 [사람]
50일의 저기압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더웠다. 원래는 지금도 더워야 했다. 이방인의 주인공이 결국 방아쇠까지 당기게 한 여름 더위가 이번에도 순식간에 덮쳐오겠지, 두려움에 떨었지만 실체는 없었다. 머리 한 톨 한 톨을 지나치지 않는 잔인한 햇빛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처음엔 기뻤다. 그러나 곧이어 소중한 머리카락을 감싸 안기 위해 우산을 부여잡지 않으면 집 밖으로 발걸음마저 뗄 수 없는
by
곽예지 에디터
2020.08.14
리뷰
PRESS
[PRESS] 감각하고 연결되기,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만난 '바람을 심다'
서울환경영화제라는 공통의 시간을 통해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과 구조에 대해, 영화를 보는 순간 그 무엇보다 강렬하게 감각한다.
문화예술 행사들이 연달아 취소되면서, 기대했던 서울환경영화제도 상영이 어려워질까 조마조마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후위기, 기후재난, 환경파괴 등의 이유로 벌어진 파국으로 인해 이를 이야기하는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이 어렵다면, 그보다 슬픈 상황이 어디 있겠나 싶었다. 다행히 약 2주간 진행된 영화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환경,
by
장소현 에디터
2020.08.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환경을 바꾸는 생각과 사상, '21세기 사상의 최전선' [도서]
인간이 자연을 활용해 이룩한 문명이 아닌, 다양한 공존으로 살아갈 수 있는 문명으로
코로나 시대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진 지 벌써 반년이 지났다. 반년 동안 세계는 코로나에 적응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했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은 많은 것을 포기했다. 이동할 수 없고, 모일 수 없다는 이유 때문에 이전처럼 해외여행을 가거나 공연을 보러 갈 수도 없었다. 게다가 일상뿐만 아닌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 모든 부분이 변화했다.
by
김용준 에디터
2020.06.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동행, 서울환경영화제 [영화]
서울환경영화제에 참가해주세요
환경은 파괴되고 있다. 누군가는 아니라고 말하겠지만, 환경을 공부하는 과학자 중에서 95%의 사람들이 이 사실에 공감하고 있다. 환경파괴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5%에 해당한다. 누군가는 그 5% 사람들의 말만을 듣고서 자신의 환경 파괴를 정당화한다. 하지만 95%의 사람들은 절실하게 내일을 위한 환경을 외치고 있다. 6월 중에 생일이었다. 주변 사람
by
박예림 에디터
2020.06.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가 주변을 돌아봐야 하는 이유 -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도서]
파타고니아. 필환경 시대에 그들이 더불어 사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방법.
지난 2019년 9월, 국내에서 새벽 배송 1등 업체로 평가받는 ‘마켓컬리’가 ‘올 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름 그대로 상품 포장에 사용되는 모든 포장재를 100%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로 전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스티로폼 박스는 친환경 종이 박스로, 비닐 완충 포장재는 종이 완충 포장재로, 비닐 파우치와 지퍼백은 종이
by
이중민 에디터
2020.06.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더듬거리는 읽기의 힘 - 창작과 비평 2020 봄호 [도서]
계간지, 어떻게 읽을까. 한 계절에 걸친 10주간의 읽기를 소개하며
우리는 많은 것을 단편적인 시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다. 문학을 납작한 서사로만 읽기, 기후 위기를 기후만의 위기로 읽기. 하지만 ‘사람의 안녕을 살피는 일을 문학이’ 하듯, 또 기후 위기는 언제나 정치적 차원 또는 사회경제적인 체제와 맞닿아있듯, 우리가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또 다원적인 앎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의 첫 번째 계간지가
by
윤희지 에디터
2020.06.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로 웨이스트, 어떻게 시작할까? [문화 전반]
쓰레기도 취향을 탑니다.
'필(必) 환경'이라는 말이 어색해지던 순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잠시 멈춤'의 기간 동안 오히려 더 화려했던 풍경을, 나는 기억한다. 아파트 입구에 높게 쌓여있던 택배 박스들과 쉼 없이 오가는 배달 오토바이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분리수거 날의 터질 것 같은 쓰레기 더미를. 다들 집에 있으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더 풍요롭고도 슬기롭게 소비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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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에디터
2020.05.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배달의 민족 탈출하기 [문화 전반]
#SmallChallengeBigChange
서울에 여행 온 사람들 중 대부분은 며칠만 지나고 나면 이렇게 말한다. "한국은 정말 살기 편한 곳이야." 무엇이든 손쉽게 얻고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는 곳,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고 누구든지 한 번 길들여지면 쉽게 떠날 수 없는 곳이다. 어디야 안 그렇겠냐마는 돈만 있으면 한국처럼 살기 좋은 나라가 없다고들 한다. 어느 정도 돈
by
김지아 에디터
2020.04.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만이 세상을 지킬 수 있다. [영화]
다큐멘터리를 통해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시 인식하고, 실천 방안을 확인해본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2016)이 개최되었다. 당대 최고의 관심사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남우주연상이 가능한가의 여부였다. 유난히 아카데미 시상식과 연이 없던 디카프리오이었기 때문이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The Revenant)에서 그의 연기 인생사에서 가장 고생하며 찍은 작품이었기에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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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림 에디터
2020.04.05
리뷰
도서
[Review] 위대한 장비로써 옷과 실이란 - 총보다 강한 실 [도서]
우리가 몰랐던 청바지의 비밀부터 과거 남극 탐험대의 옷까지. 소홀했던 실의 역사를 기록하다
다양한 국가의 청년들이 매주 다른 안건을 상정하고 함께 토론하는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요즘 다시 즐겨보는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세계의 패션아이템과 스타일, 패션산업 관련 이슈 등을 주제로 했던 ‘패션의 세계’ 편을 보았다. 예능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시각을 사로잡는 화려한 디자인과 이미지를 자료화면으로 사용했고, 주로 흥미 위주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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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0.03.23
오피니언
음식
[Opinion] 음식을 먹기만 해도 환경 오염? [문화 전반]
기후위기와 우리가 먹는 음식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환경단체에서 진행하는 작은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다. 책임감 있는 선택을 이어나가는 곳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늘 지지했다. 팀에서 그들의 생각을 계속해서 펼쳐보고 배워나가겠다 했다. 우리는 기후위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스터디 했고, 의견을 나눴다. 단연 빠질 수 없는 것이 축산업과 육식, 그리고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였고 서로 의견을 같이 할 수 있
by
장소현 에디터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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