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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2021년에 대두되는 인권에 대해서
그러나 지금이 우리에게 보장된 인권이 오류 없이 어느 곳에서든 적용되도록 각종 법안들이 개선되고 있는 과도기인 만큼, 이전에는 문제로 인식하지 못했던 사안들이 하루가 다르게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한 지 이제 막 20일 차에 접어들고 있다. 매년 1월 1일이면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디스패치의 열애설 보도는 언젠가부터 사생활 침해라는 이유로 대중의 비판을 받기 시작했고, SBS의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올해 첫 방송으로 '정인이 사건'을 취재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AI 챗봇으로 야심 차게 출시된 이루다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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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에디터
2021.01.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지금 당신의 속도는 어떤가요? [예능]
선미, 하니, 유아, 청하, 츄가 같은 풍경을 보며 달린다.
선미, 하니(희연), 유아(시아), 청하, 츄(지우) 아이돌 멤버, 혹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인 이들은 함께 '달리는 사이'다. 이들 다섯 명이 출연하는 MNET 예능 <달리는 사이>는 정말 '달리기'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처음 프로그램 소개 글을 읽었을 땐, '이건 또 뭔가' 싶었다. 인적 드문 곳에서 캠핑하거나, 노래 경연을 하는, 소위 말해 잘
by
임채은 에디터
2020.12.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스밍'에 집착했던 이유. [음악]
나는 최애를 덕질했는가, 최애를 덕질하고 있는 나를 덕질했는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신곡을 낸다는 소식이 들리는 순간부터, 팬들의 움직임은 바빠진다. 각종 팬 커뮤니티 별로 '총알*'을 모으고, SNS 상에서 존재하는 음원 총공*팀 스태프들은 사이트 별 음원 스트리밍 가이드를 만들어서 공유한다. *총알 : 돈 모금을 칭하는 용어 *총공 : 총 공격의 준말, 아이돌 팬덤에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 지휘자
by
이현지 에디터
2020.12.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KPOP '덕후'입니다. [음악]
아이돌 세계관과는 안 친합니다.
KPOP 외길인생 2N년 차. 그 누구도 날 막을 수 없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아침 뉴스를 브리핑하듯 지난밤에 알아본 아이돌에 대해서 읊었다. 하지만 돌아오는 친구들의 반응은 냉담. 나만큼 아이돌에 열정적인 친구는 없었다. 친구들은 이런 나를 신기해했고 그들은 나를 ‘아이돌 대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2000년대 감성이 물씬 풍기는 별명이지만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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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0.12.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고급과 싸구려에 관한, 예술의 급 [문화 전반]
예술은 난해한 것인가 쉬운 것인가
여기 A와 B가 있다. A는 독립적이고 예술적인 영화를 좋아한다. 여러 아트시네마를 돌아다니며 일반 상영관에 걸리지 못한 비주류의 돈 벌이가 시원찮은 영화들, 그러나 평론가 평점만은 무엇보다 높은 그런 영화들을 즐긴다.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음악 디깅이다. 유튜브와 사운드 클라우드 그리고 여러 평론 사이트들 속에서 몇 시간이고 파도를 타며 새롭고 알려지
by
김유라 에디터
2020.11.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이에요 [사람]
아이돌과 사랑에 빠져본 적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환상통 책 <환상통>은 아이돌을 향한 팬의 사랑을 담아낸 책이다. 혹자는 당신의 존재도 모르는 사람한테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다. 그러나 팬은 그들을 사랑한다. 팬의 조건 없는 애정은 사랑이라고밖에 설명할 단어가 없다. “OO, 죽어도 좋아.” 그렇다. 나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바라보기만 해도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존
by
나시은 에디터
2020.11.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마법 세계로 가는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탑승하시겠습니까? [음악]
아이돌 노래, 그 안엔 컨셉과 이야기가 있다.
한때 아이돌 노래를 싫어했던 적이 있다. 소위 말하는 '유행가'를 만들기 위해 무의미한 가사들만 반복한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런데 막상 집중해서 들어보니 가사는 의미 없는 나열이 아니었다. 컨셉과 이야기가 있었다. 그 뒤로 파워풀한 전자음에 묻혀있던 가사를 건져내어 제대로 살폈다. 어떤 가사는 나를 신비로운 공간으로 이끌기도 했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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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은 에디터
2020.11.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걸그룹으로 산다는 것 [TV/예능]
<미쓰백(Miss Back)>은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출연자들의 삶과 그들이 다시 무대에 서야 하는 이유를 보여준다
2018년 개봉한 영화 <미쓰백>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주제로 여성의 연대를 다룬 영화다.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에게 손을 내미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치유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 영화의 제목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익숙할 거라고 생각한다. 영화와 같은 이름으로 10월 8일 첫 회가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미
by
도혜원 에디터
2020.11.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미(ARMY)는 아닙니다만, [음악]
K-POP ‘잡덕’이 바라보는 방탄소년단
필자는 방탄소년단 팬은 아니다. ‘어디서 돌 맞을 소리 하냐’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간단하게 변명 시간을 가져보겠다. 중학생 때부터 소위 ‘아이돌 빠순이’ 었다. 하지만 카시오페아, 핫티스트 등 한 팬덤에 소속되긴 싫었다. 나를 지배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냥 다 좋아하면 안 돼? 왜 한 팀만 골라야 하지?’ 아이돌을 약 15년 이상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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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Opinion] MZ세대의 의한, MZ세대를 위한 (음악)
나 20대 청년인데 동년배들 다 티-아라 좋아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에서 성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과거와 현재의 삶에 대한 전반전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현재가 과거보다 살기 팍팍해진 것 같다'라는 평가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현재의 삶에 대한 불만족은 곧 과거에 대한 행복했던 기억들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 이런 흐름은 뉴트로라 불리는 새로운 복고문화를 성행하게 되는 발판이 되었고, 실버세대
by
이예찬 에디터
2020.10.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숨어 듣는 9020 세대 [음악]
모든 음악에는 당시의 문화 예술적 유행이 담겨 있고, 음악을 통해 당시의 분위기와 소통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서 진행한 '숨듣명 콘서트' 예고편. 많은 이들이 그리워했던 2세대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의 콘텐츠가 추석 특집으로 편성되어 지상파 방송(SBS)에 진출하였다. 이 채널의 주된 콘텐츠 중 하나로 2000년대 아이돌 그룹 및 작사, 작곡가들과 소통하는 코너인 ‘숨어
by
이호준 에디터
2020.10.1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러블리즈의 도전은 식스 센스다
‘퀸덤’에서의 여성혐오를 뒤로 하고 영역을 확장하다
‘퀴어 프렌들리’가 하나의 전략이 되고 꼭두각시라며 비하되던 아이돌들이 반박하듯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범주를 넓히고 있는 케이팝 시장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 아이돌은 쉽게 뭉뚱그려진다.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는 구분법이지만 그들은 단순히 ‘청순’ 아니면 ‘섹시’의 유형 중 하나에 포함되어 정의되었고 둘 중 하나로 정의되기 모호한 경우엔 여성이 여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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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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