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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기억 조작해드립니다. [공연예술]
없던 대학 시절 추억도 생기는 매직,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없던 대학 시절 추억도 생긴 기분이야.” 연극 관람 후 단체로 기억 조작 당한(?) 친구들이 내뱉은 첫 말이다. 그만큼 극은 젊음의 에너지와 생기, 설렘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까마중 작가의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삶에 지쳐 자신을 잃어가던 주인공 ‘찬란’과 그런 찬란을 눈여겨보던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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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현 에디터
2020.08.11
리뷰
도서
[Review] 돈이 행복을 가져다줄까? - 더 해빙 [도서]
행복해야 돈이 오는 마음의 마법
1. 돈이 행복을 가져다줄까? "돈이 최고야!" 애니메이션 <보글보글 스펀지밥>에 나오는 등장인물 '집게 사장'은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며 돈을 매우 밝힌다. 그는 돈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동전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는 전형적인 자본가의 모습을 닮았다. 유년 시절의 나는 집게 사장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는 안 되겠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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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0.03.25
리뷰
도서
[Review]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마법의 감정, ‘더 해빙 The Having’ [도서]
진짜 부자가 되는 법. 그리고 진정한 삶을 사는 법.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는 부제를 보고, 나는 이 책이 돈을 저축하거나 재테크를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마음가짐’에 대한 책이다. 자산에 관한 딱딱한 내용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책은 홍주연 기자가 이서윤에게 Having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대화체로 풀어낸다. 이서윤은 대기업의 오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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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0.03.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4. 마법에 걸린 그날의 우리②
한 달에 한 번, 일 년에 12번, 살아가면서 적어도 400번 마주하는 그날, 당신은 어떻게 감당하나요?
저번 ‘나의 사적인 폭력’ 열세 번째 이야기를 쓰면서 영화 <피의 연대기>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시절, 수학 공부를 위해서 홍성대의 <수학의 정석>을 본 것과 같은 몹시 자연스러운 생각의 흐름이었다. 생리에 관한 작품은 <피의 연대기>가 유일하니 말이다. 카페에서 글을 쓰면서 세운 계획은 이러했다. ‘카페에서 대부분의 글을 작성하고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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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20.02.10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3. 마법에 걸린 그날의 우리①
'그날' 혹은 '마법'이라는 표현으로 지워졌던 우리들의 생리
13. 마법에 걸린 그날의 우리① 그날이 오면 한 달이라는 기간이 얼마나 짧은지 실감한다. 한 번쯤 빼먹어도 되건만 그 녀석은 참 부지런하게 잊지 않고 내게 찾아온다. 한 달에 한 번, 세상의 모든 짜증과 불쾌함을 안겨주는 그 녀석. 그렇다고 제때 찾아오지 않으면 그것대로 걱정하게 하는 그 녀석. 그 녀석은 바로 ‘생리’다. 친구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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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20.01.13
리뷰
공연
[Review] 영상의 마법 속으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백지 무대에 영상으로 천의 배경을 만들다.
백지라는 건 어쩌면 가장 무궁무진한 그림일지도 모른다. 무엇이든 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무대도 백지와 비슷하다. 오로지 벽에 몇 개의 액자와 벽장만이 튀어나와 있고, 무대 하수 중간에는 책상과 캔버스가 놓여있다. 무대 바닥에는 밀밭 영상이 바람에 일렁이고 있었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무대에 침대나 의자가 나오기도 하고, 벽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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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20.0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음을 두둥실 휘감은 무지개 너머 "오즈의 마법사" [영화]
무지개를 손에 움켜잡으려는 게 문제지, 무지개 너머를 꿈꾸는 건 아무 문제가 아니니까.
* 영화의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유명한 작품일수록 잘 읽어보지 않게 된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대충은 아니까? 다른 고전도 유명한 문구만 알면 '뭐. 전혀 모르는 건 아니니까'하면서 넘기듯이. 책 자체에 관심이 있다기보다 얕고 넓은 교양으로만 관심이 있어서 그럴 거다. 오즈의 마법사도 비슷하다. 아, 오즈의 마법사? 알지 알지. 도로시, 허수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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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에디터
2019.10.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컨셉진(conceptzine): 당신의 일상은 무슨 색깔인가요? [잡지]
우리와 함께하는 동안 당신의 일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집니다. 짧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한 문장. 라이프 매거진 컨셉진(conceptzine)의 약속이다. ‘컨셉진’은 일상 속에서 즐거움과 가치를 재발견하는 라이프 매거진으로, 벌써 7년차에 들어섰다. 대기업에서 만드는 잡지조차 금세 사라지고 마는 불경기에, 아무 자본도 없이 시작한 이 작은 잡지가 꿋꿋하게
by
이현지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내 손 끝의 마법 [공연예술]
어느 연극부 무대팀장이 전하는 무대 뒤의 이야기
실은 연극부에 들어가기 전까지 연극의 구성에 대해 큰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다. 얼마나 무관심 했냐면,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불 꺼진 사이 무대를 들어서 옮긴다는 사실이 "헐" 소리가 나올 정도로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대학에 입학한 후 연극부 무대팀에 들어가게 됐고, 무대팀 부원으로 한 학기, 무대팀장으로 한 학기, 총 2번의 연극과 함께 1년의 시
by
최은희 에디터
2019.06.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문득 떠오른 선물의 의미 [기타]
미지에 대한 설렘
선물 받는 날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전날 트리에 양말을 걸어놓곤 했다. 자는 동안 굴뚝으로 들어와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주고 간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들어봤을 것이다. 사실 그 이야기를 백 퍼센트 믿은 건 아니었다. 그 당시 우리 집은 굴뚝이 없는 아파트였지만 선물은 항상 놓여져 있었으니까. 누군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을 우리는 생일이라고 부른다. 생일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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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나 에디터
2019.06.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내 인생은 언제쯤 빛날 수 있을까? [도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실천해보았다
이사가 끝나자 내 방은 눈에 띄게 넓어졌다. 기쁜 마음을 추진력 삼아 그간 쌓아뒀던 물건들을 몽땅 정리하기로 했다. 새로 생긴 붙박이장의 길이를 재고, 플라스틱 수납장과 부직포 수납함을 사들이면서 조금씩 정리가 되는 듯 했다. 정리가 끝나고 깨끗해진 방을 보며 흡족했지만 뭔가 성에 차지 않는 구석이 있었다. 그게 뭘까. 공간이 변화한 만큼 내 방도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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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19.03.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해리포터를 불편하게 여겨보기로 했다 [도서]
슬리데린은 왜 나쁜가? 통쾌하지 않고도 재밌는 동화를 꿈꾼다.
해리포터를 불편하게 여겨보기로 했다 영어 점수를 올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문제집을 풀거나 단어집을 암기하는 등의 '정석적인'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원서 읽기였다. 해리포터 1편, 마법사의 돌을 고른 것은 비교적 만만해보이는 책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밤에 자는 척 불을 꺼놓고 핸드폰 조명을 키면서까지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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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에디터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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