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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고민으로 가득한 하루 - 도서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고민을 그만하고 싶습니다만 고민을 지속하는 당신을 위한 책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노력하여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고마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실제로는 불행해지는 행동을 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이 부분을 먼저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사람은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왜 불행해지는 쪽으로 노력하고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일까?" 살아가는 모든 생명
by
윤지원 에디터
2023.02.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서울의 조각을 손에 쥐고 [사람]
서울, 서울, 서울
약속이 있어서 서울로 왔다. 서울은 너무 멀어, 지방에서 서울까지의 네시간 남짓이 큰 나라에서 움직이는 열댓시간보다 더 견디기 힘든것만 같다. 서울에서 뭘 하려고 했더라, 지하철에서 사람들의 몸이 느리고 지친 파도처럼 오르고 내리다가 끝내 솟구치지 못하고 뚝뚝 바닥으로 방울방울 떨어지는 것을 보며 생각했다. 파도가 몸을 때린다. 철썩거림에 몸이 뒤로 내밀
by
남영신 에디터
2023.02.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알다시피 제가 조금 바빠요 [음악]
걸그룹 비비지가 새 노래와 함께 돌아왔다.
걸그룹 비비지가 새 노래와 함께 돌아왔다. 비비지는 은하, 신비, 엄지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이전 소속사인 쏘스뮤직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라는 새로운 소속사를 만나 비비지(VIVIZ)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2022년 2월 9일 Beam Of Prism으로 데뷔한 비비지는 Summer Vibe를 거쳐, 2023년
by
박수진 에디터
2023.02.1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방콕여행기, 조금의 조미료를 곁들인... [여행]
짧은 방콕 여행기
방콕여행기, 조금의 조미료를 곁들인... 비행기를 탈 때까지도 태국에 간다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 여기에 왜 가고 있다고? (대학원 연수로 갔다) 좁은 비행기를 탔다. 4시간 반인줄 알았던 비행이 6시간임을 알고 나머지 한시간 반은 지루의 극치를 달렸다. 시간을 헷갈린건 날짜 변경선 때문에. 시간을 계산할 때 공간을 감안해야 하는걸 깜빡
by
남영신 에디터
2023.02.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선시대 고양이 그림을 볼 수 있는 곳 [전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조선, 병풍의 나라2>
2023.01.26부터 2023.02.28까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조선, 병풍의 나라2>를 개최한다. <조선, 병풍의 나라2>에서는 기관 및 개인이 소장한 50여 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의 다양한 병풍을 전시한다. 크게 궁중병풍과 민간병풍으로 테마를 나누었으며 근대병풍은 별도로 구분하여 전시한다. 병풍은 바람을 막거나 제사를 지
by
김윤수 에디터
2023.02.02
리뷰
공연
[Review]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공연]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선 그를 드러내어 제대로 소독해야 한다
2020년 서울 연극제 대상 수상 작품인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지난 12월,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개막했다. 2018년에 초연한 이후 2020년에 서울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잊히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잘 담아냄과 동시에 사회가 외면하는 문제를 직면한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by
황시연 에디터
2023.01.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관심조차 없었던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 아바타2 물의 길 [영화]
무관심, 불호였는데, 이제는 다음 시즌을 기다린다.
나는 대중이 열광하고 사랑했던 영화 아바타1을 ‘안’ 봤다. 유치할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 각종 TV 프로그램과 인터넷에서 패러디하는 것을 보며 그 영화의 높은 인기를 체감했지만, 끝까지 무관심을 고수했다. 그랬던 내가 아바타2를 보러 극장에 갔다. 사실 아바타2가 개봉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여전히 끌림은 없었다. 하지만 그 영화를
by
강득라 에디터
2023.01.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달리는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 [음악]
밴드 ‘루시’의 여름 앨범 <PANORAMA>에 대한 고찰
2023년 1월 22일, 올해도 어김없이 한 해의 첫날을 기리는 설날이 찾아왔다. 어릴 적부터, 작년을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은 양력 1일보다는 음력 설을 맞이해야 한 해를 시작하는 기분이 느껴지곤 했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소중한 이들을 만나고 긴 연휴 동안 휴식을 취하고 나면 비로소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열두 달을 맞이할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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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3.01.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오네스코 - 의자② [도서/문학]
이오네스코가 표현하는 존재론적 <공허함> 혹은 <부재>
이오네스코 - 의자① 편과 이어집니다. 보이지 않는 손님, 의자 극에 등장하는 모든 손님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의자로 대체된다. 그런데 노부부는 환상에 빠져 헛것을 보는 것처럼 진짜 존재하는 사람인 양 손님들을 맞이하고, 심지어는 손님이 떨어뜨린 보이지 않는 물건을 집으려고 허리를 구부린다거나 그들에게 손키스를 받는다. 이 허상의 목격자인 관객은 마치
by
박예진 에디터
2023.01.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없어도 세상이 아름다울 것 같을 때 [음악]
밴드 LUCY의 [작은 별], 신나고 벅차오르는 밴드 사운드 뒤 숨어진 따스한 가사에 대하여.
벅차오르는 밴드 사운드, 신나는 노래 뒤에 가려진 가사. 그리고 그 안에 따스하게 녹아든 위로와 응원의 말. 오늘도 불확실한 자신에 대해 자책하는 당신을 위한 노래. 밴드 LUCY의 [작은 별]. [하늘에 차오른 많은 별을 모두 세어봤을 때. 내 별은 뭘까? 어디 있을까? 수 없이 내게 질문을 해 진심을 잊고서 빛나는 별들의 흔적만 쫓잖아. 어디에 있는지
by
조은별 에디터
2023.01.20
오피니언
음식
[Opinion] 가끔 죽이 먹고싶은 이유 [음식]
어느 날 문뜩, 죽을 끓이다 알아낸 것들에 대하여. 죽이라는 음식 속에 담긴 그립고 따뜻한 마음.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보자. 일주일 동안 나의 식탁에는 어떤 음식에 올라왔었나. 내 뱃속으로는 어떤 음식들이 들어왔는가에 대해 말이다. 아마 맵고 기름지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들, 특히 배달이나 인스턴트 음식들이 식탁을 가득 채웠을 것이다. 과거와 비교하면 최근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지 못한 식사를 한다. 우스개 소리로하는 말들 중에 학생들은 만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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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별 에디터
2023.01.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과거지향적 인간의 보물상자에 담긴 것
몇 조각 찰나의 힘
한 때 좋아하던 아티스트가 연달아 추억을 얘기하는 곡을 쓴 적이 있다. 나도 지금보다 어렸고, 그 뮤지션은 나보다 어려서 ‘어린 사람이 왜 자꾸 과거 이야기를 하지?’ 했는데 그 사람의 과거는 굉장히 반짝거려서 그런 일이라면 시간을 들여 몇 번이고 곱씹을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나는 추억 여행하는 걸 좋아한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이면 예전에 쓴 글이나
by
장미 에디터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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