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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전쟁 속에서 부를 축적하는 법, 신신방 [공연]
전쟁의 기쁨과 슬픔
돈을 벌기 시작하며 이전과 다르게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에 돈이 따라올 줄 알았는데, 어느새 돈이 나를 쫓는 건지 내가 돈을 쫓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 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마음보다 현실적인 숫자에 더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웃으며 씁쓸히 넘기고 싶지만 꿈 생각으로만 머리가 가득 찼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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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2.02.2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안토니오 가우디의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 [건축]
스페인의 대표 건축가 가우디. 그의 건축 철학은 어떻게 구현되었을까?
안토니오 가우디 (Antoni Gaudi) 에스파냐(현 스페인)의 건축가이며 아르누보의 미를 자기 방식대로 해석하고 표현했다. 그는 오늘 살펴볼 카사 바트요와 카사 밀라외에도 사그라다 성당, 구엘 공원 등의 걸작을 남겼다. 현재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본국의 대표 관광지인데, 가우디의 건축물이 바르셀로나 전체를 대표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거의 스페인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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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원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음악
[음악] 결국엔 사랑이 전부, 아이유의 사랑시
사랑은 기억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기억한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아려오는 고통을 참아내서라도 존재의 지속을 간직하려는 뜨거운 노력이다. 결국 사랑은 그 자체로 이미 시간의 관념을 뛰어넘는 행위라는 것이다.
무기력하다는 말이 습관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 과잉경쟁과 혐오를 온 몸으로 마주쳐야 하는 세대에겐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에 더불어 코로나 19의 등장은 모든 이들을 더 무기력하게 만든 분위기와 시스템까지 만들어내었다. 문득 일련의 현상들에서 비롯되는 무기력의 근원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앞선 현상들이 공통적으로 갖는 속성은 ‘단절’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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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에디터
2022.02.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동갑내기들의 인생 영화
<라라랜드> <월플라워> 그리고 <인셉션>을 꼽은 이들과의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조차도 말이다. 2년 전 어느 날,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문득 영화 모임이란 걸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격주로 만나 지적인 토론을 벌이는 그런 거창한 모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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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2.02.21
오피니언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영화 제목 뜻 그대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 숨어있던 소재들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글입니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교양으로 들은 수업 과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과 함께 개봉한 독립 영화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고 했기에 기대를 하며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에는, 영화 자체가 주는 ‘담백함’에 당황스러웠습니다. 영화가 이렇게 담백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본능적으로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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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지 에디터
2022.02.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못난 딸은 부모님이 궁금해 - 나의 부모님 인터뷰
한 줄 질문, 한 줄 답변
못난 딸은 부모님이 궁금해 난 얼굴 보기 힘든, 못난 딸이다. 정확히는 대학 생활을 하고 난 후부터. 그 전엔 어땠는가? 내가 태어날 때부터 부모님은 나를, 줄곧 (지금도 이따금 과거 이야기가 나오면) 착하고 순한 아이여서 (농담 반 진담 반) 케어하기 편했다고들 하셨다. 언니가 신나게 울어 재낄 때 나는 그런 언니를 말똥말똥 쳐다보고 있었고, 입이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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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유 에디터
2022.02.19
리뷰
전시
[Review] 이게 사진이라고? :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전시]
"그저 재미있게 노는 것을 일이라고 부를 수도 있구나."
SNS 하시나요? 범람하는 정보의 시대에서 '소셜 네트워크인터넷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 형성하는 인적 관계'란 매우 중요한 창구가 아닐 수 없다. 21세기 한국인에게, 특히 유행에 민감한 청년층에게 "SNS 하시나요?"라는 질문만큼 멍청한 것이 없다는 소리다. 필자 역시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롯한 SNS 계정을 몇 개 가지고 있다. 다만 SNS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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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02.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여고추리반' 시즌2, 재미있게 보셨나요? [드라마/예능]
가스라이팅과 불법 촬영 소재의 부적절한 사용, 그럼에도 시즌3를 기다리는 이유
2021년 1월, 티빙의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여고추리반>이 공개되었다. <대탈출>의 정종연 PD와 임수정 PD가 공동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출연자로는 ‘추리 예능’이라면 빠질 수 없는 박지윤을 필두로 장도연, 재재, 비비, 예나가 섭외되었다. <여고추리반> 시즌1은 공개되자마자 입소문을 탔다. 2021년 1분기 티빙 유료 이용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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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 우리가 도착하는 곳 (미술/전시)
나는 오늘 다음 달이면 끝이 나는 전시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 제목은 <크리스티앙 볼탕스키 : 4.4>로, 현재 부산시립미술관에서 2021년 10월 15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진행중이다. 전시를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나는 독자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고 싶다. "당신은 지금 어딜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물론 이 질문에는 답이 없다.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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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2.02.16
리뷰
전시
[Review] 먼저 찾아온 전시장의 봄: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부드러운 햇살 같은 색채의 세상
모처럼 다녀온 전시에서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분 좋은 경험인지. 정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삼가던 중 용기 내어 전시회를 방문했다. 포르투갈 출신의 작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단독 사진전은 제목부터 ‘봄’을 내세우고 있다. 섹션_1 꽃 사이 사이 Among the Flowers 섹션_2 봄의 꿈 Spring Dreams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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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에디터
2022.02.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오늘도 독립서점으로부터 입고 거절 메일을 받았다 [문화 전반]
독립서점에 '화니단로 여행자들'을 입고하며
한국에는 정말 다양한 독림서점들이 있다. 독립서점은 그만의 색을 가지고, 다양한 책들을 취급한다. 영화 잡지를 테마로 하는 서점, 추리소설을 테마로 하는 서점, 시집을 테마로 하는 서점, 피아노 악보를 테마로 하는 서점, 정말 다양하다. 요즘 독립서점들은 온라인 스토어에 책을 게시하고, 판매를 하는 곳들도 많다. 나는 여행을 갈 때면 무조건 근처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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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에디터
2022.02.14
리뷰
도서
[Review] 설명 불가능함에 대한 미주 - 영원히 사울 레이터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한 존재의 설명 불가능함에 대한 미주일 뿐이다.
사진은 시간을 잡아두는 행위의 결과다. 사울 레이터가 남겨놓은 시도는 평생 비슷한 자리에 머물면서 맞닥뜨린 대상들을 미분한 것이다. 그렇게 나뉜 수많은 순간은 삶의 일부요, 파편이다. 경구와도 같은 그의 짧은 문장들이 책을 구성하는 방식 또한 그것들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나는 그가 흔적에 영원성을 부여했다기보다는 흔적을 다시 흔적으로 만들어 봉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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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용 에디터
202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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