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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초현실주의, 바로 그 자체인 화가 - 살바도르 달리전
천재 화가의 천재적인 시도들
“초현실주의는 바로 나 자체다.” 어떤 화가가 이토록 도발적인 발언을 한 것일까? 바로 초현실주의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다. 1904년 스페인 카탈루냐의 소도시 피게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독특한 유년기를 보냈다. ‘살바도르 달리’라는 이름은 원래 그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형의 것이었다. 그의 부모는 달리를 죽은 아이의 환생으로 여기고 같은 이름을 붙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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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2.01.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미디어아트로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내다 [공연]
일상에서 낯선 나를 발견하다
작년 10월에 감상했었던 미디어아트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 비록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소한 아트 형식을 어떻게 감상했고 왜 인상적이었는지 글로 남기고 싶어서다. 지금은 상영이 끝났지만 이 글로 예술적 모먼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길 바란다. 미디어아트의 주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상의 변화였다. 정통 오페라 극장을 전시 공간으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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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초현실주의 그 자체, 달리 - 살바도르 달리전
불안정성을 걸으면서 온갖 영감들이 피어오르는 기분이 든다.
"저 은행 창구 직원이 내가 준 현금을 먹어 치울 게 분명해" 이런 광기적인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 말은 상상이 아니라, 실제 달리가 믿은 현실이자 했던 생각이다. 달리는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직원이 수표를 먹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의 광기적인 생각은 일상이었다. 실제로 달리가 남긴 글을 살펴보면, 일생 동안 ‘정상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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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빈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달리는 달랐다 -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
이토록 아름다운 미친놈이라니
DDP에서 살바도르 달리를 만났다. 좋은데 싫었다. 이토록 아름다운 미친놈이라니! 괴상한 꿈을 꾼 뒤에 잠에서 깨어난 이후에도 찜찜한 여운에 젖어 몸서리친 적 있는가? 꿈속에서는 이상하다는 감정을 눈곱만큼도 느끼지 않았던 환상이, 잠에서 깬 뒤에는 말도 안 되는 허풍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꿈의 세계는 현실과 비현실을 적절히 혼합한 곳이기 때문이다. 허구
by
이남기 에디터
2022.01.05
리뷰
전시
[Review] 더 이상 그를 괴짜라 볼 수 없다. -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오는 3월 20일까지 괴짜가 아닌, 이유 있는 자신감에서 오는 '당당한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흔적을, 힘 있는 목소리들을 따라가 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에 방문했을 때, 살바도르 달리의 사진이 걸려있는 것을 봤었다. '초현실주의' 하면 떠오르는 거장들이다 보니,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한편에 살바도르 달리도 자리한 듯했다. 그때 나는 만약에 살바도르 달리 전시회를 한다면 꼭 방문하기로 다짐했었다. 그렇게 약 1년 반이 흘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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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2.0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봄이 오지 않는 저택에서 - 홍등 [영화]
홍등을 걸고 싶어서
저택안에서 장이머우 감독의 영화를 비평하는 데에 있어 <홍등>은 중요 작품 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장이머우 감독의 주제 의식과 스타일을 압축해놓은 대표작이다. <홍등>은 시각적인 화려함에 눈을 사로잡힌다. 진어른댁 저택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만 사건이 발생한다. 저택 밖 상황은 다루지 않는다. 한정된 장소는 주인공 송련(공리)에게 영향을 끼친다. 송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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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2.01.05
리뷰
전시
[Review] 샤갈, 성서를 말하다 -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
'샤갈'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세지 "서로 사랑하라"
마르크 샤갈은 파블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불리는 프랑스의 화가이다. "눈부신 색채의 대가 마르크 샤갈"을 떠올렸을 때 그동안의 나는 단연, (도시 위에서), (나와 마을) 이 두 개의 작품이 떠올랐다. 그런 그가 성서에 대한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는 것을 이번 전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얼마 되지 않은 나의 종교생활과 곁들여 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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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22.01.04
리뷰
전시
[Review] 샤갈이 전하는 사랑과 꿈 -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
샤갈의 마을에는 삼월에 눈이 온다 봄을 바라고 섰는 사나이의 관자놀이에 새로 돋은 정맥이 바르르 떤다 -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김춘수 시인의 '샤갈의 마을에 내린는 눈의 한 부분이다. 이 시에서 샤갈이 그리는 환상적이고 초현실죽의적 그림을 많이 그리는 것을 차용하여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작품을 만든 것이다. 바로 이 시가 에디터가 처음 만난 샤갈이었다.
by
심혜빈 에디터
2022.01.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문화 전반]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디스토피아에 사는 사람들
유토피아 현실에서 살기 힘들수록 꾸는 꿈은 더 달콤하다. 토마스 모어가 꿈꾼 유토피아가 탄생한 계기도 16세기당시 영국의 힘든 삶에서 나왔다. 유토피아는 원래 ou(‘없다’는 뜻의 그리스어)+topos('장소‘)+-ia('나라’)를 합쳐서 만든 말이다.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뜻이다. 재미있는 건 같은 발음으로 ‘멋진(eu) 곳(topos)’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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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2.01.03
리뷰
전시
[Review] 살바도르 달리는 죽지 않았다 -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
그가 보여준 세계
살바도르 달리 회고전 살바도르 달리 회고전이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렸다. 최근에 초현실주의 거장전 전시에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통해 그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열리는 살바도르 달리 회고전에 흥미가 생겼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전시답게 평일 오전에도 사람이 많았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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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2.01.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이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이유 [문화 전반]
예술의 필요, 예술의 쓸모
예술의 필요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이 원초적인 질문은 나를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이에 대한 답을 떠올리다보면 다소 추상적인 생각이 머릿속을 맴돈다. 무한한 상상력과 사고를 가능케 한다거나, 풍부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는 것과 같은 느낌의 답이 먼저 떠올랐다. 이는 개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답이기에 조금 더 확실한 필요 이유를 설명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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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2.01.02
리뷰
전시
[Review] 광야를 찾아서 - 살바도르 달리展
꿈과 존재할 수 없는 것들을 찾아서
미술전은 두 번째였던가? 이 전시관의 초입이 나는 좋다. 빨려 들어가는 감각, 항상 작가의 생애와 서사로 시작하고 맥을 이어 가는 이 공간의 스토리텔링이 나는 좋았다. 목적지만이 분명하고 과정인 길은 지워져 있던 일상 공간의 선형 법칙, 그로부터 벗어난 여기 이 모종의 규율은 마찬가지로 지워져 있던 공간을 바라보는 나의 감관을 일깨워 준다. 달리의 전시회
by
서상덕 에디터
202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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