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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사용법 [시각예술]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의 다채로운 사용법
INTRO 이전 글에서 팬톤이 선정한 2020년 S/S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에 대해 알아봤었습니다. [Opinion] 2020 S/S 올해의 트렌드 컬러 '클래식 블루'컬러의 매력과 의미, 선정 이유에 대해 여러분과 소통했는데요. 트렌드 컬러가 선정되고 나면 생각해 볼 것은 '과연 이 색을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할까?'가 아닐까요? 이쁘고 의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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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윤 에디터
2020.01.26
리뷰
전시
[Preview] 우리가 가장 먼저 접하는 현대미술, 모빌의 창시자 - 알렉산더 칼더 展 [전시]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 정말 단순한 카피다. 그럼에도 그 카피가 맘에 든 건, '모빌'은 우리가 가장 먼저 만나는 현대미술이라는 부연 설명이었다. 현대예술을 향유하는 첫 경험이라니, 낭만적이다. 내 첫 경험의 창시자라는. 모빌과 창시자 이 두 단어는 '처음'이라는 언어 덩어리로 엉겨 붙어 저를 선택하라고 날 졸랐다.
이름만 들어본 작가에 대해 더 알아간다는 건 즐거운 경험이다. 작가에 대해 무지하다는 데서 약간의 부끄러움, 또 부끄러움을 한참 상회하는 기쁨을 주는 내게 새로운 경험이다. 아트인사이트는 어떤 식으로든 내게 그런 기회를 줬고 이번에도 알렉산더 칼더를 속삭여줬다. 모빌의 창시자. 알렉산더 칼더. 정말 단순한 카피다. 그럼에도 그 카피가 맘에 든 건, '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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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에디터
2020.01.26
리뷰
도서
[Review] 졸업학년 복학 예정인 건축학도가 읽는 디자인 매거진 CA #248 [도서]
디자인에 재능이 없더라도, 꼭 읽기를 바라는 디자인 매거진!
디자인 매거진 CA는 독립출판 브랜드 CA BOOKS에서 발간된 디자인 잡지다. 한 사람의 훌륭한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것이 유일한 목표라고 주장하는 잡지답게, 수많은 패션 디자인 매거진과 달리 광고 코너를 비롯한 연예인들의 외모가 주가 되는 상업적인 목적을 가진 챕터가 없다. 핸드폰에 접속해 키워드만 입력하면 손쉽게 얻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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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20.01.26
리뷰
전시
[Review] 단순하지 않은 것을 단순하게 표현해내는 - 툴루즈 로트렉 展
들여다볼수록 신기한 인물, 기억에 남을 사람이었다는 점은 분명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전시에 가기 전 프리뷰를 적으며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찾아보며 나는 궁금해졌었다. 그의 작품만큼이나, 그가 어떤 사람이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내 머리를 채웠다. 멀찍이 떨어져 사실을 나열한 그의 인생 연대기를 보면, 그의 삶은 기구하고, 기구하면서 동시에 화려하고 또 신기하게 매력적인 인물이었다. 전시에서 접하게 된 그의 단상은 내가 가지고 있던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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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20.01.25
리뷰
전시
[Preview] 모빌의 창시자, 그의 작품 세계로 - 알렉산더 칼더 展
모빌의 창시자, 그의 작품 세계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보자.
모빌은 삶의 기쁨과 경이로움으로 춤추는 한 편의 시다. - 알렉산더 칼더 가느다란 철사에 다른 철사가 걸려있다. 각자 다른 모양과 색으로 구성된 사물들이 다시 밑의 철사들에 매달려 있다. 이 조형물이 천장이나 벽에 매달린 모습을 상상해보자. 바람이 부는 것과 같은, 공기의 파동으로 철사와 조각들이 허공에서 흔들리며 유영하는 모습은 꼭 조형물이 춤추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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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0.01.24
리뷰
공연
[Preview] 추악한 사건, 꽃피는 선의지 –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The Brothers Karamazov
인간의 무게는 가볍다. 사실, 오랜 역사 속에서 인간의 존재는 가볍게 취급되어왔다. 사상과 신념, 자본과 권력, 동정의 힘은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인간 간 연결은 희미해진다. 대립하고 증오하는 것은 뻔뻔스럽게 주장하는 것을쉽게 만들곤 한다. 적의 존재는 아군의 힘을 돈독하게 만든다. 수많은 영웅들은 동정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맹렬히 달려가고, 수많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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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20.01.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주어진 운명 속 내 자리를 찾는 여정 - 내 몸이 사라졌다 [영화]
앞으로 내딛는 발걸음으로 과거는 흐려진다.
* 영화 결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어느 어두운 방, 냉장고 문이 갑자기 열린다. 안쪽에서 누가 밀어내듯이 열린 냉장고 안에는 안구, 뇌와 같은 신체 기관들이 보관된 것을 보아 장소는 병원 해부학실인 듯하다. 한때는 누군가에게 속해있었으나 더는 아닌 것들 사이로 잘린 오른손이 움직인다. 손은 냉장고의 문을 열고, 인기척에 자신을 숨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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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0.01.22
리뷰
도서
[Review] 섹슈얼리티의 억압과 해방, "야한 영화의 정치학"
100년 '야한' 영화사를 통해 보는 우리 사회의 섹슈얼리티
형용사 ‘야하다’라는 단어는 '천하게 아리땁다.'라는 의미와 '깊숙하지 못하고 되바라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름답지만 그 깊이가 얕으며 천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단어의 의미와는 달리 '야함'이란 여러 이데올로기가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만들어진 복잡한 관념적 개념이다. ‘야함’의 문제는 결국엔 성, 즉 섹슈얼리티에 대한 이야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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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01.19
리뷰
공연
[Preview] '너'와 '나'의 휘장은 찢어질 수 있을까, 연극 "마터"
혐오와 종교의 만남! 즐거운 조합 기대합니다.
한강의 <채식주의자>나 오늘날 들끓는 혐오 이슈에서만 배제의 원리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일상 용어에서 쉽게 다른 사람을 소외시키고 비참한 기분을 들게 할 수 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괴롭히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표현을 섞어 이야기하면 된다. '너만', '다들 그러는데', '대부분 그러는데', '너는 왜?'. 이 단어들은 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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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20.01.18
리뷰
도서
[Review] 욕망에서 혁명을 상징하기까지 - 야한 영화의 정치학 [도서]
영화史에서 에로티시즘, 여성은 어떻게 다루어졌는가
예술은 표현을 목적으로 한다는 말이 있다. 표현을 위해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사고를 외적으로 창조하고 그 결실은 예술 작품이 된다. 그중 몇몇은 명작으로 남겨져 후세대 사람들이 다시 자신만의 예술을 창조하는 원천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이루어낸 주제 중 성(性)을 빠트릴 순 없다. 사람과 사람 간의 관능적인 사랑에 대한 주제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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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0.01.17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이 가져오는 시간의 유동성 - 파인드 미
마음에 든 커플을 헤어지게 되는걸 바라게 되는건 저도 처음입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대리석 조각상이다. 영화에서 반복해서 관객들에게 노출한 것처럼, 관능적인 소년의 육체를 표현한 이전 시대의 화려한 유물은 이상적이고 완벽하다. 퀴어 소재를 다룬 유명한 다른 영화 <브로큰 백 마운틴>과 비교를 통해 본 영화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자가 완벽한 비율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상을 반영이라면, 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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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20.01.16
리뷰
영화
[Review] 그래도, 엄마는 너를 포기할 수가 없어 사마. - 영화 "사마에게" 리뷰
사마와 같은 순수한 눈망울에 허망함이 가득 차있는 아이들을 더 이상 지나칠 수 없다
글을 시작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마음속에 무거운 응어리가 너무 많아서 눈물이 고인다. 시리아의 내전이 심각하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그냥 알고만 있었다. 다가오는 1월 23일 개봉이 확정된 영화 <사마에게>는 그 참상을 있는 그대로 전하며 그 심각성과 간절함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한다. SYNOPSIS 자유를 꿈꿨지만 전
by
임보미 에디터
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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