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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쌍둥이의 홀로서기가 시작되었다. 연극 - 여전사의 섬
[Review] 쌍둥이의 홀로서기가 시작되었다. 연극 <여전사의 섬> "여전사의 섬으로 가는 그녀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연극 <여전사의 섬>의 무대는 독특하다. 여러 층들이 계단 형식으로 차곡차곡 쌓여있다. 그리고 우리의 두 주인공들은 그 계단, 그 층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맨 밑바닥에서 평가받는다. 그 계단 위에 오른 여러 사
by
고혜원 에디터
2019.03.31
리뷰
도서
[Review] 문화코드로 읽는 지구
같지만 다른 세계의 문화에 대하여
나는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한 해외 펜팔을 지금까지도 계속 해왔다. 햇수로 따지자면 약 10년이다. 당시 같은 반이었던 친구의 권유로 우연하게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내 큰 흥미를 가지고 1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현재진행형으로 해오고 있는 셈이다. 직접 손으로 편지 쓰는 것과 이메일을 보내는 두 가지 방법으로 펜팔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문화에 대
by
김초현 에디터
2019.03.30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내 머릿속 휴지통
머릿속 불안 휴지통에 생각찌꺼기 버리기
illust by. Cho 달칵달칵. A는 여느 날과 같이 휴지통에 '오늘의 불안거리'를 버리기 위해 마우스를 옮겼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갑자기 이런 경고 창이 떴다. [불안 휴지통이 가득 찼습니다!] 곧이어 수많은 팝업창들이 화면을 가득 메웠다. 누군가 따라와 / 나는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하나 내일까지 마감인 과제 / 문을 잠갔던가 내일 있을 발표
by
김초현 에디터
2019.03.29
리뷰
공연
[Preview] 평범함 이겨내기, 세월호 추모 공연 [공연]
네가 사는 세상 속에서 가장 유사한 답을 찾아서.
어떨 때는 한없이 무겁게도, 또 어떨 때는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을 정도로 가볍게 쓰게 되는 것이 글이다. 한 친구가 나에게 물었다. 정말 진지하게 그렇게 생각하느냐고. 그 애에게 나는 "인생이 꼭 진지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물론 그것은 진실일 수도, 거짓일 수도, 아니 그것을 따지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겐 생산성이 없는 일 일지도 모른다. 그 친구에게
by
박지수 에디터
2019.03.29
리뷰
공연
[Preview] 혜화동 1번지 7기 동안 기획 초청공연, 2019 세월호 -제자리
세월호 및 다른 참사를 통해 고민할 앞으로의 우리들
공연을 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아트인사이트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은 어떤 기준으로 공연을 선택할지 문득 궁금해졌다. 우선 나는 이 공연이 세월호와 관련된 공연이라는 정보를 보고 선택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면 그것에 대해 불편해하는 사람들의 댓글도 많이 봤었다. 그러나 나는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을 멈춰야 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도
by
김지연 에디터
2019.03.29
리뷰
공연
[Preview] 2019 세월호 [제자리]: #0416를 기억하며 [공연]
0416를 기억하고 있나요?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기획초청공연 2019 세월호 [제자리] "우리는 왜 아직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죽음을 방치하고 있는가.“ 세월호 참사로 누군가는 제자리(1.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오지 못했고 그 원인과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시도들이 이어졌지만 진상규명을 향한 길은 여전히 제자리(2. 위치의 변화가 없는 같은 자리)이다. 세월호 참사
by
주혜지 에디터
2019.03.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르코에게 초콜렛 도넛을 건네주세요, <초콜렛 도넛> [영화]
동성부부가 다운증후군 소년을 키우면 벌어지는 일, 영화 <초콜렛 도넛> 리뷰
가능하면 ‘사회문제’를 다루는 영화를 자주 보려고 하는 편이다. 영화는 다른 사람, 다른 삶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해주는 매체이기 때문에 영화를 통해 쉽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게 된다. 차별과 억압으로 고통을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보다 더 확실하게 다루고 있는 사회문제를 인식하게 해주며, 이에 관한 비판적 사고가 이루어지도록 유
by
김량희 에디터
2019.03.27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여전사의 섬’에 갈 수 있을까요?; 연극 <여전사의 섬>
연극 <여전사의 섬>: 우린 모두 ‘여전사의 섬’에 갈 자격이 있다.
웅성거리는 소음과 수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겹쳐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의 향연으로 극이 시작된다. 조명이 켜지기 전 어둠 속에서 정체 모를 소리가 들려올 때 겁 많은 친구는 내 팔을 잡기도 했다. 머지않아 관객석에서 배우들이 등장하고, 그들은 무대 위 단상에 놓인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조명은 무대 가운데 서 있는 한 여자를 비춘다. 만년 취업준
by
주혜지 에디터
2019.03.26
리뷰
도서
[Review] Design Magazine CA #243
디자인 매거진 CA, 디자인의 흐름에 대해 논하다
디자인매거진 CA #243호 먼저 간결하고 당당하다는 뜻을 가진 '簡潔堂堂(간결 당당)'을 부제목으로 한 디자인 매거진 CA 243호의 편집 디자인이 흥미로웠다. 본문 내 레이아웃 디자인도 인상적이었다. 일반 서적에 사용되는 타이포의 크기보다 더 크게 설정하여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큰 글자들이 마음에 들었다. 인덱스 페이지에는 잡지 커버 컬러에 대한 설명
by
김초현 에디터
2019.03.24
작품기고
[아미그달라] Luggage
꽉꽉 들어찬 짐 속에 숨은 불안 덩어리들
illust by Cho 시시각각 찾아오는 무력감, 우울, 불안, 분노, 질투, 죄책감, 그 옛날의 부끄러웠던 기억들.. 그것들은 마치 굶주린 커다란 뱀처럼 제 몸과 마음을 서서히 조여오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그것들로부터 겨우 벗어났다고 안심하지만, 그 덩어리들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똬리를 튼 채로 조용히 감시
by
김초현 에디터
2019.03.22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은 어떤 사람을 믿는가 [공연]
도원결의, 그리고 삼고초려가 담긴 <적벽> preview
형제가 아닌 누군가를 아무 의심 없이 믿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른다. 베스트 프렌드란, 한 치 의심 없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당신에게 그런 소중한 존재는 과연 몇 명 정도 존재하는가. 당신은 아버지, 어머니에게도 비밀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피가 섞이지 않은 존재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비밀을 이야기할 수 있는가? 하지만 피가 섞였
by
박지수 에디터
2019.03.19
리뷰
도서
[Review] 출판저널 509호
출판업계에 관한 모든 것, '출판저널'
이 잡지를 선택하고 읽은 이유는 간단하다. 평소에도 출판 인쇄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그리고 종이의 질감이 주는 특유의 느낌이 항상 새롭고 흥미롭게 느껴졌다. 일러스트레이션이나 사진 등의 시각적 콘텐츠를 함께 담아 만들어낸 글 종이 묶음은 인류의 성장에 발맞춰 변화해나갔다. 그리고 '출판저널'은 요즈음의 출판 트렌드와 책에 관한 정보
by
김초현 에디터
201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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