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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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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분노한 여성, 돌이 되다 - 연극 '화가난다 이거예요'
기억과 감정을 거슬러 올라가며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것들을 똑바로 마주한다면 돌이 되지 않고, 사람으로서 화를 낼 수 있을까.
제 5회 페미니즘 연극제 개막 오는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제 5회 페미니즘 연극제가 나온씨어터와 선돌극장에서 개최된다. 페미니즘 연극제는 2018년 시작되어 다양한 여성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여성의 연대를 그린 연극들을 해마다 선보여 왔다. 어느덧 5회차를 맞은 페미니즘 연극제의 이번 주제는 ‘미래’다. 페미니즘으로 만들어갈, 함께하는 다양한 미래를
by
김소원 에디터
2022.06.21
리뷰
PRESS
[PRESS] 지구의 죽음을 발판으로 성장하는 인간 - 연극 '기후비상사태 : 리허설'
연극 <기후비상사태 : 리허설>은 디바이징 연극이자 다큐멘터리 연극이다.
연극 <기후비상사태 : 리허설>은 디바이징 연극이자 다큐멘터리 연극이다. 디바이징 연극이란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연극 방식이 아닌, 소재를 중심으로 여러 요인들을 합쳐 만든 공동창작 작품으로서 포스트모던한 연극이다. 다큐멘터리(documentary) 연극은 그 일환으로 공식 문서, 사진, 증언 등의 자료를 기반으로 역사적 혹은 동시대적 사건들을
by
김소정 에디터
2022.06.03
리뷰
공연
[Review]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 연극 돌아온다
막걸리 한 잔에 그리움을 삼켜본다
연극 <돌아온다>는 허름하고 작은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스님 등의 사연을 통해 가족에 대한 진한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식당 한켠에 걸린 문구가 손님들의 눈길과 발길을 이끈다
by
최유정 에디터
2022.05.21
리뷰
공연
[Review]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 연극 '돌아온다'
조금은 아프고, 조금은 쓰린 그리운 사람과의 만남
'올봄, 가장 따스한 감동'이란 타이틀을 내세운 연극 <돌아온다>는 촌구석에 있는 낡고 허름한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한 창작 연극이다.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가족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보여준다.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우
by
최수영 에디터
2022.05.20
리뷰
공연
[Review] 기다리는 자들의 연대 - 연극 '돌아온다'
그리움과 맞닿은 기다림
경기도 외곽, 한 시골 마을에 신기하고 독특한 식당이 하나 있다. 이 식당이 사람들에게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식당 안에 걸려있는 손글씨 액자의 문구대로 소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 그 문구의 내용을 알려주자면 이렇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과연 정말 식당을 방문해 막걸리를 마신 손님들은 자신이 그리워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by
서은해 에디터
2022.05.19
리뷰
공연
[Review] 그리운 이를 향한 마음 - 연극 '돌아온다'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 본 글은 연극 <돌아온다>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2015년 제 3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 2017년에는 영화로 개봉되어 제 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 <돌아온다>가 2022년 5월 7일(토)부터 6월 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돌아온다>는
by
김재훈 에디터
2022.05.18
리뷰
공연
[Review] '돌아온다'의 목적어에 관하여 - 연극 '돌아온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사연이 있는 곳으로 모여든다, 돌아온다.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보긴 오랜만이다. 마침 나들이를 하기에도 딱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극장 나들이를 하러 갔다. 그날 본 연극의 제목은 <돌아온다>였다. ‘이곳에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본 연극의 홍보문구이자 무대의 하나뿐인 세트인 막걸리 집 ‘돌아온다’ 안에 걸려 있는 글귀, 그리고 공연 내내 등장
by
신성은 에디터
2022.05.18
리뷰
공연
[Review] 극복은 '셀프' - 돌아온다 [공연]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
공연 시작 10분 전. 극장이 사람으로 가득하다. 미리 앉아서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관객, 막 들어와 좌석을 찾고 있는 관객, 팸플릿을 읽고 있는 관객 등 공연 직전의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끼며 CJ 토월 극장 내부를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그때, 무대 뒤쪽에서 할머니가 걸어 들어온다. 무대에 설치된 막걸리집의 열리지 않는 문을 한참 두드리다가 인기척이
by
김지은 에디터
2022.05.17
리뷰
공연
[Review]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연극 '돌아온다'
막걸리 한 잔, 연극 '돌아온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시놉시스처럼 막걸리를 마시면 누군가 돌아온다고 했을 때 난 누가 돌아오면 좋겠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깊게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재작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코로나가 시작된 시기에 요양병원 면회가 어려워 만나 뵙지 못하고 장례식을 치러야 했던 나의 할머니. 코로나 전에
by
김지연 에디터
2022.05.17
리뷰
공연
[Review] 미련한 자들을 위한 휴식처 - 연극 '돌아온다'
미련한 자들을 위한 곳
내 생각인데, 온전히 아름다운 것들의 자취는 거의 남지 않는다. 부드러운 살코기가 목구멍을 부드럽게 빠져나가는 것처럼 우리는 좋거나 멋진 것들을 손쉽게 무의식의 저변으로 던져버린다. 야속하게도 그것들은 아주 결정적이거나 사소한 어떤 순간에만 살짝 떠오른다. 그렇다면 왜 어떤 것들은 사무치게 아름다운가? 그러니까 우리가 바닥을 긁으면서 그리워하는 그것들이
by
이승주 에디터
2022.05.16
리뷰
PRESS
[PRESS] 탄소발자국 절감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 연극 '기후비상사태: 리허설’
지구의 수명을 24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마지막까지 60초가 채 남지 않은 현 상황의 우리에 대해 조명하고 모두가 가까운 미래에 당면할지도 모를 상황을 다큐멘터리 형식과 극적 구성으로 이야기한다.
기후비상사태에 대한 경종이 울리고 있다. 세계 각국의 기후과학자들이 지속해서 경고하고 있지만 기후 위기는 먼 나라의 이야기, 먼 미래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진다. 마치 허구의 이야기처럼. 어떤 섬은 해수면 상승으로 섬이 잠기고 있다. 섬에 살고 있는 '작가'도 기후 위기에 대한 연극을 쓰기 위해 애쓴다. 연설문을 찾아보고, 강연을 듣기도 하지만 계속해서 실패
by
김소정 에디터
2022.05.15
리뷰
공연
[Review] 영영 기다리고 있을 테다 - 연극, 돌아온다
오늘, 내일, 영영 돌아오지 않더라도, 너는 돌아온다
예술의전당에 연극을 보러 간다. 그것만으로 나는 산뜻한 설렘을 느낀다. 예술의전당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며, 거기 서린 기억들도 전부 아름답기 때문이다. 로비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밖으로 나오면, 정면에 커다란 오페라하우스 건물과 우측 편 음악당이 가장 먼저 보이고,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두 건물의 정문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한적한 광장이 나온
by
서상덕 에디터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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