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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뉴욕에서 보내는 편지 (2) [여행]
뉴욕에서 무얼하면 좋을까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뉴욕에서 내가 정말 좋았던 점을 몇 가지 뽑아 소개해 보고자 글을 쓴다. (작성한 장소 외에도 브루클릿 브릿지, 덤보, 소호 등 추천할 만한 명소가 많이 있지만 이 정도만 추리겠다.) 뉴욕은 자유로우면서도 바쁘고, 따뜻하면서도 긴장을 놓치면 안 된다. 뉴욕의 매력은 도심 그 자체이다. 높은 건물이 하늘을 찌르고 다리가 길고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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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은 에디터
2022.12.03
리뷰
모임
[리뷰] 매력적인 안타고니스트는 주인공을 키운다 - 아트인사이트 현장전문가 특강
주인공 캐릭터와 서브 캐릭터, 안타고니스트의 세계로
아트인사이트 현장전문가 특강 : 주인공 캐릭터와 서브캐릭터, 안타고니스트 겨울이 시작됨을 알리는, 춥디 추운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트인사이트 현장전문가 특강 2회차가 진행된 그날의 오후는 후끈후끈한 몰입의 기운이 추위를 사르르 녹여줬어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주인공 캐릭터와 서브캐릭터, 안타고니스트'를 주제로 진행된 아트인사이트 전문
by
신지예 에디터
2022.12.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기록자이자, 산책자의 이야기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어쩐지 끝이 나지 않을 것만 같다.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어쩐지 끝이 나지 않을 것만 같다. 그 과정에서 2022년은 변화의 시작과 불변의 법칙을 모두 감지한 한 해로 기억될 듯하다. 예를 들면, 전보다 에세이를 더 좋아하게 됐다거나 다시 보니 더 재밌는 영화를 찾는 것, 또는 응원하는 스포츠팀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거나 어릴 때 듣던 음악이 여전히 좋은 이유 등도 모두 포함된다. 그리고
by
안지영 에디터
2022.12.0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Namaste;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의를 표한다.
무교인 나에게 종교가 있다면 나 자신을 믿는 것인데, 건방지게도 내 몸 어딘가 신이 깃들어있다는 느낌이 들어버리는 게 아닌가.
요즘 내 세계에서의 핫한 이슈는 건강과 운동이다. 20대 중후반에 접어든 나와 친구들은 앞으로를 함께하고 우리의 몸을 조금이라도 더 튼실하게 만들어줄 운동을 모색하기에 한창이다. 헬스, 수영, 클라이밍, 러닝, 필라테스, 요가... 운동에 관심을 둔 후 제일 먼저 깨달았던 것은 30대를 앞둔(혹은 30대인) 친구들은 이미 N년 이상 지속해온 각자의 운동이
by
김윤비 에디터
2022.1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성공은 직선이 아니다” 어쩌면 모두에게 필요했을 이야기 [사람]
시대가 사랑한 공연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의 작품 "success isn't linear"에 대해서
요안 부르주아의 퍼포먼스, Success isn't linear는 한마디로 '성공을 향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고정되어있는 예술품의 형태가 아닌, 퍼포먼스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Success isn't linear의 퍼포먼스가 시작되면 차분한 템포의 음악과 함께 한 백발의 남성이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계단을 오르는 몸짓은 무척 느리고, 남성은 발
by
최현서 에디터
2022.11.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빨강과 파랑에 담긴 세상 모든 것 - 유진서머콕 작가
"지금은 말할 수 있어요. 괜찮아진다고."
누구나 사랑하는 존재와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온다.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충분하면 좋을 텐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이별은 갑자기 삶을 찢고 들어오는 방식으로 일어난다. 아무도 피할 수 없다면 어떻게 이 이별을 받아들여야 할까. 5년 전 유진서머콕 작가는 유학 생활 중 갑작스레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같은 고민을 했다. 그리고 그때 했던 생각과 감정, 그리
by
김소원 에디터
2022.11.30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뉴욕에서 보내는 편지 (1) [여행]
뉴욕을 가다!
이 편지는 뉴욕에서 시작되어... 모든 이들의 낭만, 뉴욕 뉴욕! 낭만과 기대로 가득 찬 그 거대한 공간을 오늘, 바로 지금 떠난다. 처음 보는 사람들과 처음 가보는 도시, 낯설고 신선한 조합으로 떠나는 뉴욕은 나를 기대와 불안으로 채워지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날짜 변경선을 지나가 시차 적응을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다던데 나는 그 시차 적응이 왜 이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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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은 에디터
2022.11.29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을 향해 안테나를 뻗기 - 신의 문장술
자극적인 제목 아래, 따뜻한 문장들
책의 제목이 실은 가장 마음에 걸렸다. 나는 약간 자의식 과잉의 자극적인 제목을 좋아하지 않는다. 요즘 유튜브 영상 제목들이 다 그렇지 않은가. ‘여자라면 꼭 있어야 할 필수! 겨울옷’, ‘딱 2가지만 지켜도 자수성가 쉽게 할 수 있어요’. 해당 채널을 비난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 영상만 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알맹이에 비해 대단히 덩치를 부풀리는
by
고승희 에디터
2022.11.29
리뷰
공연
[리뷰] 신명나는 굿 한 판, 안 좋은 기운은 훌훌 털어버리자 - 강민수의 독경
굿이라는 장르의 새로운 발견
신명 나는 가락, 흥겨운 말소리, 온 몸에 울리는 진동 국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국악에 대해 무지하던 사람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무대 강민수의 독경 공연은 강렬한 북과 태평소의 소리로 시작한다. 곧 봉사로 보이는 사람이 우스꽝스러운 걸음으로 무대에 등장한다. 그러다 갑자기 눈을 번쩍 뜨고는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관객에게 말을 건넨다. "두 눈 멀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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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별 에디터
2022.11.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야 저를 알아서요
꽤 오래 걸렸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런 거 처음이라 횡설수설 할 것 같은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찮아요.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쓰면서 살아요. 능력을 증명하는 글도 쓰고, 쓰고 싶은 글도 써요. 다만 마감기한에 쫓기는 글들은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네요. 어쩌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아시잖아요, 대부분의 글은 러브 레터에서 시작된다고. 어릴 적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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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에디터
2022.11.20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졸업 이후 3개월 동안 벌어진 일
9월, 10월, 11월
8월 말, 졸업하고 3달이 지났다. 어떻게 살았는지 모를 만큼, 길기도 하면서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 같기도 하다. 공부했던 과정을 생각해보면 참 길다. 또 그동안 뭐 했는지 생각해보면 한 단어 '취준'으로 표현할 수 있다. 9월; 나의 가치를 증명할 시간 나의 가치를 대학 졸업 이후 '입사'로 증명해야 한다.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은 많지만, 나에게 시
by
이수진 에디터
2022.11.19
리뷰
전시
[Review] 마주하는 순간의 기록,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일상을 기록하는 것은 삶을 다채롭게 살아가는 하나의 방법이다. 비로소 나와 마주하는 순간은 언제나 열려있다.
전시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브>는 1960년대 초반, 흑백 사진의 관습을 벗어날 무렵부터 컬러 필름을 받아들이며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구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견고히 이어온 '프랑코 폰타나'의 작품 122점을 선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음과 같다. #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 첫 개인전은 1965년 토리노에서 열렸
by
안지영 에디터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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