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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잘 흔들리는 방법 –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우리 모두 잘 불안해하면서 살아요
보통 나는 내 마음이 불안할 때 그 불안을 분석하려고 한다. 내가 지금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인하며 노트에 불편한 부분을 적어 내려간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무기력하게 잠을 청해본다. 그래서 이에 대한 생각이나 해결을 하지 않기 위해 잠을 엄청나게 많이 잔다. 하루의 절반을 넘게 자고 일어나면, 상황은 그대로이고 잠으로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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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1.09.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어느 날 내가 감옥에 가게 된다면? [드라마/예능]
대본없는 감방 예능, <60 데이즈 인>
<60 데이즈 인> 참가자들의 머그샷 미국 인디애나주 클라크 카운티 교도소의 보안관 제이미 노엘은 교도소 내에서 일어나는 부패와 범죄를 막기 위해 일반인 일곱 명을 60일간 재소자들 사이에 잠입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60일간의 교도소 생활 시작 교도소에 본격적으로 잠입하기 전 함께 교육을 받았던 참가자들 외에 다른 참가자들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로
by
신민정 에디터
2021.09.04
리뷰
패션
[Review] 향기로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 오브뮤트 슬리핑 듀(sleeping dew)
사소한 변화가 생활에 활기가 되기를
가수 태연이 콘서트를 위해서 향을 특별 제작하고, 콘서트 때 뿌렸던 향을 그대로 룸 스프레이 형식으로 만들어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 팬들은 룸 스프레이를 뿌릴 때마다 태연과 함께했던 콘서트장의 공간과 시간을 떠올리며 그때를 추억할 것이다. 이처럼 향기는 향기를 맡았던 그때 그 공간과 시간을 기억하게 한다. 향은 분위기를 소환한
by
조윤서 에디터
2021.09.03
리뷰
패션
[Review] 무언극, 제목은 '꿈' - 향수 '슬리핑 듀'
5편의 무언극. 이 무언극들의 제목은 '꿈'입니다.
향수가 집에 도착했다. 아트인사이트에서 온 것이었다. 물론 문화초대를 통해 받은 것이다. 처음 이 향수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건 한 줄의 문장 때문이었다. 향기로 진행되는 무언극이라. 호기심이 동할 수밖에 없는 근사한 카피다. 하지만 내가 이 향수에 대해 욕심이 생겼던 건 다른 이유가 크다. 요즘 나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침대에만 누우면 온갖 생각들
by
이중민 에디터
2021.09.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여름과 가을 사이, 팝재즈, 바우터 하멜 [음악]
계절 사이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후덥지근한 여름의 악몽에서 청량한 푸른색의 여름으로 기억이 미화될 수 있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재즈 음악이 나뭇가지 여기저기 걸리기 시작한다. 아직 초록빛인 나뭇잎들이 불만이라면 재즈팝(Jazz pop)을 틀어보자. 이제 바다로 드라이브를 가고 싶은 마음은 사그라들고, 바람이 잔디를 어루만지는 공원에서 머리카락이 잔디라도 되는 냥 함께 흩날리
by
박나현 에디터
2021.09.02
리뷰
패션
[Review] 침묵의 은방울꽃 - 멀티퍼퓸 슬리핑 듀
도시에서 느끼는 이른 새벽의 숲
최근 동생 생일 선물로 줄 향수를 처음 사봤다. 한번도 쓴 적 없는 향수를 구매하려니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다. 무슨 향인지 짐작되지 않는 건 물론, 적절한 가격대의 향수가 맞는지, 너무 과한 향이 나지는 않는지, 용량은 얼마가 적당한지 알 턱이 없었다. 향수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아쉽게도 난 향수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향
by
김재훈 에디터
2021.09.01
리뷰
패션
[Review] 향기를 '끄다' : 오브뮤트 - 슬리핑 듀(Sleeping dew)
향기를 '뮤트'하는 방법
향기가 말보다 낫다? 대한민국 국민 네명 중 한명은 비염인이다. 각종 알레르기들과 미세먼지 사이에서 살아야만 하는 인간종에게 호흡기 질병은 숙명일 것이다. 대부분의 비염 환자들은 코의 기능이 저하된다. 누우면 코가 막히고, 서도 코가 막힌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으니 후각의 상태는 말할 여지조차 없다. 그리고 나 역시 만성 비염을 달고 산다. 그런데 마치
by
백나경 에디터
2021.09.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시사교양프로그램 전성시대 ② [드라마/예능]
각색의 힘
- 이전 글 <시사교양프로그램 전성시대① - 새로운 형태의 노블리스오블리주>와 연결되는 글입니다. 아는 것이 재산이 되어가는 시대에서 각종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비디오 채널이나, TV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은 요즘 흔히들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대중이 높은 수준의 지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근거이기도 하다. 이렇게 전문가를 새로운 지도계층으로 두었을 때
by
박나현 에디터
2021.09.01
리뷰
패션
[Review] 향, 기억, 행복: 슬리핑 듀(Sleeping dew)
적어도 나에게는 행복의 향기라 할 수 있어
평소에 향수를 몸에 뿌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컨디션이 나빠지는 기분이 드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처음에 분사할 때는 그나마 괜찮지만, 이후 체취가 더해진 잔향이 내 기준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선까지 은은해지기를 가만히 기다리기 버겁다. 많은 경우에 속이 울렁거리고 두통이 동반되기 때문에. 따라서 나는 평소에 직접적으로 신체에 닿는 향수를
by
신민경 에디터
2021.09.01
리뷰
패션
[Review] 사람을 닮은 향, 슬리핑 듀(Sleeping dew)
가장 아름다운 향기, 사람
우리는 사람을 만나면 의도하든 의도치 않든 그 사람에 대하여 점차 알아가게 된다. 처음 마주했을 때의 인상, 만남이 거듭될수록 선명해지는 그 사람만의 특별한 고유의 모습, 인연이 다하는 시점에서 관계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모습이 그것이다. 각자 인식한 이러한 모습들을 통해 최종적인 '특정 사람'의 전체 이미지가 완성된다. 향수 용어 중에는 '향수 노트 (P
by
권은미 에디터
2021.08.31
리뷰
패션
[Review] 후회 없는 '슬리핑 듀'와의 만남이었다.
나의 현재 상황에서 슬리핑 듀를 만나서 기쁘다.
테라스가 있는 집, 건물 안 정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휴가시즌마다 SNS에 많이 올라오던 여행 사진이나 후기는 보기 어려워졌다. 핸드폰처럼 필수품이 된 마스크 때문에 바깥 공기를 제대로 맡을 수 없어졌다. 이제는 도시의 탁한 공기마저도 그립다. 나도 요즘 같은 일상에 지쳐있다. 예전처럼 마음껏 돌아다니지 못해서 너무 답답하다. 밖에 나가
by
강득라 에디터
2021.08.31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은 말해주지 않는 미술관의 비밀 - 벌거벗은 미술관
우리가 몰랐던 미술사의 진면목을 알아보는 시간
전체적인 책에 대한 느낌은 고급스러운 미술 교양 강의를 가까이에서 청강하는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딱딱하거나 지루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미술사를 가볍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지금부터 네 장 중 두 장의 주제를 골라서 리뷰를 써보려 한다. 1장 : 고전은 없다 -
by
이정욱 에디터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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