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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멀리 있는것 같지만 가까이있던 '와비사비 라이프' [문학]
와비사비 라이프를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이 개념이 내가 잘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와비사비가 어느 한 국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곳에 존재하는 개념이라는 작가의 말에 공감했다. 나도 와비사비 라이프를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저자가 매거진의 편집장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책 속에 사진이 많이 삽입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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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에디터
2017.12.23
리뷰
도서
[Review] 시든 꽃을 한 송이 선물하며 [와비사비 라이프]
우리의 아름다움을 피워낼, 저물어가는 삶을 바라보며, 시든 꽃을 한 송이 선물하며.
와비사비 라이프 (줄리 포인트 애덤스, 월북, 2017) 부엌은 흔히 안식의 공간이다. 가스불의 온기는 공간을 따뜻하게 덥히고 달그락거리는 소리는 추억처럼 귀를 메운다. 널브러져 누워버리고 싶을 만큼 지친 날이면 밀린 설거지를 하고 냉장고 구석진 데 말라가는 야채를 다듬으며 마음을 달랜다. 손이 서툴러 한 움큼씩 버려가며 손질하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 있다
by
강범석 에디터
2017.12.20
리뷰
전시
[Preview] Art-Incite ⑦ 반 년을 기다려서 '마리 로랑생전' [전시]
두근두근 네가지 이유
꽃과 비둘기/ 1935년경/ 캔버스에 유채 105x125/ Musee Marie Laurencin 아마 여름 때부터인 것 같다. 이 마리로랑생 전을 기다린 것이. 보통 전시가 개최된 후 여러 매체를 통한 홍보를 통해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가는 수순이었다. 이 부분에 항상 답답함을 느껴 얼리버드 같은 것을 찾아보던 중, 이미 열리고 있던 ‘모리스 드 블라맹크
by
유지은 에디터
2017.12.11
리뷰
전시
[Preview] 마리 로랑생의 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
마리 로랑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는 한국에서의 전시
마리 로랑생이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정작 그녀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이번 기회에 그녀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았는데 정말 아름답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그녀의 작품들을 찾아보니 신기하게도 이미 내가 어디선가 한 번 본 그림들도 있었다. 바로 ‘파블로 피카소’ 초상화였다. 파블로 피카소, 1908년경, 캔버스에 유채 41.4x33.3, Mu
by
김민아 에디터
2017.12.08
리뷰
도서
[Preview] 평범한 기적을 만드는 '와비사비 라이프' [문학]
삶 속에서 작은 기적을 발견하는 방법, 와비사비.
누구나 자기만의 도피처가 있다. 나는 내 세상이 너무 시끄럽다고 느껴질 때, 서점에 가곤 한다. 그곳에서 상상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누군가의 생활방식을 엿보기도 한다. 이번에 만나보게 될 책 ‘와비사비 라이프’는 자주 봤던 매거진 <킨포크>의 프로듀서인 줄리 포인터 애덤스가 고민한 삶의 지향을 다루고 있다. 저자 줄리 포인터 애덤스는 느린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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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에디터
2017.12.03
리뷰
도서
[PREVIEW] [와비사비 라이프] 비움의 미학
와비사비 라이프, 없는 대로 잘 살아가는 법.
와비사비 라이프 (줄리 포인트 애덤스, 윌북, 2017)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집에 불이 나서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외장하드에 담긴 영화와 벽면 하나를 메운 책들, 용돈을 쪼개어 차곡차곡 모은 옷, 그리고 하나하나 짚어낼 순 없어도 각자의 자리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생활용품들. 재만 남은 곳에서 차마 뒤적여볼 엄두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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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범석 에디터
2017.12.02
리뷰
도서
[Preview] '와비사비 라이프 : 없는대로 잘 살아갑니다.' - 간결함을 찾아 여행하다.
"겉치레보다는 본질에, 부족함에서 만족을, 서두르기보다 유유자적 느긋하게" 그녀윤양의 '와비사비 라이프' 프리뷰 와비사비란 무엇일까? '와비사비'라는 단어는 낯설면서도 이상하게 친숙한, 묘한 느낌이 참으로 매력적이다. 초밥에 들어가는 '와사비' 덕분에 그런 걸까? (웃음) 와비사비는 일단 합성어다. 단어에서 풍기는 위상스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어 두 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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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윤양 에디터
2017.12.01
리뷰
도서
[Preview] 없는 대로 잘 살기
『와비사비 라이프』미리보기
요즘 돌아다니다 보면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심상치 않은, 이른바 '인스타 스팟'으로 불리는 공간들이 자주 보인다. 심플하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 외에도 이들의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킨포크(KINFOLK) 매거진'이 구비돼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는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을 둔 것이지만 대부분의 인스타 스팟이 비슷할 거
by
이형진 에디터
2017.11.30
리뷰
도서
[Preview] 비움의 미학 '와비사비 라이프' [문학]
비우는 삶, 느린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와비사비 라이프 프리뷰.
어느새 우리 곁에 가까워진 단어가 있다. 바로 미니멀 라이프다. 넘치게 많은 것을 소유하고 화려한 즐길 거리를 찾던 과거에서 벗어나 사람들은 이제 가볍고 산뜻한 삶을 원한다. 한때 웰빙이 트렌드였던 것처럼 지금은 바야흐로 미니멀리즘 시대다. 화려한 것에 피로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여유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제 미니멀하고 차분하며 느린 것들을 원하고 있다.
by
이지연 에디터
2017.11.28
리뷰
도서
[Preview] 와비사비 라이프 즐길 준비 되셨나요?
와비사비 라이프 프리뷰, 내가 동경하는 삶
와비사비 라이프라는 말, 사실 처음 듣는다. 예전에 슬로우라이프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와비사비’는 처음 들어봤다. 찾아보니 와비는 단순한 것, 덜 완벽한 것, 본질적인 것을 의미하고 사비는 시간의 흐름을 받아들인 오래된 것, 낡은 것을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 책의 메인 테마가 “없는대로 잘 살아갑니다” 인가 보다.
by
김민아 에디터
2017.11.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섯 청춘의 벨에포크, 청춘시대2 [문화 전반]
가장 빛나지 않아도 괜찮아
Prologue. 청춘시대는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시즌2로 계속되고 있는 청춘드라마이자 캠퍼스물이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계절에 방송되어 날씨가 서늘해질 무렵 맞이했던 작년과 올해의 청춘시대는 볼 때마다 많은 생각을 남겨주어 나에게는 의미가 깊은 드라마 중 하나이다. 모든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살아있는 연기
by
차소연 에디터
2017.10.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휠체어를 디자인하는 스타트업, 이지 휠스 [해외문화]
휠체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줄이고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디자인하는 회사, 이지 휠스
바쁘고 혼잡한 분위기로 가득 찬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가끔씩 휠체어 리프트에 눈이 갈 때가 있다. 나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휠체어 리프트가 작동 중인 것을 실제로 본 적은 없었다.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권이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보다가 문득 검고 차갑고 딱딱한 금속 휠체어의 이미지가 떠올랐고, 자동차에 관심이 없는
by
최서영 에디터
20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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