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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레오타드를 입은 소년은 어디로 달려갈까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청소년기의 주홍 글씨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휴거’, ‘200충’, ‘기생수’ 등의 단어가 유행한다는 기사를 보았다. ‘휴거’는 휴먼시아(Humanisa)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임대 아파트 브랜드에 사는 사람들을 ‘휴먼시아 거지’라고 부르는 말이고, ‘200충’은 월수입이 200만 원대인 가정을 뜻하며, 기생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휴거’, ‘20
by
이지현 에디터
2020.01.30
리뷰
공연
[Preview] 편견을 다루는 방법, "XXL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10대들의 이야기
새해가 밝았고 한 살을 더 먹으면서 나는 청소년기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고 생각 했다. 주변에 청소년들을 접할 기회가 없다 보니 요새 10대 아이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고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사는지도 모른다. 알바할 때 스쳐 지나가면서 보는 10대 아이들은 내가 10대였을 때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하고 농담처럼 들리는 '라떼(나 때)는 말이야
by
김지연 에디터
2020.01.30
리뷰
공연
[Preview] '요즘 애들'로서 바라보는 세상 -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다른 애들 하는 거 보면 누가 밑에서 잡아 주는 거 같고. 누가 옆에서 응원해주는 거 같거든. 나도 그러면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
이리저리 치이며 자신을 찾아가는 그 시기. 흔히는 중2병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며, 우리 사회에서는 골칫덩어리 또는 가장 무서운 시기라고 분류한다. 10대들의 현실과, 결국에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줄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이 오는 2월 6일~2월 9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당신의 청소년기는 어떠했는가? 혹은, 당신의
by
임보미 에디터
2020.01.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등교거부를 시작한 청소년, 일년 후에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이 된 까닭은 [사람]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에 관해
2018년 6월, 학교에 앉아 공부해야 할 15세 소녀가 학교 가기를 거부한 채 피켓을 들고 자신의 나라인 스웨덴 국회의사당으로 향했다. 그 소녀의 피켓에는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툰베리는 여덟 살 때 처음으로 기후변화 문제를 접하고 기후변화 문제가 왜 해결이 되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의문은 곧 좌절로 이
by
권묘정 에디터
2020.0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런 날것의 십대를 보았나 [영화]
비행 청소년, 언제까지 모른 척할 수 있을까?
담배연기가 자욱한 어느 반지하 월세방. 이곳은 주인공 화영이 학교도 가지 않은 채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자신이 월세를 감당하는 이곳에서 가출한 10대들이 옹기종기 모여 지내는 걸 즐기는 듯 화영은 이들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으며 하루하루 지낸다. 이들은 틈만 나면 누구 하나 도마 위에 올려놓고 험담에 욕지거리하기 바쁘다. 그 대상에서 화영 역시 제외는 아니
by
장정윤 에디터
2019.11.11
리뷰
공연
[Review] 재치 넘치는 클래식 입문 공연,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상상과 일상의 클래식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재미있는 클래식'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클래식이 가진 길고 긴 역사를 과연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나 스스로 쌓아놓은 높은 향유의 벽을 멀뚱히 서서 지켜볼 뿐이었다. 그 벽을 견고히 쌓았던 것은 작년 봄이었다. 모교의 교수님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 평소 클래식같이 정적인 공연보다는 뮤지컬,
by
태예지 에디터
2019.09.04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그 견고한 영혼의 성 -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공연]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본질'의 힘
“클래식은 ‘왜’ 대중화되어야 하는가?” <청소년을 위한 2019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의 목적은 클래식의 대중화다. 그래서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공연에 친절한 내레이션과 TPO별 사용법을 덧붙이는 구성을 취했다. 평소 클래식을 꽤 좋아하는 나에게는 기대가 되는 공연이었지만, 공연을 보기 전에는 사실 저러한 의문이 일었다. 왜 굳이 대
by
이현지 에디터
2019.09.03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을 일상에서 사용하다,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음악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순수한 즐거움과 감상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과 딱딱함을 덜어주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이 이 공연에 가득 담겨있었다.
공연과 전시를 자주 다니는 사람은 알겠지만, 대부분의 공연과 전시는 명시적인 제목을 사용한다. 미술 전시나 클래식 콘서트의 제목은 대부분 작가나 지휘자의 이름을 알려준다. 또는, 전시의 내용이나 작품의 이름을 전시의 제목으로 선정하기도 한다. 공연의 제목은 일종의 정보제공 역할을 수행한다. 그래서 공연 기획 과정에서 제목은 누가 공연을 하는지, 어떤 내용
by
김용준 에디터
2019.09.02
리뷰
공연
[Review] 기존의 틀을 박차고 나온 유쾌한 콘서트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살아 숨쉬는 문화교육의 장이 아닐까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문화예술의 힘을 누누이 강조하셨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음악’이었는데, 그 이유는 일상에 녹아들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차를 타고 갈 때, 잠에 들기 직전, 눈을 감고 가만히 누워있을 때조차 이어폰 또는 스피커만 있으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이 바로 음악이라는 것이다. 그런 부모님 덕에 음악에 노출될
by
황혜림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을 재미있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을 더 즐겁게 즐기는 법!
클래식은 주로 음향 기기를 통해 들었다. 아는 곡이 그렇게 많지 않을뿐더러 음향 기기의 성능이 좋아 공연장에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에 다녀온 후 생각이 바뀌었다. 클래식은 가급적 공연장에서 들을 것. 악기의 음들이 살아서 움직인다. 게다가 연주자들의 퍼포먼스도 볼 수 있으니. 클래식을 재미없게 느낀 건 그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유저 (Classic user) -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는 알게 되었으니, 이젠 클래식 유저가 되는 일만 남았다.
일단, 본문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목을 주목하라.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이렇게 친절한 단어들이 클래식 공연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제목부터 공연까지 모든 것이 친절했던 클래식 공연이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흐르는 공기조차 부드럽게 만들었던 이 클래식 공연에는, 그 배려와 세심함이 돋보였다. 본인은 클래식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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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미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도 이제는 내 입맛에 맞게,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클래식은 길고 지루하다? 이제는 다시 생각해 보자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꼭 청소년이 아니어도 괜찮아 한결 시원해진 지난주 주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평소보다도 더 북적였다. 평소와는 달리 어린이 손님들로 관객석이 채워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는 막을 올렸다. 키가 작아 무대가 잘 보이지 않
by
유수현 에디터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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