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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채식, 장 건강, 그리고 나의 몸과 마음 -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드라마/예능]
건강의 비밀
You are What You Eat. 먹는 것이 곧 내가 된다. 이 문장은 너무 강렬하지만, 그만큼 진리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장 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에는 다양한 박테리아들이 살고 있다. 이 박테리아들이 많고 다양할수록 건강에 좋다. 그들의 먹이는 바로 내가 먹는 음식,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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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5.06.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설렘이라는 특권 [드라마/예능]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마냥 애정할 수 없는 드라마였다. 두 달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주말의 적적함을 달래주기도 했지만, 때로는 맘 편히 볼 수만은 없는 장면과 현실에 속앓이를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누군가의 고민과 고생이 담긴 한 편의 완성된 작품은 여전히 그 자체로 감동이다.
지난주,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종영했다. 예상보다 아쉬운 성적이긴 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8.1%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의정 갈등 등 여러 외부적 요인으로 방영 시기가 지연된 점은 아쉬웠으나, 한 명의 의학드라마 덕후이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팬으로서의 감상을 정리해 본다. 내 감상에조차 명확히 호불호
by
백승원 에디터
2025.05.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우리가 사는 곳은 천국일까 지옥일까 [드라마/예능]
천국과 지옥이라는 사후세계를 배경으로 한 천국보다아름다운, 천국은 과연 아름다울까
우리가 생각하는 천국의 모습 사후세계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육신이 사라지면 이승에서 했던 업보가 후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말이 있다. 배우 김혜자, 한지민, 손석구가 나오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삶과 죽음, 인연과 업보, 용서와 화해 등의 키워드로 삶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준다. 지극히 현실파인 나로서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판타지적인 배경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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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5.05.1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껌껌한 거울에 침입하는 섬광을 찾으러 [드라마/예능]
서늘한 분위기 속 현실 사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상상을 그려내는 '블랙 미러'의 새 시즌, 디스토피아 속 유토피아를 찾아보았다.
미래를 비추는 검은 거울. 넷플릭스의 간판 시리즈 ‘블랙 미러(Black Mirror)’가 지난 4월 2년 만에 새로운 시즌을 공개했다.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 속에 현실 사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상상을 그려내어 많은 팬들의 애정을 받았던 시리즈이기에, 기대되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으로 첫 에피소드를 틀었다. 따뜻한 색감의 화면 안에는, 어떤 거리낌도 주지 않
by
정혜린 에디터
2025.05.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사랑을 포기한 시대에 울리는 진짜 이야기 [드라마/예능]
나는 솔로, 진짜 연애 이야기
경제적 불안, 고립된 인간관계, 비혼이 자연스러운 선택지가 된 시대 속에서도 누군가는 여전히 사랑을 꿈꾸고 결혼을 바라본다. '나는 SOLO'의 출연자들은 결혼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모였다. 각자의 상처와 기대를 안고 모인 이들의 이야기는, 화려한 로맨스 대신 현실의 무게를 품고 진심으로 임한다. 그들의 진심이 통하는 것일까? 나는 SOLO는 2021년 첫
by
임영희 에디터
2025.05.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폭력의 'gene'레이션 - 소년의 시간 [드라마/예능]
소년에게 투영된 권력과 폭력의 시대
“저는 그 애를 만지지 않았어요. 칼을 들고 있던 나를 보고 그 애가 겁먹었을 때, 다른 애들이라면 그 애를 만졌겠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고요.” 어린 목소리로 내뱉는 말이 우리 사회를 관통한다.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평정심을 유지하던 심리학자의 숨이 잠시 멈추고, 이내 무너진 얼굴을 한 그녀는 수치와 참담함에 고개를 떨군다. '수치'. 해봐야 학교 안에
by
정영인 에디터
2025.05.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폭싹 속았수다' [드라마/예능]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보고 눈물 안 흘린 사람은 없다. 폭싹 울고, 폭싹 웃고, 폭싹 사랑하는 애틋한 인생 드라마다.
그들의 봄은 꿈을 꾸는 계절이 아니라 꿈을 꺾는 계절이었다 *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3월 7일, 14일 두 차례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대흥행한 작품이다. 우리의 부모님을 떠오르게 하고 눈물, 콧물 다 쏟아내게 만드는 어느 제주 가족들의 이야기다. 공개 다음 날인 3월 8일에 전세계 넷플릭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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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정 에디터
2025.04.3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물가에 내놓아진 소년들은, 소녀에게 돌을 던지는 법을 배운다 [드라마/예능]
보이지 않던 새에 끔찍하게 커져버린 인셀 문화에 대해 넷플릭스 <소년의 시간>이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보고 나면 참담함이 턱 끝까지 차오르지만, 이 시리즈가 찬사를 받고 토론의 장에 오른다는 것은 너무도 반가운 일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의 시간(Adolescence)>은 같은 반 여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13세 소년을 둘러싸고 진행되는 4부작 영국 드라마이다. <소년의 시간>은 국가를 불문하고 SNS를 매개로 남성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번지고
by
정혜린 에디터
2025.04.1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스멀스멀 피어나는 내 안의 뚝딱 소울 [예능]
꼬마 의뢰인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이곳은 '기상천외 목공소'입니다
고개 들어요, 내 안의 뚝딱 소울 최초의 만들기는 놀이터에서 흙으로 만든 두꺼비집이었다. 그다음은 풀을 죄다 뜯어서 돌로 콩콩 빻은 다음 모래를 섞어 지은 자연식(?) 소꿉놀이 밥이었다. 나뭇가지 젓가락도 즉석에서 뚝 잘라 그 옆에 놓고 나름 구색을 맞췄더랬다.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무턱대고 종이학 천 마리를 접기도 했고, 창작 만화 방과 후 수업에
by
한세희 에디터
2025.04.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평생 서로를 소년과 소녀로 지켜준 그들 [드라마/예능]
평생을 소녀로 살았다. 그녀의 사계절에는 소녀를 소녀로 살게 해준 무쇠 소년이 있었다. 그들의 사계절을 보며 우리는 울고 웃게 된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성황리에 넷플릭스 1-4막 공개를 마쳤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펑자는 많이 공감하기도 하고,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여러 장면들이 인상깊지만, 특히 기억에 님는 장면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막 어린시절 애순이의 엄마는 해녀였습니다. 오래 깊은 바닷속에 들어가 전복을 잡아오다보니, '숨병' 즉, 폐병이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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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4.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요즘 유튜버들은 자체 콘텐츠로 승부 본다 [드라마/예능]
유튜버들의 자체 콘텐츠 톺아보기
TV 예능이 가고, 유튜브 웹예능 시대가 도래한지 꽤 지난 지금, 유튜버들은 자체 콘텐츠에 힘쓰고 있다. ‘자체 콘텐츠’는 보통 아이돌 그룹이 올리는 유튜브 콘텐츠에서 많이 쓰이곤 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버들도 자체적으로 고정 예능이나 시리즈물 등의 콘텐츠를 만들면서 더욱 널리 쓰이는 단어가 되었다. 한참 토크쇼 형식의 예능이 개인 유튜버들 사이에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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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에디터
2025.04.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한국인은 밥심이다 [예능]
따뜻한 밥 한 끼를 먹기 위해서
2024년을 달군 프로그램을 꼽아 보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단연 넷플릭스의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를 꼽을 것이다. <흑백요리사>가 불러일으킨 파장은 그만큼 어마어마했다. 출연자 셰프들이 운영하는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고, 많은 셰프들이 각종 콜라보 제품을 내놓았으며 (어제도 에드워드 리와 맘스터치의 콜라보 제품 광고를 봤고 편의점에서 철가방 요리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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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원 에디터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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