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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인디 음악의 과거와 현재 [음악]
들어가는 글 : 주류(主流)와 비주류(非主流) 음악 음악 시장에 있어서, 가장 큰 구분은 대중성이다. 수많은 음악들이 언더인가 오버인가, 인디인가 메이저인가 따위의 구분으로 나누어진다. 그러한 구분은 간단하게 ‘돈이 되는가’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많은 뮤지션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비주류의 음악을 시도해야 할지, 주류의 음악을 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지
by
양민석 에디터
2020.10.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무지개 시리즈-남색' 베토벤을 좋아하세요? [공연예술]
베토벤과 함께 충만한 쪽빛 감성으로
남색 무지개에서 남색은 파랑과 보라의 중간색이다. 사전적 의미도 그렇다. 우리나라에서 통용되는 남색은 짙은 파랑에 가깝다. 옷 색깔을 표현할 때 navy를 많이 쓴다. 무지개에서 남색은 indigo다. Bluish Violet이라고도 한다. 남색은 무지개 색깔 중에도 존재감이 희미한 편이라 무지개를 그릴 때 많이 생략하곤 한다. 남색(藍色)을 한국말로 바
by
이지윤 에디터
2020.09.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반려영화 한 편 들여보세요 [영화]
초가을이 되면 나를 찾아오는 것들
9월이다. 올해 9월은 교도관 같다. 집 안에 꼼짝없이 갇혀 무수히 흐르는 구름으로 시간을 꼽고 꼽다 고개를 떨굴 때쯤. 미묘하게 변해가는 공기 냄새가 저벅저벅 걸어와 나를 내려다보며 약간은 단호하게 말한다. ‘9월이다.’ 그러니까, 2020년의 4분의 3이 흘러갔다는 소식이 선언처럼 머리를 퍼뜩 때린다. 다시금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뒤죽박죽한 올해를
by
곽예지 에디터
2020.09.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중음악과 대중매체 - ③ 대중음악의 장르 다양화 [음악]
TV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프로그램 덕분에 대중들은 다양한 장르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한 트로트가 다시 열풍이 될 것이라고 누가 알았겠는가. 언더그라운드 장르이던 힙합 음악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릴 줄 누가 알았겠는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대중음악은 댄스음악의 전성시대였고, 그 외에는 비주류 취급을 받았었다. 하지만 댄스 음악이 주류 음악이라는 것은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그 외의 장르들은 더 이상 비주
by
이호준 에디터
2020.08.18
사람
ART in Story
[ARTIST] 여섯 번째 목소리, 음악감독 양주인
음악의 숨결을 만드는 사람
[ARTIST] #6 음악감독 양주인 뮤지컬이 주는 음악의 감동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장르 특성상 넘버가 작품을 이끌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작품의 모든 요소를 관통하는 음악의 중요성은 상당하다. 그리고 여기, 한편의 뮤지컬이 구상·제작되어 무대에 오르고 막이 내릴 때까지 그 모든 음악의 크고 작은 흐름을 진두지휘하며 자유자재로 숨을 불어넣는
by
염승희 에디터
2020.08.06
리뷰
도서
[Review] 처음으로 마주한 음악의 민낯 - 베토벤이 아니어도 괜찮아
음악으로 마주한 서사, 그리고 음악으로 마주한 음악
서사로 마주했던 음악 나는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좋아했다. 가요를 들어도 꼭 가사에 서사가 있는 걸 좋아했고, 디즈니 음악이나 뮤지컬 음악처럼 음악 자체가 이야기의 한 부분인 것들을 좋아했다. 듣는 것만으로도 해당 서사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해주는 각종 OST들을 섭렵하기도 했다. 처음으로 좋아했던 클래식은 슈베르트의 마왕. 그 다음으
by
권희정 에디터
2020.08.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음악의 치트키, 인트로(Intro) [음악]
우리나라 대중음악 속 인트로가 '치트키'가 된 사례 3곡을 선정해보았다.
'빰 빰빰빠암~ 빰!' 클래식 음악 중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도입부 아닌가. 작곡가와 곡 제목은 몰라도 이 도입부는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최근 이 곡을 분석해야 할 일이 있어서 듣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 도입부가, 노래가 끝날 때까지 다시는 연주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도입부 뒤의 멜로디는 상당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웠
by
이호준 에디터
2020.07.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타심보다 강한 이기심 [사람]
이기심이 악의 이미지로만 소비되는 세계는 지나갔다
흔히 남을 위하는 이타심은 선, 나를 위하는 이기심은 악의 이미지로 소비된다. 예를 들어 드라마를 보더라도 성적을 위해 애쓰고 본인만의 미래만 걱정하는 캐릭터는 이기적인 성격을 지닌 설정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거나 기쁘게 해주는 사람은 봉사적이며 착한 성격으로 비친다. 하지만 최근에 이타심보다 더 강한 뿌리는 이기심이라는 것을 알게
by
문소림 에디터
2020.07.11
오피니언
음악
대중음악 속 클래식 음악
클래식 음악이 차용된 대중음악 4곡을 선정하여 소개, 클래식 원곡을 감상 후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10대 시절 피아노 연주에 관심이 많아 클래식 음악을 공부했었는데, 그 당시 항상 들었던 생각이 있다. 아무리 클래식 음악이라고 해도 빠른 템포의 곡에 랩을 하면 힙합이 되고, 느린 템포의 곡에 노래를 하면 발라드가 될 수 있을 텐데 왜 사람들은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을 나누어 생각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스스로 클래식 음악에 가사를 쓰고 멜로디를
by
이호준 에디터
2020.06.11
리뷰
공연
[Review] 가사 없는 음악의 변화무쌍함을 읽으며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공연]
나만의 자유와 독립으로 나아가는, 나만의 <핀란디아>를 찾아가는 그 길목에 이 공연이 놓여 있을 것 같다
누군가는 클래식 음악을 삶의 환희라 불렀고 또다른 누군가는 영롱한 우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나는 클래식 음악을 ‘가사 없는 편지’라 부른다. 편지의 제목은 ‘상상’, 내게 클래식 음악은 한 편의 소설이기도 어제의 라디오에서 들었던 짧은 사연이기도 한, 가사 없는 편지다. 내게 클래식이란 자장가 또는 허전함을 채워주기 위한 잔잔한 배경 음악 그뿐이었다.
by
윤희지 에디터
2020.06.06
리뷰
공연
[Review] 프랑스가 낳은 두 음악가 :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II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프랑스가 낳은 두 음악가 생상스와 포레의 이야기 속으로.
함신익과 심포니송 마스터즈 시리즈 II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심포니 송의 예술감독 함신익의 리더십은 한국의 대전시향, KBS교향악단 및 미국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거쳐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예일대 지휘과 교수로23년 넘게 교육현장에서 봉직하였다. 지휘자 함신익은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미국의 다양한
by
김수미 에디터
2020.06.05
리뷰
공연
[Review] 초여름의 프랑스 낭만주의 클래식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마지막 곡에서의 메시지처럼 의연하고 견고하게 이 시기를 지내볼 수 있길 바라며
어느덧 여름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일상이 익숙해지고 무기력감도 나의 일부가 되어가는 이때에도 어김없이 계절은 지나가고 또 다른 계절이 찾아왔다. 사실 올해 여름이 되면 무언가 달라져있을 줄 알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라니 슬프고 한편으로는 두렵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이 상황을 단연 지혜롭게 헤쳐나갈 방법이란
by
차소연 에디터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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