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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영화 같은 서점의 하루가 주는 위로 -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도서]
시인이 운영하는 시집 전문 서점의 하루
대학가 근처 시인이 운영하는 시집 전문 서점이라니. 심지어 나선 계단으로 이어진 2층의 서점이라니. 영화 속에나 나올 법한 장소다. 그리고 이런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이 서점에 찾아오는 이들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진다.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은 혜화의 시집 전문 독립서점 ‘위트 앤 시니컬(wit n cynical)’의 서점지기 유희경
by
김채윤 에디터
2021.07.19
리뷰
도서
[Review] 유언을 남기듯 쓴 시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시의 묵직한 울림
어른이 되어갈 수록 책을 읽기 힘들어지는 것을 느낀다. 어쩐지 문자와 문장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깊은 독서에 빠지기보다 나만의 사색에 사로잡혀 소란한 생각으로 밤잠을 설치게 된다. 나태주 시인의 시집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그런 일상 속에 글을 통한 평안을 얻고 싶었기 때문이다. 한 줄의 글을 읽기 위해 많은 힘이 필요한 나에게, '자세히 보아야
by
지현영 에디터
2021.07.13
리뷰
도서
[Review]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아름다운 언어로 시를 노래하고 싶다
나에게 시는 고등학교 시절에 멈춰있다. 서정시, 정형시, 운율..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이 떠올랐다. 공부했던 기억이 남아서인지 여전히 시를 보면 좋다는 생각보단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저자인 나태주 시인은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고 한다. 책은 시인이 좋아하는 시들과 그에 대한 감상으로 구성되어있다. 시에 담긴 시인의 인생과 감정을 서술하며 감
by
고연주 에디터
2021.07.12
리뷰
도서
[Review] 다시 찬란한 기쁨의 봄이 오리니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맑은 마음으로 시에서 인생을 배웁니다"
책 읽는 것을 즐기면서도 나에게 시는 여전히 어렵다. 인문학 소설류도 어렵지만, 시의 단어에 함축된 의미를 알아차려 가며 시를 읊는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시를 읽는 것만으로도 이유 없이 눈물을 흘릴 수 있을 만큼 좋은 시를 만나고 싶어서 시집 읽는 것 또한 게을리하지 않게 된 이유 중 하나다. 좋아하는 가수이자
by
정선희 에디터
2021.07.11
리뷰
도서
[Review] 이루지 못한 사랑이 한 줄의 시를 만들어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세상을 바라보는 다정한 시인의 시선에서
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 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 그리고도 남은 날은 너를 생각해야만 했다. 나태주, 사는 법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를 종종 읽는다. 표현이 직관적이어 읽기 편한데다가, 우리의 얕은 감정부터도 툭툭 건드릴 만큼 일상적인 소재여서 좋았다. 시인이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지냈기 때문일까. 그의 어린아이 같이 맑은 마음씨가 좋고, 그의
by
신지이 에디터
2021.07.11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을 품는 시집 한 권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당신은 인생의 어느 단락을 살고 있습니까?
당신은 인생의 어느 단락을 살고 있습니까? 인간의 일생은 네 단락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유소년, 청년, 장년, 노년. 인간의 모든 시기에는 각자의 특성과 과업이 있다. 시도 이 시기를 갖고 있다. 시는 그 사람의 인생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나태주 시인은 "애당초 시는 시인의 삶에서 나옵니다."라고 한다. 먼저 살았던 사람들의 가장 아름다운 느낌을 언
by
이소희 에디터
2021.07.10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은 계절과 같아서 -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도서]
시를 통해 인생을 배우고 인생을 돌아보다.
시집을 펼치다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이번 책을 읽게 된 것은 나태주 시인이라는 사람과 그의 시를 좋아하는 것과 함께 시인이 엮은 시집을 읽어서였다. 순전히 이전 시집을 읽었다는 이유에서 오는 의리감보다는 시가 주는 따스함이 다시 시집을 쥐게 했다. 그동안 ‘시가 ~ 고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나태주 시인이 엮은 두 권의 시집을 읽었다. 하나는 ‘시가
by
정윤지 에디터
2021.07.10
리뷰
도서
[Review] 시가 인생을 가르쳐준다, 나태주
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엮은이 나태주 | 2021년 6월 25일 출간 | & 출판 | 312쪽 책꽂이에 꽂힌 책을 본다. 독립한 나의 공간에는 본가처럼 많은 책은 없으나, 독서를 하지 않았던 시간에 비해 여러 권의 책이 있다. 종이와 글자가 주는 느낌에 수집하는 목적도 있었다. 가끔은 읽고 싶은 충동이 들어 책을 구
by
이서은 에디터
2021.07.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개별적인 영원의 순간 -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도서/문학]
철저하게 개별적인 '영원'의 순간을 그리는 일
이현호, 2014년, 문학동네 출판 영원이라는 여정 영원은 '무한한 시간의 끝'이라는, 존재 자체로 모순의 의미를 담는다. 동시에 아득한 서사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동시에 현실과 환상 속에서 서정으로 저장되어 기억된다. 순간의 생각, 대화, 그리고 감정은 기억 속에서 반복되며 개인에게 끝없는 '영원'을 제공한다. 그렇기에 영원의 시간은 선형적으로 흐르지
by
허지은 에디터
2021.07.07
리뷰
도서
[Review] 시인의 눈을 갖고 싶을 때 - 시가 인생을 가르쳐준다 [도서]
그래, 아름다운 것은 짧은 법! 시는 짧고도 아름답다.
"좋은 것들만 내게 주겠다는 너를 보면, 좋은 노래만 추렸단 모음집이 떠올라. 예쁜 모습만 보이는 것도 나쁘진 않아. 하지만 나는 베스트 앨범은 사지 않아." 가을방학, <베스트 앨범은 사지 않아> CD와 바이닐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 바이닐 같은 경우는 중고라 할지라도 그 세월이 담긴 가치 때문에 값도 만만치 않은 경우가 많아서, 왜 그 음반을 소유해야
by
박세나 에디터
2021.07.04
리뷰
도서
[Review] 무용함의 유용함을 믿는 당신에게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그 무엇도 하찮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시’라면
문학을 좋아하지만 시는 어쩐지 친해지기 어려웠다. 행간 사이에 축약된 의미를 찾아내기엔 그 깊이가 너무 깊었던 탓일까. 호기심에 시집 몇 권을 사 보았지만 몇 번 펼쳐지지 못하고 책장에 고이 자리하곤 했다. 그러다 작년에 한 시인의 강의를 들었는데, 그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시는 전달하고 싶은 전언들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이해하기 어려운
by
신소연 에디터
2021.03.04
리뷰
도서
[Review] 위로받고 싶어서 -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
시여, 앞으로도 더 오래 살아남아 있거라
시가 좋다. 길지 않은 문장 안에 담긴 위로와 공감이 좋다. 그래서 종종 마음이 힘들거나 긴 글을 읽기 힘들 때 시를 찾아서 읽는 편이다. 좋은 시를 만났을 때, 그 시를 곱씹으며 다짐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에 위안을 얻으며 나도 언젠간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시를 쓰고 싶다고 다짐한다. <시가 사랑을 데리고 온다>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나태주 시인은 위로
by
나시은 에디터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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