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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시인과 사진가의 사랑 - 영원히 사울 레이터
나태주 시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사울 레이터
I see this world simply. It is a source of endless delight. I did things because I liked doing it. When I'm asked : Why did you do certain things? Because I liked it! - Forever Saul Leiter 中 책을 펼치니 몇
by
서상덕 에디터
2022.02.02
리뷰
PRESS
[PRESS] 당신의 사랑은 어떤 모양인가요? - 사랑에 대답하는 시 [도서]
열다섯 명 시인이 수놓는 사랑의 갈피들
‘사랑’이라는 말에 스며든 다양한 감정과 형태들에 대해 새로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선집 『사랑에 대답하는 시』이 출간되었다. 총 열다섯 명의 시인(강혜빈, 구현우, 김선오, 김승일, 목정원, 송승언, 신용목, 안희연, 양안다, 이규리, 이제니, 이혜미, 임유영, 최지은, 황인찬)이 그들이 감각하는 ‘사랑’에 대해 묻고 대답한다. 대답은 시와 산문, 두 가
by
신송희 에디터
2022.01.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교육의 본질, 삶의 의미 -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의학, 법률, 경제, 기술 따위는 삶의 도구가 되지만 시와 아름다움, 낭만과 사랑은 인생의 목적인 거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 삶의 목적이자, 교육의 목적은 최고의 선(행복)을 이루는 것으로 국가의 가장 핵심적 학문을 교육이라고 보았다. 교육은 이성적 통찰력의 습득을 궁극적으로 지향한다고 보며 때문에 이상국가에서는 모든 시민이 번갈아가며 치자와 피치자가 되므로 다 같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장한 바와 같이 현대에서도 교육은
by
정다은 에디터
2022.01.17
리뷰
PRESS
[PRESS] 시인이 읽은 주역 - 주역 공부를 위한 3단계 워밍업
태극기를 읽을 수 있다
고전 독서 모임을 참가하면서 점으로써의 주역을 처음 만났다. 당시 각 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볍게 주역을 읽고, 독서 모임 맴버들과 점을 쳤었다. 당시 나는 나 자신의 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은 상태였으므로, 나는 나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능력을 갖출 수 없는 방법을 물었다(물론 자세한 질문이 요구되기 때문에 당시에는 더 자세한 질문을 했다). 그때 나온
by
이승주 에디터
2022.01.04
리뷰
전시
[Review] ‘성서’ ‘삶’ ‘사랑’ 은유의 시인, 마르크 샤갈 - 샤갈 특별전
Chagall and the Bible
Painter Marc Chagall in his house in Vence, France in 1957. © Franz Hubmann via Getty Images © Marc Chagall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1887-1985)은 러시아 제국의 도시였던 비텝스크의 독실한 유대인 가정에서 모이셰 샤갈(Moyshe Chagall)이라는
by
문지애 에디터
2021.12.31
리뷰
전시
[Review] 망상, 몽상, 혹은 공상. 꿈의 이미지들 -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
시인의 글에서 시작돼, 전쟁의 영향을 받고, 정신분석학 이론에서 무한히 진화된 한 예술사조
폴 델보(Paul Delvaux, 1897-1994) 붉은 도시(La ville rouge), 1944 캔버스에 유채, 110 x 195 cm © Foundation Paul Delvaux, Sint-Idesbald - SABAM Belgium / SACK 2021 Collection of Museum Bojmans van Beuningen 한 사조의 연
by
박태임 에디터
2021.1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백석의 높고 차고 쓸쓸한 말로 [도서/문학]
사랑하는 것을 온전히 쓰지 못하게 된 건에 대하여
언어의 힘 어떤 집단을 맹목적으로 결합해내는 수단으로 작용하곤 했던 것이 바로 ‘언어’다. 그리고 우리는 언어가 일련의 메시지를 위해 묶인 집합체를 문학으로 부른다. 그런 힘을 가진 문학이 사회 현실을 반영해야 하는가 하지 않는가의 문제는 오랜 논쟁거리였다. 다만, 이 논쟁이 가능한 건 문학의 자유가 전제되었을 때다. 종종 문학가의 언어가 아닌 국가의 언
by
김가을 에디터
2021.1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눈길이니까 잠시 멈춤 – 대설주의보 연대기 [도서/문학]
대설주의보를 해후하며 시와 소설을 읽어봅니다. 잠시 멈추어 바라봅니다.
양팔로 품는 게 나을 법한 짐을 들었을 찰나 뗀 걸음을 돌이키고 싶었다. 제법 눈송이가 굵어질 무렵 호기롭게 택시를 잡아탔다. 뻐적거린 흔적은 행선지를 말하는 내 목소리에 잠겼다. 이윽고 정체 구간에서 들려오는 기사님의 헛기침, 상황과 대조되는 달음박질의 음악, 끼어드는 상대를 향한 경적이 안전을 증명했다. 금일은 이것으로 장사를 마치신다는 기사님의 말씀
by
윤하정 에디터
2021.12.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 [도서/문학]
당신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나요.
※ 해당 글은 에디터의 주관적인 해석과 견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광규의 '미래'라는 시는 자신의 경험 중 일부의 순간을 담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미래에는 ‘희망’이 빠져있다. 이것이 곧 현실이기도 하다. 허황된 미래에 대한 공상에 빠지는 것보다 현실을 자각하고 다시 나의 내면을 돌보며 길을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by
이윤주 에디터
2021.12.06
리뷰
도서
[Review] 서로에게 서로가 - 키스마요
소설 <키스마요>는 코로나가 무자비하게 휩쓸고 간 흔적에서 남은 잔해를 줍는다. 그리고 생생하게 증언한다.
벌써 2년이다. 잠깐 따끔하고 끝날 줄 알았던 코로나 상황이 이어진지. 2년 전, 나는 포스기 앞에 서 있었다. 전쟁 같았지만, 평화롭기도 했다. 손님이 주문한 음료를 재확인하고, 계산하고, 다음 손님을 받는다. 내 할 일은 단순했다. 하지만 친절함을 보이는 것은 어려웠다. 아무리 입꼬리를 올려봐도, 마음을 다해봐도 전해지지 않는 손님들이 있었다. 그리고
by
임채은 에디터
2021.12.06
리뷰
도서
[Review] 나를 잃어버리다 - 키스마요
시의 언어로 풀어낸 소설, 그러나 시였다.
소설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시 같다. 시인이 쓴 장편 소설이다. 어쩐지. 너와 내가 헤어지고, 세상에 외계 물체가 갑자기 나타나서, 지구의 종말이나 혼란을 야기하는 현상을 번갈아가면서 서술한다. 연애를 한 번이라도 하면, 이전과는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단 둘만으로도 채워진는 함께 하는 행복을 느껴서, 상대적으로 혼자의 외로움을 알게 되서일까. 차라리 몰
by
최지은 에디터
2021.12.06
리뷰
도서
[Review] 시인이 쓴 첫 소설 - 키스마요
이별 앞에서 자신을 속이고 숨길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러 권의 책을 읽고 그 책들의 서평을 쓰면서 내가 리드 문장으로 자주 활용하는 소재가 바로 제목이었다. 책을 손에 쥐는 이유는 각양각색, 여러 가지이겠지만 나에게는 그 무엇보다 제목이 가지는 힘이 상당하다. 책의 수 페이지를 관통하는 주요한 키워드. 그 키워드를 무엇으로 삼았는가에 따라 상상력의 한계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책 <키스마요>의 제목은 그런
by
김규리 에디터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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