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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마스터피스] 삶을 살아가는 한 걸음이 담긴 만화, 치즈의 세계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고, 꾸준히 사랑하는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한 걸음을 그리는 작가 치즈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만화와 일러스트를 병행해서 작업하고 있는 작가 치즈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by
김푸름 에디터
2024.12.29
리뷰
전시
[Review] 귀여운게 최고인데 이거 안 봐? -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
귀여운건 정말로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
숨이 멎을 것 같은 귀여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 [그림책이 참 좋아] 전시에 다녀왔다. 글을 끝까지 읽기에 시간이 넉넉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추천사부터 적겠다. 당신이 귀여운 걸 좋아한다면, 당신이 좋아하지 않아도 친구나 애인, 가족이 좋아한다면 강력하게 이 전시를 추천하고 싶다. 귀여운 건 팝업 스토어 같은 곳에도 많다고? 맞는 말이긴 하다.
by
김한솔 에디터
2024.12.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봐주세요, 제 일기장을
애매한 일기장, 블로그
올해가 이렇게 또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벚꽃이 피고, 장마가 끝나고, 단풍과 폭설이 맞닿더니 금세 크리스마스를 내다보는 날짜가 되었다. 매년 역대급 빠르게 지나간 듯하지만, 올해는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학기를 보내기도 했고, 오랫동안 해오던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기도, 새로운 취미가 생기기도 하며 또 크고 작은 변화를
by
김유정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2025년에는 기록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도서/문학]
2025년 다이어리에는 더 많은 글이 적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가 다가오면 시작되는 고쳐지지 않는 고질병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신년 다이어리를 구매하는 일이다. 새해가 되면 더 나은 사람이 되리라 다짐하고 깐깐한 기준으로 나에게 어울릴만한 다이어리를 찾아본다. 속지부터 표지까지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찾고 나면 구매한다. 하지만 그렇게 깐깐하게 고른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행위는 오래가지 않는다. 아마 공감하는
by
임채희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눈을 감고 타인을 느끼는 일 [도서/문학]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관계 맺기의 진실을 말하다
‘오해’와 ‘이해’. 고작 음운 하나 차이임에도 불구하고 오해에서 이해로 향하는 길은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것만큼이나 험난하다고 여겨진다. 아무리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도 사람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지 못할 때가 많고, 한 번 굳어진 생각은 그것이 옳든 그르든 잘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이먼드 카버는 소설 「대성당」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by
윤채원 에디터
2024.12.27
리뷰
공연
[Review] 불안을 세상에서 제일 감미롭게 받아들이는 법 -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 My Real Book Vol.2
재즈, 이렇게도 들어보세요
아주 날이 추웠던 한 해의 끝자락인 12월 18일, 성수아트홀에서는 다이나믹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재즈가 흘러나왔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재즈의 신지평을 열어가는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의 공연이 열렸기 때문이다. 재즈 하면 보통 트리오(trio)나 쿼텟(quartet)으로 진행되는 소규모의 악단을 떠올리게 되는데, 최정수 타이니 오케스터에는 무
by
김민정 에디터
2024.12.27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가뭄에 단비 같은 파트너
먼저 웃으며 다가와 준 섬세한 파트너, 다음에 또 봐요. 감사합니다.
만남 9월의 오프라인 모임은 회사 입사 동기의 첫 만남 같았어요. 따지고보면 맞는 말이죠. 둘다 에디터 32기로 활동하기 시작했으니까요. 상대 에디터 분을 이번 글에서는 '파트너'로 칭해 볼게요! 이번 해는 마음의 여유가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오늘 일이 끝나면 내일 일이 다시 오늘 일이 되었어요. 파트너에게도 저도 순탄치 않았던 해였을 거에요. 그럼에
by
양유정 에디터
2024.12.27
리뷰
전시
[Review] 나다운 상상으로 바꿔보자 - 그림책이 참 좋아 展
이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온 몸으로 느껴보기를. 그림책과 함께한 경험이 어린이에게 행복한 유년의 일부가 되기를. 나아가 그 기억이 살아가는 내내 어린이에게 힘이 되기를.
이번 전시를 관람하면서, 내가 어릴 적에 읽었던 책들이 아니라 그 이후의 그림책들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몇 권 빼고는 모두 모르는 책들이었다. 그래서 작가에 대한 설명과, 각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읽었음에도 정확히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또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두 궁금했다. 그 중에서 가장 궁금했던 책이 하나 있었다. 바로 배현주 작가의 [팡이의 눈물
by
손수민 에디터
2024.12.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운명같은 사랑엔 결심이 전제되는 법 [영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유브 갓 메일'을 보고
최근 재밌게 본 두 영화가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1993) 먼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다. 1993년 개봉한 영화로 시애틀과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남자 주인공인 샘(톰 행크스)은 아내가 죽고 아들과 함께 살고 있고, 여자 주인공인 애니(맥 라이언)는 곧 결혼하게 될 약혼남이 있다. 샘의 아들인 조나는 엄마를 잃고 실
by
강민 에디터
2024.12.25
작품기고
The Artist
[별바라기] 4. 꽃 한 송이
백야를 건너서, 내일에 닿을 때
또다시 영원한 오늘에 머무를 때일까. 지지 않는 태양을 거름 삼아, 그림자를 모래 가닥에 하나하나 새기며 가시 사이를 걸었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공기의 흐름을 이기고서, 한 걸음, 또 한 걸음 발자국을 내려놓았다. 색의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그때 나의 눈에 맺힌 것, "꽃이다." [illust by EUNU] 누구도 닿지 못했던 곳에 자리 잡고
by
박가은 에디터
2024.12.24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도심 속 녹아드는 해양생물의 아름다움, 모다비의 세계
제가 사랑하는 바다와 해양 생물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갔으면 합니다.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바다의 아름다움을 당신의 일상에 녹여냅니다, 모다비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모다비 브랜드를 운영하는 작가 모다비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바다와 해양 생물들이 여러분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가고, 예쁘게 사
by
김푸름 에디터
2024.12.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별로인 여행과 가득 찬 여행일지
소중하기 때문에 기대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기대 만큼은 아니라 느낄지 모른다.
#1. 별로인 여행을 했다. 누군가는 내게 바다를 더 보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고, 누군가는 산을 더 보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다. 가만히 앉아서 여유를 즐기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고, 구석구석 더 바쁘게 구경 다니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다. 그런 의견들에 하나하나 해명해야 한다면, 뭔가에 대해 싫어하거나 슬퍼하거나 하는 강렬한 부정적 감정을 품은 적은 또 딱히
by
박보경 에디터
202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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