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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잊혀진 힙합을 찾아서 : #1 Soul Company [음악]
그 시절엔 내가 어린만큼 힙합도 어렸다.
잊혀진 힙합을 찾아서 : #1 Soul Company 청춘이었던 옛날 힙합 Opinion 민현 ‘힙합’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Swag, Flex, 클럽, 시끄러운 사운드 아니면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등등 힙합하면 각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뭔가가 있다. 내가 처음 힙합을 듣기 시작할 땐, 이런 질문을 하면 보통은 ‘그게 뭔데?’라는 대답이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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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9.09.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팟캐스트, 일상의 자투리 시간을 채우다 [문화 전반]
요즘 즐겨 듣는 팟캐스트 3가지를 소개합니다.
누군가가 내게 하루의 가장 힘든 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통학하는 시간”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행복했던 방학이 끝나고 가을 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2주가 넘어가고 있지만,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지하철에서 보내는 통학 시간은 여전히 내게 힘들고 고된 시간이다. 그래도 최근에는 이 힘든 통학 시간에 작은 재미가 생겼는데, 바로 ‘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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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주 에디터
2019.09.1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체르노빌, 피폭된 진실을 탐하다 [TV/드라마]
<체르노빌>은 다른 재난 영화와 달리 감동적이거나 두렵지 않다. 그저 무섭도록 불쾌하고 끔찍할 뿐이다.
할리우드 재난 영화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미래에 관한 이야기기 때문이다. 가상의 시나리오 속에서 희생자는 흐릿해지고 결국 주인공은 살아남는다. 재난 영화가 인재(人災)를 다루는 경우 또한 극히 드물다. 환경 보호에 힘껏 목소리를 높이는 영화조차도 형벌을 내리는 주체는 언제나 경이롭고도 강력한 자연이다. 그러나 드라마 <체르노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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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에디터
2019.09.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Dear My Italy: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나의 이탈리아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의무들이 쌓여가며 너무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잃어가고 있다. 내게는 전환점이 필요했다. 그와 동시에 무언가 희망이 필요했다. 이 모든 것들을 견뎌내고 난 후 나에게 돌아오는 선물에 대한 확신. 내년 이탈리아행 비행기표를 무작정 예매했다. 여행 경비 마련 생각도, 일행도, 일정도 아무런 계획 없이 그냥 떠나고 싶었다. 현재 나를 둘러싸고 있는 것들을 떠나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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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09.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재해석과 개성 찾기 [음악]
Susanna, "Garden of Earthly Delights"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힘들지만, 만들기도 힘듭니다. 만드는 사람은 이미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고 인정하고 작품을 만듭니다. 어떠한 영향을 살짝만 취득해 개성을 찾거나, 영향을 그냥 그 상태로 수용하기도 합니다. 이마저도 재미없다고 느낀 사람들은 전대의 작품을 비틀기도 합니다. 큰 틀은 이미 발표된 작품이지만 내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를 우리는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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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찬 에디터
2019.09.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서랍 속에서 Yepp을 발견했다. [음악]
7곡밖에 들을 수 없다면, 어떤 노래를 듣고 싶으세요?
오래된 Yepp을 발견했다. 건전지를 바꿔 끼고 전원을 누르니 켜진다. 심지어 음질도 빵빵해! Yepp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잠깐 소개하겠다. 내 Yepp(YP-55)은 2003년에 나온 MP3로 한 손으로 이전 곡 또는 다음 곡 재생이 가능하다. 메뉴에서 곡을 바로 삭제할 수 있고, EQ도 조정할 수 있다. 용량은 무려 256mb! 320kb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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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2년만에 우리, 다시 제주
4일간의 제주일정을 함께해준 Y에게
Y야, 이 밤엔 여름의 끝자락 놓지 못한 때늦은 장맛비가 모든 세상의 시공간을 적시고 있다. 조용히 창밖을 보다가, 비가 오던 서귀포의 그 날들이 떠올라 향초를 켜고 우리의 여행 사진을 천천히 넘겨봤어. 원앙폭포, 황우지 해안, 함덕, 섭지코지, 아부오름, 김녕. 이틀이나 비가 왔는데도 참 알차게 돌아다녔네. Y야, 너의 제주는 어땠어? 아, 질문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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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예지 에디터
2019.09.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노란색을 더하면 내 것이 될까요?" - B.D. GRAFT [시각예술]
"노란색을 더하면 내 것이 될까요?” ‘소유'에 대해 질문하는 경쾌한 작가 B.D. Graft에 대하여.
올해 여름, 성수동에서 열린 한 전시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장은 온통 노란색으로 가득하다. 전시실의 벽은 물론이거니와 전시 팜플렛 또한 노란색으로 제작되었고, 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노란색 의자가 놓여 있다. 관람객 체험 공간에도 노란색 펜과 노란색 스티커가 가득 채워져 있다. 전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굿즈 상품도 전부 노란색으로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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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에디터
2019.09.03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문화예술로 게임을 바라보다 - "게임을 게임하다 / invite you_" [게임]
게임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어릴 때부터 게임을 즐겨한 나는 지금까지 인생의 절반 이상을 게임과 함께했다. 온라인게임의 전성기 때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게임 인생은 진행 중이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사회에선 게임과 함께 중독, 폭력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게임을 많이 하면 좋지 않다는 부모님의 말씀과 함께, 무슨 잘못을 해도 ‘컴퓨터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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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19.09.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지막 금요일은 핫하게, "라이브 클럽 데이" [공연예술]
<라이브 클럽 데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홍대 앞 무경계 음악 축제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홍대 앞 로컬 음악 축제<라이브 클럽 데이>가 지난 8월 30일 52번째를 맞이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앞의 4개 라이브 클럽(에반스라운지, 클럽에반스, 컨벤트, 클럽 FF)과 5개의 공연장(KT&G 상상마당, 프리즘 플러스, CJ문화재단 아지트, 벨로주, 웨스트브릿지)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열리는 무경계 음악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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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09.02
리뷰
공연
[Preview] 폭력같은 소리 한번 해 볼게요 - 킬롤로지 [공연]
폭력은 현실이고, 피해자는 발생했다. 정말 그 자리에 자신의 흔적이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지난 해, <연극열전7> 첫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화제의 연극 <킬롤로지(Killology)>가 오는 8월 31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재연 무대를 갖는다. “진짜 연극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을 봐야 한다.” “부모라면, 아니 부모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봐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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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09.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밴드의 끝없는 음악적 실험, The Flaming Lips 2 [음악]
Embryonic (2009), King's Mouth : Music and Songs (2019)
Embryonic (2009) 부드럽고, 친숙한 맛이 사라졌다. 때로는 이상하게, 때로는 독특하게, 노래는 기대하는 곳으로 흐르지 않는다. 위너 브라더스로 이적한 후 크게 방향을 틀었던 앨범은《Embryonic》이다. 이를 묘사하는 문장은 많다. 하지만 밴드의 프런트 맨 웨인 코인(Wayne Coyne)이 묘사했던 말처럼 정확한 표현은 없다. "존 레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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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찬 에디터
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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