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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코미디 영화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 [영화]
코미디 영화 분석하기
코미디 영화 장르적 특징 장르(genre)란 영화를 분류하는데 가장 인기 있는 방식이다. 장르에는 스릴러, 공포, 액션, 로맨스, 드라마, 코미디 등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이 중 필자는 코미디 영화를 즐겨 본다. 코미디 영화만이 가진 유쾌함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미디는 다른 장르와 융합되어 극을 매끄럽게 이끌어가며, 지친 삶 속에서 필자에게 웃음
by
나시은 에디터
2020.12.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사랑받고 싶었던, 사랑받았던 마츠코의 일생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영화]
인기 많고 노래 잘하는 중학교 교사에서, 불륜녀, 마사지 걸, 살인범, 미용사를 거쳐 히키코모리로 생을 마감한 마츠코. 그는 과연 어떠한 인생을 살아왔던 것일까?
쇼는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죽은 고모 마츠코의 유품을 정리하러 간다. 고모는 살해 당한 채 발견되었고 폭행의 흔적이 있었다. 어떻게 봐도 ‘시시한 인생’을 살았다는 고모. 도착해서 보니 고모의 집은 쓰레기장에 가까웠다. 주민들 간의 소통도 없었고 종종 이상한 행동을 하곤 했다는 마츠코는, 이웃에 의하면 아파트 내 왕따였으며 ‘혐오스러운 마츠코’라고 불리기
by
황지윤 에디터
2020.12.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겨울 영화 좋아하세요? [영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는 겨울 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킬링타임용인 뉴욕 배경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풋풋한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절절하고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도 아닌, 캐롤이 울리는 도심 속에서 혹시나 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시작되는 발랄하고 귀여운 미국의 클래식 로코로 손꼽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12월이다. 좀 쌀쌀한데, 하던 때를 지나 한 해의 끝자락에까지 와버린 지금 헛헛한 마음이 들 때 필요한 건 단연 겨울 영화다.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When Harry Met Sally)'는 겨울 영화 중에서도 최고의 킬링타임용인 뉴욕 배경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풋풋한 첫사랑에 관한 이야기도, 절절하고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도 아닌, 캐롤이
by
류현지 에디터
2020.12.07
리뷰
PRESS
[PRESS] 돌아온 LP, 새로운 문화 - 레코드284: 문화를 재생하다 [전시]
국내 LP 문화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LP는 더이상 과거의 전유물이 아니다. LP의 커지는 인기는 실제 수치로 드러났다.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에 따르면, 레코드음반(vinyl)의 매출은 14년 동안 꾸준히 상승하며 1988년 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LP의 매출은 CD나 DVD가 12% 감소한 것에 비해 거꾸로 14%나 상승했고, 유형적 음반(Physical Products)
by
김용준 에디터
2020.12.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웹뮤지컬 '킬러파티', 뮤지컬적 거리두기 [공연예술]
국내 최초 자가격리 웹뮤지컬 '킬러파티'
웹뮤지컬 <킬러파티>는 EMK뮤지컬컴퍼니 산하의 연예기획사인 EMK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온라인 공연이다. 여러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뮤지컬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재생 시간이 짧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치 2010년대 들어 수요가 높아진 장르인 ‘웹드라마’와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 극장이 아닌 집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새로
by
이남기 에디터
2020.12.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코로나와 삶의 기술
올해 계획이 참 많았다.
올해 계획이 참 많았다. 해외여행을 떠나려 했고, 미뤄왔던 국내 기차 여행도 올해는 가려 했다. 할머니가 계신 본가에 더 자주 가고 싶었고, 도서관에서 몇 시간씩 공부할 계획도 있었다. 그래. 코로나가 뭔지 아무도 몰랐을 때는. 이제는 그런 야심 찬 계획을 세웠던 게 까마득한 옛날 같다. 마스크를 벗은 사람 얼굴을 볼 때면 왠지 낯설고 이상하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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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은 에디터
2020.12.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잡식인이 느끼는 찝찝함 [문화 전반]
채식을 하고자 하는 잡식인으로서 오랫동안 맺어온 육식의 관계와 이후에 찾아올 새로운 관계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컨베이어 벨트에서 옥자를 찾으려던 미자의 간절함을 지켜보던 순간부터였을까. (영화, 봉준호 감독, <옥자>) 엄마와 아들이 도축장의 아기 돼지에게 ‘돈수’라는 애정 어린 이름을 붙어주었을 때부터였을까. (다큐멘터리, 황윤 감독, <잡식가족의 딜레마>) 그것도 아니면, 돼지는 나오지 않지만 서늘한 살생의 감각을 새겨주었던 한강 작가의 문장을 읽어내려갔을 때
by
최혜민 에디터
2020.1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코로나 시대는 끝났다. [사람]
코로나는 일상이 되었다
작년 이맘때 즈음, 중국 우한에서 신종 바이러스가 탄생했다. 먼 나라 이야기라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야 과거 신종플루와 메르스 때에도 잘 이겨냈으니까 말이다. 그 당시에는 학생이라서 크게 체감하지 못했다는 이유도 있다. 그만큼 바이러스에 무신경했다. 그때는 몰랐다. 정말 영화처럼 '역병'이 될 줄이야. 1. 일상의 변화 연초만 하더라도 코로나
by
김상현 에디터
2020.1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쉿, 양초를 켤 시간이야 [사람]
누구나 한번씩은 우울한 순간이 찾아온다. 기분전환이 절실하다면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양초에 불을 붙여보자.
요새 밤마다 쉽게 잠에 들지를 못한다. 자려고 누우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내 의지로 그것들을 멈추기가 힘들기에 속이 시끄럽다고 느낀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나는 혼자 있을 때 정적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정적이 닥칠 때면 그 누구의 손길도 미치지 않은 채 여러 생각들에 스스로가 마치 영속적으로 침체되는 기분을 지울 수 없
by
신민경 에디터
2020.11.30
리뷰
도서
[Review] 얼룩진 찰스 부코스키의 감정선 -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예술가로 살고 싶은 모든 이에게,
단편 에세이가 묶여져 있는 이 책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며, 찰스 부코스키의 삶의 모습이 비교적 쉽게 그려졌다. 그러나 글이 쉽고, 매끄럽게 읽히지는 않았다. 섹스, 여자, 술 같은 노골적이고 퇴폐적인 단어들로 연결된 문장들이 넘쳐 부코스키의 격렬한 감정선을 이해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어딘지 모를 중독되는 글감들로 이뤄지고 있는 이 책에 시선을
by
조우정 에디터
2020.11.26
리뷰
도서
[Review]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_찰스 부코스키
당신이 옳았어요 칼론! 찰스 부코스키는 정말이지 미친 글쟁이에요! 전 그의 팬이 되기로 결심했답니다!
유레카! 지금 나의 심경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유레카일 것이다. 왜냐고? 너무 좋으니까.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책을 만났으니까! 찰스 부코스키와의 두 번째 만남은 너무나도 성공적이었다. 책장을 넘기면 등장하는 [서문]. 개인적으로 [서문]이 이렇게 긴 책은 처음이었다. 마치 '찰스 부코스키'라는 인물을 제발 좀 알아달라고 말하는 것처럼 구구절절 그의
by
김규리 에디터
2020.11.26
리뷰
도서
[Review] 네 캔 만원 맥주를 마시며 부코스키와 처절한 예술에 대해 끼적인 글 -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삶을 완전히 망치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유머와 외설과 알코올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세 요소를 다 담았다. 찰스 부코스키의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이다.
삶을 완전히 망치고 싶은 충동이 들 때 유머와 외설과 알코올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세 요소를 다 담았다. 찰스 부코스키의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이다. 연극 동아리 동기 중 작가를 지망하는 친구가 오랫동안 카톡 배경으로 삼은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시집 표지로 찰스 부코스키를 처음 만났다. 취미 연극 동아리 / 진지한 작가 지망생 / 카톡 배
by
유보미 에디터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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