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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힐링 에세이'에 관한 고찰 [도서]
책이 21세기 미디어환경의 급격한 다변화 속에서도 없어지지 않을 ’네버엔딩 스토리‘라고는 해도 출판시장의 침체는 오래됐다. 이렇게 책을 안 읽는 시대에서 왜 사람들은 '힐링 에세이'를 이렇게 많이 사는걸까? 총체적인 소비의 특징을 보이는 이 계열의 판매행태는 현 시대상을 잘 드러내고 있다. 점점 심화되는 경쟁을 경험하는 '픽미세대'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 앞에서 '소확행'을 찾고, '나만의 케렌시아'로써 '힐링'에세이를 찾게 된다는 것이다.
힐링 에세이 열풍 – 정보의 시장에서 감성의 시장으로 사람들은 왜 에세이를 읽는걸까? 아니, 사는걸까? 책이 21세기 미디어환경의 급격한 다변화 속에서도 없어지지 않을 ’네버엔딩 스토리‘라고는 해도 출판시장의 침체는 오래됐다. 사람들은 더 이상 책을 읽지 않고, 사지 않는다. 이 나라의 평균 독서량은 연 10권이 채 안되고 글쓰기만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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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19.10.1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 방에는 몇 개의 물건이 있을까
행복하세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100일동안 100가지 도구로 100퍼센트 행복찾기 입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시한부 인생을 다루는 이야기 같습니다. 하지만 영화 도입부부터 예상을 깨는 장면이 나옵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외면을 가꾸는 데 공을 들이는 토니, 이와 반대로 마음 가는대로 살아가는 폴. 이 둘의 모습은 상당히 대조됩니다.
by
김상현 에디터
2019.10.18
리뷰
영화
[Preview]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씨네큐브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
이번 영화제를 통해 익숙해졌던 영화 흐름과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가 크다.
잘 짜인 한 편의 영화는 삶을 더욱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전해준다. 한 갈래의 이야기와 음향, 영상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 탄생한 인류의 문화적 유산, 영화. 사람들은 영화를 보며 울고 웃고 때로는 공감을 때로는 이질감을 느끼며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더욱 확장해간다. 그래서일까 늘 영화관에 가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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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지 에디터
2019.10.17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비행기,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사람]
여행은 즐겁다지만 비행기에서 10시간 보내는 것도 과연 그럴까?
여행의 시작은 짐 싸기라고들 하지만 내게 정말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은 비행기를 탈 때부터다. 짐을 쌀 때는 챙기지 못한 것과 챙겨야 하는 것, 빼야 할 것과 빼면 안 되는 것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느라 머리도 몸도 피곤해 여행 간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수화물을 부치고 비행기에 타는 순간 설렘이 시작된다. 특히나 장거리 비행의 경우 긴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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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19.10.15
리뷰
영화
[Preview] 짧은 러닝타임, 그러나 커다란 파장 -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
나는 왜 단편영화를 몰랐을까 최근 들어 유독 큰 스케일의 영화를 많이 접했다. 보통 스케일이 큰 영화라 함은 유명 배우가 대거 출연하는 영화나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를 뜻할 것이다. 그러나 나는 러닝타임이 유독 긴 영화야말로 ‘스케일이 큰 영화’라고 생각한다. 내가 감상했던 영화 중 러닝타임이 2시간을 훌쩍 넘거나 3시간을 향해 달려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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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19.10.15
리뷰
공연
[Review] 누구나 희망할 자격이 있다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극적인 해피엔딩이 없어도, 우리의 존재가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다.
언젠가부터 예술 작품에서 희망을 노래하면 거부감이 들기 시작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어도 주인공들은 언제나 조력자를 만나고,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어릴 때는 그런 그들의 이야기에 감동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의 행복에 ‘비현실적’이라는 딱지를 붙여 외면하게 되었다. 어렸을 땐 나도 주인공들처럼 쉽게 행복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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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미 에디터
2019.10.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정말, 말하는 대로 [사람]
그러니까 한 치 앞도 모를 우리네 인생, 좋은 것들로만 가득 채우자.
항상 좋은 말을 해야 하고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고 있는 요즘이다. 큰 브랜드의 규모가 제법 큰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가 있어서 유통사 구조를 완전히 바꾸어 전개해야 했기에 일단은 브랜드 분석부터 찬찬히 시작해야 했다. 대략 A4용지로 100페이지가 넘는 여섯 권 정도의 분량이었다. 우리나라 고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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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10.10
리뷰
PRESS
[PRESS] 멜로 서스펜스 "왕복서간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글편지가 음성이 되다
지난 9월 27일, 연극 <왕복서간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했다. 올해 4월 초연을 거쳐 재연으로 돌아왔다. 이 연극은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소설은 서간문으로 되어있는데, 별도의 대화나 사전 설명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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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9.10.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어린이가 행복한 나라 [문화 전반]
필자는 요즘 비정상회담에 푹 빠져있다.
필자는 요즘 비정상회담에 푹 빠져있다. JTBC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177부작으로 시즌 1이 완결되었고, 최근 시즌2의 방영예정 소식이 들려왔다. ‘비정상’이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출연자들은 매회 자신 본국의 관점을 반영한 흥미로운 논쟁들을 펼쳐나간다. 그 중 어린이의 행복을 다룬 87화를 본 기고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한국 어린이의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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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림 에디터
2019.10.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London westend 극장가 정복기 (1) [공연예술]
9월의 끝자락 열흘간 런던에서 8편의 뮤지컬을 보고 쓰는 글.
9월 19일 아침 10시 55분,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내가 런던으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뮤지컬이었다. 런던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뮤지컬의 도시다. 뉴욕의 브로드웨이(Broadway)와 함께 세계의 뮤지컬을 이끄는 웨스트엔드(Westend)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엔드는 말 그대로 영국 런던 서쪽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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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19.10.04
문화소식
영화
(~11.05)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 씨네큐브 광화문/복합문화공간 에무]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AISFF 2019 -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 <시놉시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기업메세나 운동의 하나인 아시아나항공의 순수문화 예술지원사업으로 단편영화만의 독창적인 영화세계를 장려하고 미래의 영상문화를 적극 후원합니다. 더불어 국제경쟁영화제로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양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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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10.0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카페 떼아뜨르, 연희예술극장 [문화 공간]
연희동, 복합문화예술공간
Yeonhee Art Theater 홍대 메인스트림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문화예술동네. 그곳에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검은 난간, 계단 안쪽에 복합문화공간, ‘연희예술극장’이 있다. 발길을 멈추고 시선을 던진 다음, 계단을 돌아 내려가면 닿을 수 있는 곳. 카페 떼아뜨르, 복합문화공간 연희예술극장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왠지 대학로 소극장이 연상된다. 하지
by
장미 에디터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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