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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책문화에 대한 이야기 - 출판저널 515호 [도서]
책, 출판, 사람 그리고 변화
어렸을 때 나는 꿈이 참 많았다. 장래 희망과 같은 꿈이 아니라 어른이 되면 아이스크림 기계를 부엌에 두고 매일 아이스크림을 원 없이 먹고 싶다, 와 같은 꿈 말이다. 그때 꾸었던 꿈 중 많은 것들이 시간이 흐르며 내 기억에서 사라져 갔지만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몇 개 남은 꿈 중 하나가 나만의 도서관을 가지는 것이다.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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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0.03.06
리뷰
도서
[Review] 감정을 돌아보고 다루는 법 -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도서]
예민한 나와 다른 이를 돌아볼 수 있는 책
나는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한 편이다. 스스로도 그걸 잘 알고 있으며 이제는 엄연히 어른이다 할 나이가 되었으니 남들 보기에는 그저 무난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 행동하지만, 그러나 온전히 내 마음이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성품으로 탈바꿈한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한 말과 행동을 뒤돌아서 계속 떠올리고 또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한 말과 행동을 곱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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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예 에디터
2020.03.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감정이 섬세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취미, 펜팔 [사람]
다시는 돌아가지 못할 유년기의 따뜻한 기억을 불러오다
얼마 전, 영화 <작은 아씨들>을 봤다. 네 자매가 모여 살았던 유년기를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표현하는 걸 보면서 괜스레 유년기의 추억에 잠겼다. 떠올릴 때마다 마음의 고향이 되는 유년기의 추억. 나에게는 그를 빼놓고 유년기를 설명할 수 없는 소중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올해 10년째 편지를 이어나가고 있는 나의 펜팔 친구다 H다. 펜팔을 시작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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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에디터
2020.03.05
리뷰
도서
[Review]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현실적인 판타지 [도서]
모두 행복하기 위해 노력했는데도 정작 행복한 날은 일주일에 두 번뿐이었다.
작가나 장르를 보고 끌리는 책이 있는가 하면, 어떤 책은 제목만 보고 읽고 싶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내겐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가 그런 책이었다. 장르는 SF인데 제목에서 함축하는 내용을 짐작해보면, 2030 직장인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된 한 편의 다큐멘터리 같았다. 읽기 전에 예상했던 대로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는 평일이 지독한 직장인의 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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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20.03.0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일상 속에서 새로움을 찾았다.
글을 쓰며,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하며
서울로 나가야 할 때면 지금도 다를 바는 없겠지만 나는 매번 같은 버스를 타곤 했었다. 대학 다닐 시절 집에서 학교로 오고 가는 길에 있는 가까우면서도 가장 빠르게 목적지로 도착할 수 있는 버스였기 때문이다. 그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사는 사람이면 모두들 그러했고 그래서인지 버스 안은 여름이고 겨울이고 할 것 없이 매번 사람들로 가득 찼다. 회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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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0.03.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연예인을 위한 쌀롱으로 초대합니다 [TV]
MBC 예능 <언니네 쌀롱>
여성 중심 프로그램 페미니즘이 한국 사회에 다시 대두되면서 방송에도 여성 중심의 프로그램이 꾸준히 방송되었다. 과거 남성 중심 예능(방송)이 기류에 반하여 단발적인 여성 중심 프로그램이 생겨났지만, 현재는 꾸준히 여성층을 중심으로 여성 중심 프로그램의 강세가 이어졌다. 예를들어 MBC 남성 MC들이 출연하는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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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0.03.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세 여자가 만든 세계 - 드라마 "검블유" [TV]
다양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 는 기존 미디어에 비춰진 여성들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그리고 다양한 여성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현재, 여성 서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창작자들도 여성 중심 서사에 대한 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다. 드라마뿐 아니라 여화, 출판, 만화에서도 여성 중심 서사가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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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0.03.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흔들리며 피는 꽃 말고, 흔들리는 물결처럼
흔들리며 빛나는 윤슬, 나의 청춘의 단어
스물세 살의 여름,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니스로 여행을 갔다. 여름휴가의 막바지, 전 세계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수영과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수영은커녕 물에도 뜨지 못하는 나는 그 넓은 해변에서 유일하게 허리에 튜브를 끼고 있는 사람이었다. 같이 여행 중이었던 친구는 물을 무서워해서 나는 홀로 떠다니며 놀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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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에디터
2020.03.01
리뷰
PRESS
[PRESS] 세 번째, 토마토님과 함께한 클래식 공연 & 인터뷰 - 베토벤 '장엄미사'
그의 염원이 그의 음악에 담겨 모두의 마음을 울린다.
베토벤 자신을 포함한 모두가 이야기한다. ‘장엄미사’는 그의 걸작 중 걸작이라고. 수많은 베토벤의 음악을 연주하며 그의 음악에 대한, 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으나 이토록 경이로움을 느꼈던 것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90분이 가깝게 쏟아붓는 그의 음악은 압도적이었으며 뚜렷했다. 베토벤의 음악은 언제나 그 자신이 드러난다. 본인은 이번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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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미 에디터
2020.03.0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새콤함 투척하기
심장이 콩닥콩닥
심장은 원래 뛰어요. 안 뛰면 죽지!!! 정말 많이 뛰어요. (자막) 분당 60-100회 정도. - 신서유기3 마피아 게임 中 마피아로 몰린 강호동이 멤버의 손을 심장에 갔다 대며 뛰어? 안 뛰지? 라고 말한 뒤 벌어진 상황 속 대화이다. 모르겠다. 그냥 저 장면이 좋았다. 대화가 좋았고, 단어가 좋았다. 심장이란 단어가 애틋했고, 1분에 수십 번씩 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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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명 에디터
2020.02.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싸이코같은 우리지만 - 레드벨벳 "Psycho" [음악]
끝을 알 수 없는 것에 부딪힐 때 주문을 외워보자. It’s alright.
출처 : SM엔터테이먼트 아무 가사도 없고, 현악기의 스타카토. 그리고 ‘싸이코’라는 속삭임뿐이었다. 그런데도 티저 영상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겼다. 티저 영상과 사진에서 보여준 레드벨벳은 ‘벨벳’ 컨셉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강렬했다. 유령 신부처럼 한밤중에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 누군가를 기다리며 등불을 들고 있는 모습, 지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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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0.02.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장 솔직한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 Golden의 음악
뛰어난 보컬과 소울풀한 음색, Golden의 행보
한국 R&B의 독보적 장르인 골든(Golden)이 지난해 12월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혹시, 골든이 생소한가? 그렇다면 지소울(G.Soul)을 알고 있는지? 그렇다. 지소울에서 골든으로 활동명을 변경한 그는 오랜 시간 미국에서 공부하며 자기만의 R&B 영역을 넓혔고 15년간 묵묵히 걸었던 JYP 연습생 시절 이후 한국에서 데뷔한 R&B 아티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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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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