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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ARTIST] 두 번째 목소리, 영상디자이너 김세훈
무대를 완성하는 영상의 세계
ARTIST #2 영상디자이너 김세훈 공연을 관람할 때, 서사 속에 깃들어 은근하게 극의 몰입을 높여주거나 때로는 장면 전면에 서서 한순간에 관객을 압도하는 등 그야말로 변화무쌍한 요소가 있다. 바로 영상이다. 언제부턴가 고전적인 무대 위에 스크린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 장치가 이용되기 시작했다. 사람, 목소리, 빛, 공기 등 그간 무대를 지배했던 오랜 구
by
염승희 에디터
2020.02.14
리뷰
공연
[Review] 무너진 정신과 밀려오는 허망함 – 연극 '마터'
최후의 심판을 받았던 사람은 누구인가
가롯 유다의 배신 소제목을 붙이기 전에 간단한 소회를 밝히긴 오랜만이다. 나는 연극에서 유다를 만났다. 벤야민은 하나님을 팔아 타인을 기만하며 협박하고, 교만이 가득한 상황에서 자기 자신과 타인 사이에 우열을 설정하려 든다. 그리고 그 소년을 소년이라는 이유로 무시하다가 소년이라는 이유로 추켜세우는 이중성을 보았다. 소년이 그토록 순결했더라면 기꺼이 심판
by
이소현 에디터
2020.02.10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하루
밥 잘 챙겨줄게. 열심히 하자
사장님 출근했습니다. 사장님 가시에 찔렸어요. 사장님 가게가 지저분해요. - 꽃다발 주문 받아라 - 네-엡 - 링 링 링 - - 네 모스 꽃집.. - 엉망진창이잖아요. 환급해주세요! "너희 셋 다 오늘 저녁밥은 없다." - ..... 너무해 일은 잘 안 풀리고, 속은 타들어 갑니다. 정말이지 덩어리가 어지간히 붙어있습니다. 고약하고 짜증 나는 덩어리지만,
by
강하연 에디터
2020.02.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런던에서 백남준을 만나다. [문화 전반]
비디오 아트스트로만 기억되기엔 너무나 큰 예술가, 백남준
런던 테이트 모던 지금 런던 테이트 모던엔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 그의 이름 'NAM JUNE PAIK' 포스터가 당당히 걸려있다. 명성있는 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그의 개인전이 열린다니. 괜히 내가 다 기쁘고, 자랑스럽다. 현지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있게 바라보는 모습을 보며 그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by
조어진 에디터
2020.02.06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우리가 비싼 명품을 소비하는 이유 [패션]
사람들이 비싼 명품을 계속 소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명품은 어떻게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일까?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멋진 명품을 사고, 온 동네 거리를 활보하며 주위의 시선을 받는 상상.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구찌, 프라다, 샤넬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요즘은 유명한 스타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도 발렌시아가 신발을 신고, 구찌 벨트를 매고, 샤넬 가방을 들고 다닌다. 나도 지
by
정윤경 에디터
2020.02.02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이너에게 아이디어를, 디자인 매거진 CA #248호 [도서]
이번 호는 읽기를 잘했다. [아이디어-패키지-잡] 디자인 매거진 CA #248호
올해 처음 받아보는 디자인 매거진 CA #248호는 평소보다 더 두꺼워진 듯했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기대됐다. 무엇보다 궁금하고 기대되게 만들었던 것은 이번 호의 주제가 [아이디어.패키지.잡]이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을 하다 보니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입시도 하지 않았는데, 스무 살에 무작정 하던 걸 멈추고 갑자기
by
고유진 에디터
2020.02.01
오피니언
영화
한걸음 한걸음, 너에게로 가는 길
“과연 만날 수 있을까?” 소녀의 설레는 첫 걸음.
“과연 만날 수 있을까?” 우즈키는 선배를 만나기 위해 무사시노 대학교에 입학한다. 거리를 거닐며 혹시나 선배가 있을까 마음을 졸이는 우즈키. 그녀의 두 눈은 항상 선배를 쫓고 있다. 이사를 오던 첫 날도 우즈키는 “신혼인가 봐.”, “이부자리가 두 채 네요.” 라는 얘기를 듣는다.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던 선배를 그리고 상상하며 앞서나간 우즈키의 마음이
by
유수미 에디터
2020.01.31
리뷰
도서
[Review] 하나의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 - 디자인 매거진 CA #248 [도서]
디자인을 세상에 선보이기까지의 과정,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는 자라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적성이 뭔지, 무엇을 내가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간다.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도전할 수 있는 것들과 나와는 맞지 않는, 도저히 할 수 없을 것 같은 것들을 나누는 것도 성장하는 과정의 한 부분일 것이다. 그러다 어느 날은 누군가의 재능을 또는 종사하는 직업을 보며 내가 평생을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것이라
by
강지예 에디터
2020.01.29
리뷰
도서
[Review] 매 순간이 영감이라는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 디자인 매거진 CA [도서]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헛소리를 없는 방법'을 누가 이렇게 위트있게 얘기해줄까!
특유의 개성이 녹여져 있는 인기를 구가하지 않는 비주류의 성격을 띠는 독립출판물을 좋아한다. 내가 글을 쓰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된 경위도 “싱클레어”라는 독립잡지에 기고하던 글 덕택이었다. 그래서 나에게 독립출판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장가치가 다분하다. 산뜻한 그린컬러와 블랙컬러의 철자로 디자인된 겉표지가 눈에 띈다. 디자인 매거진 CA 잡지는 현존하는
by
정선희 에디터
2020.01.27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이너로 살아남기 : 아이디, 패키지, 잡 "디자인 매거진 CA#248"
디자이너에게 아이디어Idea, 패키지Package, 잡Job은 무엇인가?
세계의 디자인을 보는 창 디자인 매거진인 만큼 눈앞에 보이는 전면의 시각 기호들이 매력적이다. 이미 표지부터 마음을 빼앗겼다면, 표지를 넘기는 순간 이들의 매력에 더욱 빠질 것이 분명하다. ‘세계의 디자인을 보는 창’을 캐치프레이즈로, 세계의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생각 그리고 통찰력을 담아낸다. 매거진 내부 텍스트는 필드에 있는 디자이너들의 생각을 인터뷰
by
장소현 에디터
2020.01.27
리뷰
영화
[Review] 디자인, 그리고 디자이너들의 세계를 보여주는 - 디자인 매거진 CA [도서]
이 매거진은 막연했던 디자인이란 것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게 해준다. 그 세계의 아주 일부를 아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디자인이란, 작가인 나에게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다. 나와 상관이 있는 듯 하면서도 아예 다른 부류 같이 느껴진다. 아무쪼록 디자인은 나에게 필요하고 흥미로운 주제임은 틀림없다. 매거진을 받아 처음 한 장씩 넘겨보았을 때, 여느 잡지가 그렇듯 빳빳한 유광 종이재질이 아니라, 부드러운 무광 재질인 덕분에 밑줄을 치고 메모를 적기에도 좋았다. 잡지 소개부터 목
by
장의신 에디터
2020.01.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여성을 위한 미디어 - 유튜버 하말넘많 [사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 유튜버 '하말넘많'의 이야기.
'하말넘많'은? '하말넘많'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의 줄임말로, 서솔, 강민지 2인으로 구성된 유튜버다. 이들은 여성을 위한 미디어를 만들고 있는데, 영상을 보고 나면 머리가 띵할 만큼 깨닫는 바가 많다. 두 명의 진솔하고 유쾌한 성격과 환상적인 케미는 영상의 흥미를 더욱 높여준다. 여성과 경제 나는 ‘비혼여성 경제토론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by
정윤경 에디터
2020.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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