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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공연] CK On Stage - 넥스트 투 노멀, 타조소년들
넥스트 투 노멀, 타조소년들
넥스트 투 노멀 타조소년들 2023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하 DIMF) 대학생 경연부문 대상 수상작 [넥스트 투 노멀](연출 변재중)과 화제의 청소년극 [타조소년들](연출 김현지)이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공연예술스쿨(원장 최재영)의 "CK 온 스테이지(CK On Stage)"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11월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뮤
by
박형주 에디터
2023.10.1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굳이’ 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며
그리고 할리우드 작가 조합의 승리를 축하하며
<거미집>에는 '왜 굳이 결말을 바꾸냐'는 주변의 물음에도 꿋꿋이 영화를 다시 촬영하는 감독이 나온다. 그 감독이 ‘굳이’ 영화를 찍는 이유 <거미집>은 완성된 영화의 결말을 ‘굳이’ 바꾸려는 감독 ‘김열’과 영화 크루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1970년대 영화 촬영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동을 제법 있음 직하게 그리는 이 작품은, 충무로에서 활약한 한국
by
류나윤 에디터
2023.10.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야구 규칙도 모르는 야구 문외한의 야구장 경험기
난생처음으로 야구장을 갔다. 좋아하는 야구 선수가 있지도 않고, 스포츠 경기를 직관한 경험도 하나 없는 내가 그곳을 찾아간 이유는 단순한 궁금증 때문이었다. 유난히 올해 들어 주위 사람들이 야구에 열광하고 분노하고 시간을 쏟아붓는 것을 자주 보았다. “야구 보세요? 어디 팬이에요?” 스포츠와 거리가 멀어 보였던 사람들도 저 질문을 받는 순간 눈을 반짝인다
by
이채원 에디터
2023.10.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검정과 빨강으로 보여주는 신체와 감각 [미술/전시]
신체와 감각에 대한 아니쉬 카푸어의 탐구
아니쉬 카푸어의 개인전이 국제갤러리에서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달 가장 먼저 방문할 전시 1순위에 올려놓았다. 동시대 미술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가 중 한 명인 아니쉬 카푸어는 그 명성만큼이나 논란의 중심에 서 있기도 한데, 바로 반타 블랙(Vanta Black)에 관해서다. 그는 당시 가장 ‘검정 다운 검정’이었던 반타 블랙을 개발한 서리 나노
by
정충연 에디터
2023.10.10
리뷰
전시
[Review] 그의 캐비닛을 직접 열어볼 시간!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전시]
기억의 색깔이 조금씩 달라지는 이유는 경험을 통해 얻는 생각이 굉장히 주관적이기 때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나 호주 멜버른에서 자랐으며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리야 밀스타인은 놀라운 디테일과 맥시멀리즘 화풍으로 순수예술과 상업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그 경이로운 디테일에는 인간의 보편적 정서에 묘한 울림을 주는 요소가 있는데, 이는 그가 뉴욕을 넘어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는 LG
by
임주은 에디터
2023.10.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동화 같은 만남 [영화]
웨스 앤더슨과 로알드 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을 추석 연휴 동안 넷플릭스에서는 네 편의 단편영화가 공개되었다. <백조>, <쥐잡이 사내>, <독>,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이다. 생각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는 포스터는 예고편을 시청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어딘가 특이한 파스텔톤 색감에 정갈하고도 좌우 대칭적인 구도,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동화 같은 분위기를
by
김지현 에디터
2023.10.08
리뷰
전시
[Review] 수많은 기억의 조각들을 마주한다 -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일리야 밀스타인의 그림에서 수많은 기억을 보고 시간을 되돌아본다.
뉴욕 타임스, 구글, 페이스북, 구찌, LG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뉴욕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일리야 밀스타인을 총망라하는 국내 첫 대규모 특별 기획전 [일리야 밀스타인 : 기억의 캐비닛] Ilya Milstein : Memory Cabinet이 2023년 9월 20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개최된다. 총 네
by
박서현 에디터
2023.10.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조그만 그늘도 춥다
사각지대는 어디에서 만들어지는가
<에이징 솔로> 속 한 구절. 얼마 전 집 앞에 경찰차가 와 있었다. 정확히는 집 앞이 아니라 골목이 워낙 좁은 탓에 골목을 길게 가로막고 서 있던 거였다. 골목을 조금 꺾어 들여다보니 집에서 내려가는 길에 경찰차 한 대가 더 있었다. 순찰용 차도 아니고 두 대나 와 있는 것을 보니 뭔가 일이 났다 싶어 더 기웃거리진 못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마침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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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3.10.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하고 싶은 말이 없을 때 [사람]
사색에는 체력이 필요하다
하고 싶은 말이 있는 사람이 부럽다. 특히나 지금처럼,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되는 시간에는 더욱 그렇다. 하고 싶은 말이 명확한 사람에게서는 빛이 난다. 그런 이들에게서 느껴지는 것은 '나'와' 너' 사이의 균형이다. 나만의 이야기로 너를 질리게 하지도 않으며, 너만의 이야기로 나를 공허하게 만들지도 않는다. 언뜻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일이다. 세
by
유지현 에디터
2023.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차가운 차에서 나는 따뜻한 온도를 느꼈다.
면접장에서 조직의 온도를 느끼는 법
“마실 것 좀 드릴까요?” 취업을 위해 이 회사 저 회사를 방문할 때, 공통으로 듣는 말이다. 나는 최대한 건실한 사람의 웃음을 지으며 낯선 인사 담당자와 인사말을 나눈 후, 나만이 낯선 존재인 공간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간다. 긴장감으로 바싹 마른 입과 마음을 안고, 텅 빈 회의실에 앉았을 때 담당자는 말을 건다. 이때 건네주는 말은 조금씩 다른데, 크
by
이채원 에디터
2023.09.28
리뷰
공연
[리뷰] 밀정리스트 - 안타까운 희생과 부조리한 현실
일제세대 독립투사들을 배신한 밀정에 대한 이야기
일제시대 독립투쟁단체인 의열단이 일본의 사이토총독을 제거하려는 계획을 세운다. 대장인 김충옥이 무기를 구하기 위해 떠난 후 돌아오지 않자 조직원들은 불안해 하며 그를 기다린다. 김충옥은 예정보다 늦게 폭탄전문가 정설진과 함께 암살에 사용할 무기를 가지고 도착한다. 그리고 암살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조직원들은 평소 서로 동지애를 과시하면
by
윤민주 에디터
2023.09.28
리뷰
도서
[Review] 이성과 감성의 절묘한 조화, 아트 컬렉팅이라는 영역 - 아트 컬렉팅
감상에서 소장으로, 소장을 넘어 투자로
예술이 돈이 된다? 예술은 실용의 영역이 아니라는 오랜 생각이 있었다. 예술을 사랑하면 배를 곯는다면서, 경제 활동과는 완전히 동떨어지는 영역으로 분류되어 왔고, 특히 순수 미술과 회화는 더욱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전시와 예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예술을 이용해 자산을 불릴 수 있게 되었고, 예술이 삶에서 무용해지지 않는 시대가 왔다. 특히 아트 컬렉팅은
by
김하영 에디터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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