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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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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보이지 않아도 살아가는 이들 - 보이지 않는 것들
세대에서 세대로 교체되는 섬사람의 삶, 그저 삶.
자극의 시대다. 영화, 드라마, 심지어 식문화까지 모든 것이 다 자극적이다. 더 맵고 단 것, 혀를, 뇌를 만족시켜주는 짧고 강렬한 것을 원하는 세대가 되었다. 기존에 빠르던 것은 느린 것이 되었고 기존의 낭만은 지루해진 세상이다. 책 한 권을 읽기보다 요약본을 찾아 읽는 걸 선호하는 짧고 굵은 시대라고 할 수 있겠다.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표현하는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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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21.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목소리를 드릴게요 - 정세랑 [도서/문학]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지는 미래인들의 따끔한 질책
요즘 우리 사회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슈들 중 하나는 '환경'이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부터 바닷속을 채워가는 수많은 미세 플라스틱까지, 예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환경 오염 문제가 이제는 생활 속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다. 과거에는 환경이라는 주제가 환경의 날과 같은 특별한 날 글짓기와 포스터를 만들기 위해 형식적으로 생각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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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인 에디터
2021.03.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팩토리 걸 [영화]
앤디 워홀과 이디 세즈윅
팩토리 걸 감독 조지 하이켄루퍼 출연 시에나 밀러, 가이 피어스 개봉 2007. 05. 31. 앤디 워홀과 이디 세즈윅 아마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학생이라면 앤디 워홀은 무조건 기억할 수밖에 없다. 깔 다른 깡통 그림과 여러 색상의 마릴린 먼로 사진은 미술 필기시험에 무조건 나왔고 상업 미술에 관하여 '팝아트'와 '앤디 워홀'은 문제의 정답이었다
by
이서은 에디터
2021.03.27
리뷰
도서
[Review] 연결됨과 동시에 분열되는 네트워크 – 휴먼 네트워크
우리 세계는 점점 더 연결되고 있지만 동시에 극명히 분열되고 있다.
최근 인종차별 증오범죄 특히 아시아계 증오범죄 뉴스가 화두로 떠올랐다. SNS에는 #STOP ASIAN HATE 해시태그가 빠르게 퍼져가고 아시아계 증오범죄를 규탄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16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 6명이 희생당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전 아시아계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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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1.03.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삶이 바쁜 당신을 위한 초단편 애니메이션 추천 [영화]
혹시 영화 보긴 부담스러워서 유튜브 클릭하고 있지 않나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극장에 가는 게 전만큼 쉽지 않다. 나 역시 영화 한 편 보려면 우리 동네 사람들과 눈치 싸움을 한다. 극장에 가고 싶을 땐 ‘어느 시간대, 어느 영화가 사람이 적을까…’라고 생각하며 예매 페이지를 수없이 새로 고치면서 실시간으로 좌석 상황을 살피곤 한다.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가끔은 마음 잡고 앉아 영화 한 편을 보는 게 부담스러울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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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예음 에디터
2021.03.25
작품기고
The Artist
[세상을 바라붓] 노래로 그림을 그리듯
안예은, 윤무
"나는 여기에 있습니다" 글: 안예은, 윤무 들을수록 마음을 울리는 듯 아름다운 가사를 가진 곡들이 있습니다. 저는 안예은의 '윤무'를 들을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해요. 불현듯 떠오르는 다시 볼 수 없는 상대를 그리워하다 슬픔에 눈물짓는 감정을 노래하는 이 곡은 '조선 왈츠'라는 테마에 맞는 어투와 조금은 예스럽지만 시구처럼 아름다운 단어로 이루어진 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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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 에디터
2021.03.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밴드 '루시(LUCY)' : 당신의 계절을 담아 드려요 - 가을, 겨울 편 [음악]
이번 계절은 그대에게 어떤 멜로디로 남았나요?
지난 오피니언에서는 '계절을 노래하는 밴드' 루시의 첫 만남, 그리고 그들의 봄과 여름을 함께했다. 봄의 산뜻한 발걸음으로 한 발짝, 여름의 경쾌한 뜀박질로 한 발짝. 봄과 여름의 앨범이 우리 각자가 보내는 계절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면 가을과 겨울의 앨범은 루시가 노래하는 계절 자체에 몰입하고, 스며들게 만든다. #AUTUMN : 선잠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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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하 에디터
2021.03.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만약 오늘의 점괘가 죽음을 암시한다면 [영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Cléo de 5 à 7)>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적 거장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의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는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바르다를 영화계에 뚜렷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영화는 대중 가수인 클레오가 타로점을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병원 진단 결과를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에 확인한 카드 점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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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음 에디터
2021.03.24
리뷰
도서
[Review] 휴먼 네트워크로 이해하는 삶과 사회
무리 짓고 분열하는 인간관계의 모든 것
대학 교양수업 때, 나폴레온 힐의 성공의 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 그래프에서 85%에 해당한 것은 바로 인간관계 능력이었다. 책 <휴먼 네트워크>는 네트워크를 다룬 책이다. 그 중에서도 사람들 사이의 네트워크에 대해 다룬다. 쉽게는 인맥이라고 풀이할 수 있을 것 같다. 인맥이라는 말은 오늘날 사회에서 필요한 능력 중의 하나로 요구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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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3.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원미동은 언제 그리고 어디에 있나 [도서/문학]
양귀자 작가가 전하는 가장 현실적인 위안
사람 냄새 가득한 글을 쓰는 작가를 꼽으라면 나는 늘 '양귀자' 작가를 고른다. 그의 글을 읽으면 마치 '인간극장'의 한 장면을 돌려보는 것처럼 사람들의 행동뿐만이 아니라 거기에 담긴 감정과 욕구들까지 섬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섬세한 관찰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할 정도로, 양귀자 작가는 사람 행동 이면의 심리를 꿰뚫어보는 능력이
by
송혜인 에디터
2021.03.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 시절 홍콩, 왕가위 - 아비정전,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영화]
취향이 범벅된 그 시절 감성
왕가위 1958년 7월 17일 홍콩전영금상장 최우수 감독상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나는 1994년도에 태어났다. 그리고 왕가위 감독의 전성기는 누가 뭐래도 나에겐 1990년대다. 나의 탄생과 같이한 전성기라 모든 결을 이해할 수는 없고 감독의 모든 작품목록을 보진 못했지만 왕가위 감독의 작품은 내가 가장 선호하고 취향을 느끼는 결이다. 그 시절 내로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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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은 에디터
2021.03.20
리뷰
도서
[Review] 휴먼 네트워크, 거대한 양극화 속의 이면
나의 영향력은 얼마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가?
우리는 점점 더 연결되고 있지만 동시에 점점 더 분열하고 있다 매슈 O.잭슨 | 박선진 옮김 | 바다출판사 | 480쪽 | 19,800원 | 출간일 2021년 2월 26일 휴먼 네트워크는 간단히 말해 인간이 형성하는 네트워크인 인맥, 즉 사람과 사람이 형성하는 관계가 우리 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관해 이야기 한다. 책의 저자인 매슈 O.잭슨은
by
이서은 에디터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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