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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망한 사랑 이야기 [음악]
당신은 사랑이 망해본 적 있나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시청할 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을 좋아한다. 흔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할 확률은 기적에 가깝다는 말이 있듯이, 현실에서의 사랑은 만나고 이루어지기까지 언제나 쉽지 않다. 이처럼 모종의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잘나가다 뚝 끊겨 망해버린 로맨스를 ‘망한 사랑’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사랑이 망했을 때, 듣기 좋
by
이민선 에디터
2022.08.01
칼럼/에세이
칼럼
[그림책 스케치] 생각이 멈추도록 기다려야 해
<잃어버린 영혼>, 올가 토가르축 글 ·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사계절 출판
#육체 #영혼 #휴식 #삶 #인생 #현대인 #기다림 Essay. 여러날 아팠다. 여러날에 여러날이 아프자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이 치밀어올랐다. 가장 큰 이유는 회사 때문인 것 같았다. 퇴사할까? 결과는 비슷할 것이다. 얼마간은 쉴수 있겠지, 하지만 돈이 떨어지면 사람인이나 잡코리아를 뒤지며 다시 회사를 알아봐야겠지? 그리고 입사하면 다시 근무
by
이영 에디터
2022.07.29
리뷰
PRESS
[PRESS] 컵 하나가 깨지기까지의 이야기 - 연극 '빈센트 리버'
무대 바깥의 우리는 무엇을 돌이킬 수 있는가.
* 이 글은 <빈센트 리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컵 하나가 깨졌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지만, 컵이 깨지기까지 수많은 요인이 작용했음을 곧 깨닫는다. 컵을 너무 세게 내려놓았거나, 컵을 쥔 손이 미끄러웠거나, 완충재가 충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하물며 사람 한 명이 죽는 일에는 얼마나 많은 요소가 관여할까. 우연한 불행인 것처럼 보이는 사건
by
김소원 에디터
2022.07.2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좋은 것을 보고 왜 좋은지 이야기하는 사람 - '콘텐츠 로그' 발행인 서해인
“좋은 창작자가 되는 법 못지않게 좋은 감상자가 되는 법도 이야기해야 해요.”
뉴스레터 <콘텐츠 로그> 메인 페이지 언젠가부터 콘텐츠라는 말이 뜨기 시작한다. 모두가 콘텐츠의 중요성을 말하고, 여기저기서 온갖 콘텐츠가 쏟아진다. 그 사이에서 우리는 좋은 콘텐츠를 추천받고 콘텐츠에 대한 감상을 나누길 원한다. 콘텐츠 큐레이션, ‘콘텐츠를 다루는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까닭이다. 뉴스레터 <콘텐츠 로그>도 그런 필요에서 시작되
by
김소원 에디터
2022.07.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 '파수꾼'으로 감상하는 영화 속 우정 이야기
인내심이 필요한 이유는, 우정은 마치 산 같은 높은 존재라서
'우정이라는 명목 아래 참으면서까지 아파야 했던 우리들' 시놉시스 한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10대 남학생들의 서열 생존기에서 한 소년이 죽었다. 이 소년의 이름은 기태다. 기태는 가정에서 제대로 된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결핍을 우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미성숙한 우리들 사이에서 솔직함보다 자존심이 우선이었던 소년은 가장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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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2.07.25
리뷰
도서
[Review] ‘자연’이라는 스승을 곁에 둔 우리 – 경이로운 자연에 기대어 [도서]
자연으로부터 배운 것을 삶에서 실천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신선한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물론 이 책이 처음 쓰인 지 수 십년이 지난 후에야 이 책을 읽게 되었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읽을 당시에는 환경오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공장 굴뚝에 치솟는 연기와, 자동차 매연, 생활 폐수로 오염된 하천 등이었다. 이처럼 인간들 때문에 자연이 오염
by
김효중 에디터
2022.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 '위플래쉬'로 감상하는 영화 속 꿈 이야기
이만하면 된 꿈의 노력은 없음을 자각하길
'그만하면 잘했어', 이 문장은 실격입니다. 시놉시스 뉴욕 명문 셰이퍼 음악 대학에서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 플레처는 밴드에 재능 있는 앤드류에게 심한 모욕과 현실적인 꾸중을 퍼부으며 그가 더 큰 세상에서 비상 하기를 간절히 꿈꾼다. 앤드류는 플레처의 교육 기술에 기죽는 듯했으나 이에 굴복하지 않고 밴드를 원하는 큰 간절함과 광기를 보여준다. 자신의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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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2.07.18
리뷰
공연
[Review] 다시 전달하는 이야기 - 막스 리히터 스페셜
암흑 같은 절박한 상황에서도 희망의 빛을 만들어 내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결합하여 마음 따뜻한 곳에 전달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공연은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진행 되었으며 요제프 하이든 <무인도>, 장 필리프 라모 오페라 <레 보레아드> 모음 곡, 막스 리히터<온 더 네이처 오브 데이라이트> , 막스 리히터 <비발디 사계 리콤포즈드>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올린 연주자 김다미와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 그리고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진행하는 스페셜 공연으로 포스트 미니멀리스트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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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에디터
2022.07.15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글벗'들과 함께 한 나의 첫번째 티타임
따끈따끈, 제 10회 아트인사이트 오프라인 모임 후기!
오프라인 모임이라고...? 이건 못 참지!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 아트인사이트라는 플랫폼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를 목소리를 통해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다들 이렇게 멋있고 좋은 글을 쓰는 지도 궁금했고. 그래서 문화초대 공지로 오프라인 모임 관련 글이 왔을 때, 일말의 망설임 없이 참석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by
강윤화 에디터
2022.07.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킬힐을 벗어야 계단을 오를 수 있기에 [드라마]
훔친 인생을 사는 한 여자의 이야기, 드라마 '안나'
한번 시작한 거짓말은 돌이킬 수 없었다. 훔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냈지만, 결국 가짜는 진짜가 될 수 없었고 진실은 거짓에 묻혀 존재를 잃어갔다.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안나'의 이야기다. 이주영 감독의 손에 6부작 드라마로 재탄생 된 '안나'는 수지, 김준한, 정은채 등 출연진의 연기력과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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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이 에디터
2022.07.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 '스펜서'로 감상하는 영화 속 자유 이야기
아무나 가질 수 없지만 생각의 전환으로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자유
'자유를 향해 용기 낸 그녀의 도망침에 환호' 시놉시스 1991년, 왕실 가족이 샌드링엄 별장에 모여 크리스마스를 보낼 계획에 있다. <스펜서>는 연휴 3일 동안 다이애나 스펜서가 왕실에서 짊어진 삶의 어두운 비극을 향한 내면 이야기에 목소리를 담는다. 스펜서는 직접 운전을 하다가 뒤늦게 별장에 도착한다. 모두가 그의 지각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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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2.07.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기! 당신이 알고싶던 노동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도서]
기울어진 시각 속에서 공생하기
"노동권" 문자 그대로 노동자를 위한 기본적인 권리이다. 하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 노동권을 둘러싼 이슈를 접할 때면, 그 소식을 대면하는 대중들에게 두 가지의 색안경을 주고, 어떤 색의 색안경에 비추어 노동권을 왜곡해 볼지 당장 선택하라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왕왕 받곤 했다. 하청의 하청을 반복하여 원고용주의 실체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명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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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에디터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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