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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새로운 시작과 열망, 바우하우스 [미술/전시]
산업디자인과 함께한 미술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감성’ 카페에 방문하면 위와 같은 느낌의 작품들이 여럿 보인다. 실제로 카페 인테리어를 검색하면 이러한 포스터와 인테리어 용품이 자주 보이기도 한다. 이는 바우하우스(Bauhaus)라는 미술 사조에 속한 것인데, 사실 바우하우스는 이러한 작품을 만드는 학교의 이름이었다. 그 역사는 1919년 초대 교장인 발터 그로피우스(Walter
by
조소연 에디터
2021.10.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2) [미술/전시]
다다와 한나 회흐, <바이마르 공화국의 맥주배를 다다 부엌칼로 자르자>(1919-20)
<베를린 다다는 왜 부엌칼을 들게 되었나> 1부와 이어집니다. 포토 몽타주 기법 라울 하우스만의 <예술 비평가>. 포토몽타주 기법을 활용한 베를린 다다 작품의 예다. 베를린 다다에서 활동한 한나 회흐와 라울 하우스만은 ‘포토몽타주 기법’을 통해 예술 활동을 전개했고 포토몽타주는 베를린 다다의 주요 기법으로 부상한다. 원형 그대로 존재하는 이미지를 잘라 새
by
박이빈 에디터
2021.10.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굿바이, 펜트하우스 [드라마]
그 누구도 승리하지 못한 이야기
지금처럼 누군가와 약속을 잡기 어려운 시기,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진 요즘, 나에겐 드라마 시청이 최고의 여가 활동이다. 또한, 그동안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다. 사실 나는 처음부터 드라마를 즐겨 보는 사람은 아니었다. 내가 처음 드라마에 흥미를 느낀 것은 군대에 있을 때이다. 사회와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서, 휴대폰도 사
by
이호준 에디터
2021.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하우스 어셔가 말하는 공연 관람 3대 수칙
공연 관람 3대 수칙,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하우스 어셔로 극장과 함께한 지 어느덧 1년 8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총 3개의 공연장에서 근무했고, 하우스 매뉴얼은 자다가도 읊을 수 있을 만큼 익숙해졌다. 물론 공연장을 옮겨 다니면서 극장 특성에 따라 조금씩 매뉴얼이 달라지곤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비슷했다. 내가 일했던 공연장은 케이팝 공연장, 클래식 공연장, 그리고 뮤지컬 공연장이었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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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09.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죽으란 법은 없다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도서]
닥치는 대로 부딪쳐 봐
젊은 나이에 연애를 많이 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래야 이성을 보는 안목을 기른다고. 이번 생에 연애란 글렀다. 너무나 멀리 있기에 두렵고, 움츠러드니 또 점점 멀어진다. 그러나 계속 이렇게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살 수는 없었다. 악순환의 굴레에서 빠져나오고 싶었다. 급히 친구에게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친구에
by
박대현 에디터
2021.07.28
리뷰
PRESS
[PRESS] 사회와 소통하는 디자인, 4명의 거장 그들이 지향하는 세계 - 장 프루베: 더 하우스
더 나은 사회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디자인과 결부시켜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도, 자신들만의 고유한 세계를 구축해나갔던 4명의 거장을 장 프루베 더 하우스에서 만나보길 바란다.
압구정에 위치한 헨리베글린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색다른 전시가 열렸다. 르 코르뷔지에와 장 프루베의 명성을 국내에서 느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전시였다. 마침 최근 들어 개인적인 계기로 인해 가구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기에 더더욱 주저할 새가 없었다. 그렇게 달려갔던 전시에서 르 코르뷔지에와 장 프루베는 물론이거니와, 또 다른 거장들의 이야기를 만나고
by
이아영 에디터
2021.06.06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김지윤
“아까전에, ‘나다움’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럼 지윤님, 지윤다움은 뭐에요?” “건강을 신경쓰고, 먹는 것이나.. 옷은 최소한으로 지내요.” “미니멀리즘이네요.” “네, 많지 않아도 충분히 살 수 있겠구나 싶어요.”
경험이 많은 사람 특유의 여유가 부럽다.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무엇이든지 시도를 다 해봤던 자만이 갖고 있는 그런 여유. 내가 알 수 없는 영역이 많아서 멋있었다. 알고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배경은 뭐가 있어요?” “뭘 하든지, 제가 먹고 살 걱정은 없겠죠. 그래서 도전했어요. 죽지 않을 만큼만 도전하고 시도하
by
최지은 에디터
2021.06.02
리뷰
공연
[Review] 푸치니의 비극적인 멜로드라마, 오페라 토스카 [공연]
오페라 '토스카' 되짚어보기
5월 23일, 한 편의 치정과 격정의 오페라 '토스카'를 보고 왔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공연이 잠시 주춤해졌음에도 많은 사람이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를 찾아온 것을 보고,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대의 상단 화면에는 자막이 띄워졌고, 원형으로 돌아가거나 상하로 움직이는 무대연출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 1800년 로마,
by
서지유 에디터
2021.05.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5월,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문화 전반]
싸이월드의 시대는 다시 도래할 수 있을까.
'ㄴr는 ㄱr끔 ㅆr이월드 하던 때ㄱr 그립ㄷr...' 5월, 싸이월드가 돌아온다. 싸이월드 제트는 오는 5월 싸이월드를 부활시키겠다고 알렸다. 싸이월드의 PC·모바일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시절, 우리는 싸이월드에서 도토리를 구매하여 미니홈피 Bgm을 바꿨고, 네이트온에 접속하여 매일 만남을 가져도
by
박세나 에디터
2021.04.2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복수, 해보신 적 있나요?
복수.. 해본 적 있어요.. 아마.. 상상 속에서?
"너나 잘하세요~" 한국 영화계의 거장, 박찬욱 감독의 복수 3부작 중 <친절한 금자씨>의 명대사다. <친절한 금자씨>뿐만 아니라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까지 복수 3부작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직까지도 "너나 잘하세요~"를 따라 하고, 군만두를 먹을 땐 올드보이를 떠올릴 정도니 말이다. 복수, 해보신 적 있나요? 있어요.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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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1.04.2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홀로 속초 북스테이를 떠났다 ② [여행]
사실은 사람이 그리웠나봐
* 2018년 여행 이야기이며, 독서가 중심인 내용은 아닙니다 :) 여행의 시작은 혼자 있는 시간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였다. 사람에 지쳐 SNS를 멀리하기로 다짐해놓고 영화 SNS만큼은 포기하지 못하는 모순적인 나날을 보내던 참이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어딜 그리 떠나고 싶었나”라는 리뷰를 적다가 어떤 의지가 생긴 것인지, 그저 그러고 싶었던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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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음 에디터
2021.04.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요괴 셰어하우스'로 초대합니다! [드라마/예능]
드라마 <요괴 셰어하우스>는 평범한 주인공이 인간 사회에 완벽 적응한 요괴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은 요괴 사업이 발달한 나라다. 애니메이션 <요괴워치>와 <포켓몬>을 주제로 한 게임 ‘포켓몬 고’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요괴 관광 사업도 성행 중인데, 사카이미나토 시에는 요괴를 테마로 한 관광 거리인 ‘요괴 마을’이 있고, 일본의 각지에서는 매년 요괴 탈을 쓰고 행진하는 축제가 열린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처
by
도혜원 에디터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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