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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예술과 비예술의 논란 중심에 서다 - 로이 리히텐슈타인展
나는 항상 예술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알고 싶어 했다.
"나는 항상 예술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를 알고 싶어 했다." - 로이 리히텐슈타인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에서 POP! 팝 아트는 미디어, 상품 광고, 포스터 등 다양한 대중 매체와 일상적인 소재들을 프레임 속으로 가져옴으로써 순수예술의 경계를 부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팝 아트는 늘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에 아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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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21.12.20
리뷰
전시
[Review]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것을 발견하게 될 - 초현실주의 거장들
어떠한 것을 보았더라도, 그 해석이 맞을 겁니다.
굳이 해석하려 하지 않아도, 또 어떻게 해석하더라도 옳다. 평소 어떠한 전시를 보더라도, 그 의미를 찾기 위해 애쓰는 편이다. 뭔가 화가가 남긴 실마리를 찾아 '이러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면 뿌듯하기도 하고, 제대로 그 전시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점에서 본 전시는 나에게 굉장히 어려운 전시였다. 초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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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21.12.19
리뷰
전시
[Review] '공예'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전시 -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형형색색'의 공예품들이 가득한 이곳
이번 2021 공예 트렌드 페어의 키워드는 ‘형형색색’이다. 약 1,200㎡에 달하는 넓은 면적을 채우며 여러 빛깔을 수놓고 있는 공예품들을 접하자마자 나는 이번 전시의 키워드가 왜 ‘형형색색’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납득할 수 있었다. 그들은 각자가 가진 자신만의 독특한 색으로 온 전시관을 물들이고 있었고 그 안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공예에 대해 아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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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1.12.02
리뷰
PRESS
[PRESS] 오감으로 느껴보는, 한글이 곧 예술인 이유 - 한글, 공감각을 깨우다 [전시]
한글, 공감각을 깨우다 - 눈, 코, 귀, 입, 몸으로 느끼는 우리말
들어가며 한글.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창의적이고 과학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우리 고유의 문자이다. 한글의 가장 큰 특징은 청각인 발음 소리와 시각인 문자와의 상관관계를 고려해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즉, 한글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공감각적인 문자인 것이다. 여기서 공감각(synesthesia)이란, ‘함께’라는 뜻의 그리스어 ‘syn’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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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10.25
리뷰
전시
[리뷰] 윌리엄 웨그만 - 서로의 우주가 된 인간과 동물
털복숭이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윌리엄 웨그만과 바이마라너들의 따뜻한 관계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
© William Wegman 털복숭이 친구들 네 발 달린 친구들 언제부터였을까. 필자도 모르는 취향을 한낱 휴대폰에게 간파당했을 때가. 휴대폰 사진첩에 뜬 두 문구. ‘털복숭이 친구들’, ‘네 발 달린 친구들’. 휴대폰은 지난 몇 달간 필자도 모르게 보기만 하면 셔터를 누르는 특정 피사체가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전 직장에서 공동육아했던 말티즈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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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희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구지윤 : 혀와 손톱 [미술/전시]
도시가 혀와 손톱 같다고?
(출처: 아라리오 갤러리) 구지윤(b.1982) 구지윤 작가는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조형예술, 예술사를 전공했다. 이후에 2007년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Fine Art를 전공해 BFA학위를 받았으며, 2010년에 New York University에서 Studio Art로 MFA를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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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에디터
2021.08.26
리뷰
전시
[Review] 빛과 그림자로 평화와 사랑 그리고 공생을 그려내다. –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展
후지시로 세이지전, 빛과 그림자로 세상에 평화와 사랑 그리고 공생을 노래하다
빛과 그림자는 인생 그 자체, 우주 그 자체 나는 빛과 그림자로 자연의 아름다움, 살아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그리는 것과 동시에 인생을 그려 가고 싶다. - 후지시로 세이지 빛과 그림자로 세상을 그려내다 여기, 빛과 그림자로 세상을 그려내는 작가가 있다. 세계 유일의 카게에 거장이자 ‘동양의 디즈니’라 부르는 작가 후지시로 세이지(1924~)이다. 그는 빛
by
정윤지 에디터
2021.08.24
리뷰
전시
[Review] 빛과 그림자를 이용해 마법을 펼치는 화가 - 후지시로 세이지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展'
98세의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의 일대기적 작품 속으로
98세의 거장 후지시로 세이지의 초기작부터 160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展’을 관람하고 왔다. 전시를 모두 관람하고 난 지금 새삼 전시 명이 뇌리에 새겨지는 것은 그만큼 후지시로 세이지가 자신의 작품 속에서 ‘빛과 그림자’를 정말 독창적으로 잘 녹여 냈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빛과 그림자는 인생 그 자체, 우주 그 자체’라고 말
by
박다온 에디터
2021.08.24
리뷰
전시
[Review] 빛이 머무는 순간의 풍경을 담아내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빛이 머무는, 숨쉬는 자리를 그려내는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회고전을 관람하다.
몹시 더운 날들의 연속이다. 올해 여름은 역대급 폭염이라는 말처럼 더위는 꺾일 줄 모른 채 연일 최고 기온을 찍었다. 태양이 내리쬘 때면 시간에 상관없이 잠시 밖에서 걷기만 해도 그 열기가 온몸으로 느껴지는 날씨였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나로서도 이번 여름은 무척 더웠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오늘 날씨에 대한 이야기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일상이었니 말이
by
정윤지 에디터
2021.08.17
리뷰
전시
[Review] '빛멍'으로 힐링하고 싶다면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展
관객을 호숫가 앞으로 데려다 놓는 그녀의 마법을 경험해보자
‘불멍’, ‘물멍’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불과 물을 멍-하게보고 있는 상태를 이르는 말인데, 굳이 이런 상태에 줄임말까지 만들어가며 명명한 이유는 현대인들의 생활 방식이 지나치게 바쁘고 정신없기 때문일 것이다. 눈이며 정신이며 쉴 틈 없는 세상 속에서 잠시 생각 스위치를 끄게 해주는 풍경은 현대인들에게 말 그대로 ‘힐링’이다. 그리고 앨리스 달튼
by
송세희 에디터
2021.08.16
리뷰
전시
[Review] 반짝이는 순간들을 잡아채어 -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
빛이 머무는 순간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순간은 언제일까. 시멘트 벽 사이에 피어난 민들레꽃 하나, 저녁 무렵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 아파트 벽에 비친 살랑대는 나뭇잎들이 떠오른다. 나의 경우는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여행을 떠나서도 마찬가지였다.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순간들은 장엄한 규모의 건축물을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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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8.15
리뷰
전시
[Review] 빛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展
넘쳐나는 빛, 화려함을 그리다
빛의 이야기로 초대합니다 - 앨리스 달튼 브라운展 정적인 순간 @Alice Dalton Brown 사람들의 언어는 참 재밌다. 멋진 그림을 보고 "현실같아"라고 말하는 반면, 멋진 현실을 볼 때는 "그림같다"라고 말한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들이 한 술 더 떠 재밌는 이유가 있다. 딱 "현실같아"와 "그림같아"의 중간에 서 있기 때문이다. 한가로운
by
신지예 에디터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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