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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촛불하나
한밤중 바람에도 흔들려도 꺼지지 않는 촛불하나.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 게 너무나도 많아 god-촛불하나 바람이 많이 불던 12월 어느 날의 한밤중. 바람이 불어와도 계속 흔들리고 촛농이 점점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촛불하나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그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촛불하나 만큼 작고 사소한 것에 대하여 그것이 지니고 있는, 우리가 모르는 잠재하고 있는 그 이면에 대해 생각해본
by 이소현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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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하면 안된다는 말을 듣는 순간 더욱 간절해지는 이유
참 이상하지 않은가. 게으른 천재가 갑자기, 재생불량성 빈혈을 판정받고- 어떤 밝은 인물을 만나- 복싱에 대한 열정이 다시 타오른다는 것은. 그 이유는, 일상의 소중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당분간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마시고 목욕탕에도 가시면 안됩니다." "당분간 돼지고기, 소고기 등 육류와 녹두 등 찬 성분은 드시면 안됩니다." 1달 전, 수술을 했을 때와 10년 전, 한약을 먹었을 때 들었던 말이다. 하지만 이 말들을 듣는 순간 나는 뜨거운 샤워와 지글지글한 삼겹살이 간절해졌다. '하면 안 된다는 말을 듣는 순간 더욱 간절해지는 이유',
by 김나연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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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타로는 어떻게 이름도 타로야 [문화 전반]
저는 타로카드도 좋아하고 타로 버블티도 좋아합니다. 초중고생 시절, 대학생 시절 타로 덕분에 행복했으니 타로는 참 좋은 기억으로 남을 친구인 것 같습니다.
저는 타로카드도 좋아하고 타로 버블티도 좋아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어서 끝내고 타로 버블티를 먹으러 갈 생각입니다. 타로는 어떻게 이름도 타로일까요. 타로카드, 타로 버블티 두 타로를 모두 좋아하는 저는 타로라는 이름과 제가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타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소개받고 싶네요. 영어는 열심히 연습하고 있겠습니다
by 김다혜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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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럼에도 우리는 재생할 수 있다 [공연]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Preview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을 선택하게 된 것은 다름아닌 제목 때문이었다. 처음 뮤지컬 제목을 보았을때 만약 극의 제목을 '재생 불가능한 아저씨'로 바꾸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뭔진 몰라도 참 답답한 느낌을 준다. 그런 우스운 생각을 하고나니 나는 '재생불량소년'이란 이름이 참 맘에든다. 그냥 봐서는 부정적이고 암울한 느낌을 주지만 6자밖에 되지않는
by 오현상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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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른들의 위선과 폭력으로 물든 학교 <수레바퀴 아래서> [문학]
나는 한국에서 학생으로 살아왔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나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다. 누군가 내게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묻는다면 나는 당연히 ‘그렇지 않다’고 대답하겠다. 학창시절, 특히 고등학교 시절은 내가 가장 열심히 살았던 때이자, 동시에 절대로 기억하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들었던 때이다. 나는 반에서 한 명쯤 있을 법한 학생이었다. 공
by 오지영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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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른이 동화같이 살면 어떻게 되나요?
답이 있나요?
‘삶을 동화같이 사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마냥 착하게만 사는 사람? 너무 순수해서 멍청해 보일 정도인 사람? 모든 걸 아름답게만 보는 사람? 저는 소소한 일상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며 행복해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 참 동화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느껴집니다. 친구 중 정말 웃음 많고 긍정적인 아이(라기엔 나이가 양심 없지만)가 있습니다. 그냥 일상적인
by 김다혜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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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남은 사람들에게 미래는 강요일 뿐, 연극 기묘여행
연극 <기묘여행>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유족들이 겪는 참담한 심리를 그려낸 연극으로서 가치를 가진다.
[Review] 남은 사람들에게 미래는 강요일 뿐 기묘여행 연극 <기묘여행>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유족들이 겪는 참담한 심리를 그려낸 연극으로서 가치를 가진다. 연극을 보는 내내 이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까 걱정했다. 컨트롤 할 수 없는 고통을 마주한 사람들에게는 늘 '내일을 살아가라'라는 강요 아닌 강요가 따라붙는다. 세상의 가치나 그들을 걱
by 손진주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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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용서하거나, 용서받지 못할 기묘여행 [공연]
견뎌내는 것이 아닌 '살아 있는 삶'이 가능한가
정말 기묘한 무대가 펼쳐져 있었다. 다양한 빛을 반사하는 종이가 무대 뒤편으로 막을 치고 있었다. 카오루의 아버지 꿈에서 갑자기 저 종이가 찢어질 때 나는 그 자체보다 앞에 관객분이 놀라는 모습에 더 놀라고 말았다. 무대 자체를 찢어지게 하는 연출은 조금은 충격이 있다. 변하지 않을 거로 생각해서일까, 아니면 우리가 무대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있던 것이기에
by 박지수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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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17] 스펙트럼
나로부터 시작하여 타인과 함께 성취하는 삶과 경영 모델
스펙트럼 - SPECTRUM - <문화초대 일자> 스펙트럼 2019.01.08-10 화-목요일 (배송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12월 20일 목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드리겠습니다 ^^) 2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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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도서]
*** REVIEW ***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진짜 내 감정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인간은 상호작용의 동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원하지 않는 사람과도 소통을 해야하고 싫어하는 사람과 교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살다보면 한번 쯤은 생기는 것 같다. 개인적인 경험을 떠올려 보았을 때,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하기 시작하면서 나 자신을
by 정선민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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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일 [도서]
열정이 담긴 <출판저널>
<출판저널>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던 일 1987년에 창간된 <출판저널>이 내년이면 32주년을 맞이한다. <출판저널>은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의 전신 한국출판금고에서 1987년 7월 20일 격주간지로 창간해 지난 수십 년간 출판계 정통 서평지로 자리를 지켜왔었다. 그러나 2002년 6월 재정적 어려움으로 3개월간 휴간하였고, 같
by 윤재연 에디터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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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섭식장애 이야기] 뭔가, 약간, 어쩐지 모를 그런 느낌
발표를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을 믿을 수 있나요?
요즘의 내 글은 뭔가 영혼이 없는 느낌이다. 이렇게 애매한 말로 평을 내리기에도 너무 영혼이 없는 것 아닌가 싶기는 하다. 나의 마음을 깊숙이 들여다보기 싫어서 그런가, 또 그렇게 주의 깊게 들여다보았다가 예상치 못한 것들이 잔뜩 숨어있어 반격을 받을까 봐 두려워서 방어 태세를 취하는 것이다. 글을 쓸 때만 나를 끝까지 파헤쳐 들어갔는데 요즘은 그런 것도
by 박지수 에디터 2018.12.1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