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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하는 스누피] 푹신한 쿠션
쿠션은 어디에..
그녀는 푹신해 보이는 쿠션 위로 몸을 던졌다. 쿠션의 포근함을 느껴보려 해도, 도무지 느껴지지 않는다. 저 위로 쿠션이 올라간다. * * * [illust by 예연, 그림 이야기] 작년에 그렸던 그림 중 하나입니다. 하루하루가 힘들어 기댈 곳을 찾지만 결국 자신을 받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몇몇 친구들은 섬뜩하다고 하기도 했는데 개
by 전예연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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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앙코르! 그 때 그 고전이 돌아옵니다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14년도에 공연된 극단 걸판의 <분노의 포도>와 17년도에 공연된 창작집단 LAS의 <헤카베>가 다시 돌아온다!
[PRESS] 앙코르! 그 때 그 고전이 돌아옵니다 <2019 앙코르 산울림 고전극장> 고전, 참 익숙하면서 낯선 이름이다. 누구든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고전을 제대로 마주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참된 고전이라면 시대를 초월할 만큼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후세에 큰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요즘 세상에서 고전은 후세에
by 이주현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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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침묵을 감당하는 길,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점점 더 익숙해져 감당하게 되었을 때 그 어둠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밝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스포일러와 주관적인 리뷰가 담겨 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그런 생각을 했다. 결혼은 할 예정이니, 만나는 사람은 있니, 직장은 어때, 이런 얘기를 할 때 '어른들'은 어떤 생각일까. 경험상 반은 그냥 하는 소리고, 반은 나름 진심이다. 내 자랑을 하기에 앞서 판을 깔아두는 것이기도 하고, 자주 만나지 않는 친척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방법이 신변잡기적인 것
by 장지원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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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글쓰기에 지친 당신에게 : 도서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글을 쓴다는 건 인생을 경험하는 것과 같습니다.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중국 작가 위화의 읽기, 쓰기 그리고 사람으로 살기 글쓰기를 나름의 업으로 여기고 있는 내가 글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노래의 가사를 듣기 시작했을 때부터였다. 의식이 생긴 이후 가장 처음으로 가사에 감명(?)을 받았던 건 리쌍의 ‘광대’를 들었을 때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3, 4학년 남짓한 아이가 20대의 애환을 어떻
by 김수민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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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우먼카인드 Vol.6
여성의 언어로 세상을 말하다
우먼카인드 Vol.6 -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 여성의 언어로 세상을 말하다 <기획 노트> * 인류세 시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스티븐 호킹은 "인류의 생존은 우주식민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화성 개척 소식은 요즘 뉴스에서도 자주 볼 수 있을 만큼 우리 생활에 꽤 깊이 들어와 있다. 항공기 제작사 '보잉', 항공우주산업 회사 '록
by 박형주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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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Samuel, Last Name Seo [음악]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 소개글.
며칠 전 예매한 콘서트 좌석이다. 무려 맨 앞줄 중간 라인. 티켓팅을 성공한 뒤로 콘서트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에 겨운 요즘이다. 동방신기와 빅뱅의 엄청난 ‘빠순이’였던 학창시절에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최근 내가 졸졸 따라다니며 ‘덕질’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위 콘서트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이다. 출처 - 서사무엘 인스타그램 (@l
by 김지은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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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 읽다] 박준 - 살아 있어 충분한 날들
따스한 햇살을 보다 _책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흘려보낸 날들의 뒷모습을 봅니다. 사람의 기대 같은 것으로, 뒤늦음으로, 풀 죽은 미움 같은 것으로, 입을 동그랗게 모으고 앉아서, 마음 높이 거짓을 생각하면서. _뒤표지 글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 무언가를 깊게 보는 사람. 사물이든 사람이든 스쳐 가지 않고 눈을 머무르는 사람. 시인 박준은 그런 사람이다. 발자국 하나를 보더라도 마치 “이 새벽에 많은
by 김현지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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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까 [도서]
글쓰기의 감옥이라니, 제목부터 공감을 마구 불러일으켰다
솔직히 말해서 나는 위화 작가를 알지 못한다. <허삼관 매혈기>나 <인생> 등 소설의 제목은 들어봤지만 읽어본 적은 없다. 국문학이나 다른 외국 문학에 비해 중국 소설을 크게 즐기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제목에 이끌려 홀린 듯이 신청하고 말았다. 글쓰기의 감옥이라니, 최근의 내가 느꼈던 것을 글로 그대로 옮긴 말이었기 때문이다. 글쓰기라
by 주혜지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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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중국판 팬텀싱어 《声入人心》 매력 탐구 [기타]
36명의 남성 싱어들의 하모니에 빠지실 준비되셨나요
지난 학기 중국 유학을 하면서 접하게 된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중국판 팬텀싱어 《声入人心Super-Vocal》 (성입인심, shēng rù rénxīn)이다. "声入人心"은 '목소리가 마음에 와닿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듯하다. 칭다오로 짧은 여행을 갔을 때 숙소 TV로 우연히 본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나는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유튜브로 마지막 방
by 박희연 에디터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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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타이밍] 오늘의 행복
'오늘의 행복'에 대해 써보기로 마음먹은 날은 이상하게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illust by 보람] 시곗바늘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조급해진다. 하지만 요즘 나는 시간에 쫓기는 일이 그다지 없다. 이렇게 여유로운 순간에 문득, 하루에 행복한 순간은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다. '오늘의 행복'에 대해 써보기로 마음먹은 날은 이상하게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기다리던 버스가 내 앞에 멈춰서 제일 먼저 탔다던가, 안 친했던 사람과 공통 관
by 손보람 에디터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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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걸그룹, 언제까지 사과만 해야 하나 [문화 전반]
여성 아이돌은 인형이 아니다.
며칠 전,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가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을 하다 욕설을 한 것에 대한 논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해당 영상은 일파만파 퍼지고 순식간에 관련 기사가 뉴스 연예란을 점령하며 관련 검색어도 차트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는 해명 및 사과문을 냈고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인터넷을 달군 논란은 단순히 욕설 자체
by 조현정 에디터 201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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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도서]
글쓰기가 막막해질 때마다 한 번씩 펴보게 될 책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
소설가 위화(余華) 일본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있다면, 중국에는 ‘위화(余華)’가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인 위화.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는 작가를 보면 대개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어릴 때부터 엄청난 양의 책을 읽었겠구나!” 그러나 놀랍게도 그의 학창시절에 책은 그리 가까운 존재가 아니었다. 그는 학창시절에 문화대혁명
by 정지영 에디터 2019.02.10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