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녀는 푹신해 보이는 쿠션 위로 몸을 던졌다.
쿠션의 포근함을 느껴보려 해도,
도무지 느껴지지 않는다.
저 위로 쿠션이 올라간다.
*
*
*
[illust by 예연, 그림 이야기]
작년에 그렸던 그림 중 하나입니다.
하루하루가 힘들어 기댈 곳을 찾지만
결국 자신을 받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음을 표현한 것입니다.
몇몇 친구들은 섬뜩하다고 하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그림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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