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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에게 Calvin Klein이란? [기타]
아르바이트도 단순노동이 아닌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집 앞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1번 버스를 기다렸던 나. 그때의 내가 지금은 다시 이렇게 하나의 추억이 된다. 가끔 멍하니 창밖 경치를 구경하기도, 때론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이미숙의 클래식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했던 롯데아울렛. 그곳의 캘빈 클라인에서 8개월 남짓 근무했던 적이 있다.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알바들은 보통 단기간 매장 근
by 이소희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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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섬세한 선율에 마음을 담다 - <장 하오천 Piano> [공연]
차세대 중국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장 하오천의 첫 내한공연을 기대한다.
어렸을 때부터 여러 악기들을 접했고 피아노도 그 중 하나였다. 그 나이 때 배우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피아노는 내 머릿속에서 금방 잊혀졌다. 클래식 연주회도 누가 초대해 줄 때를 제외하곤 그리 향유했던 적이 없던 것 같다. 그래도 가끔 마음을 정리하고 싶을 때면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생각을 비우곤 했다. 그렇게 생각하니 새삼 클래식은 어렵게 생각하면 한
by 김도연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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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대한민국 대표 출판 매거진, 출판저널 [도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종종 이런 댓글을 마주하곤 한다. '3줄 이상은 길어서 안 읽습니다. 누가 요약 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종종 이런 댓글을 마주하곤 한다. '3줄 이상은 길어서 안 읽습니다. 누가 요약 좀.' 물론 그 밑에는 '정규 교육도 못 받았냐' 따위의 답글이 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짧은 밈(meme)이 시사하는 바가 인터넷 속 한심한 족속들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첫 영화 리뷰를 올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지인에
by 김나경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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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적벽
‘보이는 소리, 들리는 움직임’ 이라는 이미지의 공감각화를 시도한 뮤지컬, 적벽
누군가가 나에게 “우리나라의 문화 혹은 예술 분야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나요?”라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모두가 하나 되어 즐겼던 판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민화, 탈춤, 사물놀이 등. 우리나라 문화가 깃든 예술은 다른 나라와는 또 다른 매력이 존재한다. 보이지 않는 가느다란 선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한 유대감과 거기서 나오는 친숙함.
by 김가영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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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름다움을 잡아먹는 영혼들 [도서]
누구나 한 번쯤 그런 경험이 있지 않은가.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에 먹혀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정용준 작가 정용준의 대표작이라고 알려진 소설은 단편집 <가나>의 표제작인 <가나>와 <떠떠떠, 떠>가 있다. 최근에 발표된 단편소설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와 장편소설 <프롬 토니오> 외에도 그가 잡지에 실은 단편 소설들은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나는 단편집 <가나>에 실린 &
by 이정문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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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의 의미와 가치 : 『출판저널』 통권509호
『출판저널』 통권509호를 읽고
『출판저널』 통권509호가 발간되었다. 국내의 대표적인 출판 잡지로서 『출판저널』은 출판과 도서에 대한 정보를 부족함 없이 담고, 책문화생태계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출판에 관심을 가져온 사람이라면 더욱 이번 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출판저널』 통권509호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출판은 당대의 역사, 문화, 사
by 김혜라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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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다시 쓸 때까지] 00. 그냥 그렇게 됐어!
이 에세이는 시를 떠나온 내 도피처, 시의 이웃 나라에서의 기록이다.
[시를 다시 쓸 때까지] 00. 그냥 그렇게 됐어! 글. 김해서 지난달, 개인 SNS를 통해 시를 잠시 중단해야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당시 몇몇 지인들은 갑자기 무슨 일이냐며 우려를 표했는데, 내가 꽤 오랜 세월을 시인 지망생으로 보냈기 때문이다. 결심은 아직까지 잘 이어지고 있다. 습작도 하지 않고 시집을 사서 읽지도 않는다. 게다가 이 별거(?)
by 김해서 에디터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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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권혁우
안경이 참 매력적이야. 트레이드 마크라고 생각해.
첫그림은 언제와 같이 아무 말 없이 '첫인상'만을 그린다. 평소에 색과 면으로 칠하던 나는, 왠지 이 사람에겐 선이 어울리는 것 같아 펜을 집어들었다. 드로잉을 하고 알록달록한 머리색을 입혔다. 왠지 그러고 싶었다. 동그란 안경과 작은 눈이 포인트지만 거기에 몰리지 않게 다른 부위들도 크게 그렸다. 옷을 편하게 입고 와도 된다고 해놓고 상체까지 그리니까
by 최지은 에디터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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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출판의 현실 직시와 미래 모색하기; <출판저널> 509호 [도서]
출판저널 509호: 끝나지 않는 책문화생태계의 고민
‘출판’이라는 용어를 들으면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나의 경우에는 독서를 즐기는 독자의 입장에서는 책을 생산하는 고귀한(?) 절차를 생각하고, 글쓰기를 즐기고 한때 작가를 꿈꿨던 한 사람으로서는 언젠가 발을 들여놓고 싶은 꿈의 공간을 떠올리며, 최근 부쩍 출판계에 관심이 증가한 예비 졸업생이자 취업준비생으로서는 박봉이다, 야근이 잦다 등등의 부정적인
by 주혜지 에디터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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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을 포기하고 싶은 그대에게 바치는 책 [도서]
삶의 이유를 깨닫게 하다
▲ 출처: 황금가지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여대생 ‘희완’에게 6년 전 사망한 첫사랑 ‘람우’가 살아 돌아온다. 람우는 재회한 희완에게 일주일 후 죽을 예정이니 자신의 이름을 3번 부르면 편하게 죽게 해주겠다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말을 건넨다. 희완은 이에 대해 어이없는 반응을 보이지만 죽었던 람우를 다시 보게 돼, 그동안 묵혀 두었던 복잡한 감정을
by 황채현 에디터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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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OTEA] WHEEL OF FORTUNE 10: 운명의 연쇄, 인간이 택할 수 있는 것은?
우리는 더욱 삶의 하찮음과 열정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행자라는 것을 깨닫고 의지해야할 것이다.
[TAROTEA] WHEEL OF FORTUNE 10 운명의 연쇄, 인간이 택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손을 펴보자. 열 개의 손가락이 당신을 쳐다보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당신과 인류가 가진 최초의 계산기기도 하다. 우리는 어린 날 손가락을 굽히며 숫자를 세었다. 그것은 인류도 마찬가지다. 원시인들은 자기 손가락으로 물건의 수를 세었고, 숫자 10은 십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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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연극 속 진실과 거짓 <굴레방다리의 소극> [공연]
연극<굴레방다리의 소극>의 리뷰를 '연극 속 진실과 거짓'이라는 제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의 눈을 가리는 존재는 어디서 탄생했고 무엇일까요?
서울의 아현동, 어둡고 낡은 지하방. 벽지는 이미 뜯어진 지 오래고 신문지가 듬성듬성 붙어져 있다. 빛이라고는 화장실 환풍구보다 조그만 창에서 들어오는 흐릿한 빛이 전부다. 아버지와 두 아들은 함께 생활하며 아버지의 지휘 아래 매일매일 연극을 펼친다. 그렇게 소극을 준비하는 것으로 연극은 시작된다. 거실 소파에 아버지, 왼쪽 방에 첫째 아들 한철이, 주방에
by 이수진 에디터 2019.03.19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